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The Amazing Spider-Man)

하앍..요즘 마블 코믹스가 대세인듯.. 지난 1, 2, 3편을 본 사람들은 1편과 비슷하다 했지만..난 안봤었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근데, 얘는 왜 어벤져스에 안나오는거야?아내의 말로는 스파이더맨은 공격도구가 다르고 도시형이라서 지구 전체를 구하기 보다는 도시의 범죄를 소탕하기 때문일꺼라고 하는데.. 모르겠네… 참, 엠마스톤은 영화에서는 참 예뻤는데, 검색해 보니.. 다른 사람이네..-_- 평점 : ★★★★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웅,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그의 이야기 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그 동안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뜻밖의 피터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를 탄생시킨다.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앞에 피터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릴 일생일대의 선택, 바로 ‘스파이더맨’이라 불리우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2012년 6월 28일, 스파이더맨의 숨겨진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아이언맨(2008, Iron Man)

어벤저스 보고서 토르 보고…요즘 마블 코믹스 작품들에 푹 빠져있다. 아이언맨.. 그냥 무쇳덩어리 부자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정도 가고, 멋지기도 하고, 엄청 부자인게 부럽기도 하고… 암튼 그렇더라…. 평점 : ★★★★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가 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최강의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의 탄생! 미 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ar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하는 데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ark1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 Mar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수트 Mar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아이언맨 VS 아이언 몽거 토 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더 읽기

백설공주(2012, Mirror, Mirror)

처음에는 백설공주의 눈썹이 너무나 짙어서 신경이 쓰였다.하지만, 보면볼수록 볼매..ㅎㅎ 백설공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였고, 그 이야기 역시 재미났다. 다만, 마지막 엔딩은… 충과 노래가 흐르던 나라를 묘사하려고 했었는지..아무튼.. 그 마지막 2~3분여 그 부분은 차라리 없었으면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부분 빼고 나머지 다 좋다.ㅋ 평점 : ★★★★ “이제 엔딩을 바꿀 차례야” 개념탑재 백설공주VS“누구도 나보다 아름다울 순 없어” 멘탈붕괴 왕비 백설공주 VS 왕비 이기면 왕자, 지면 독사과… 200년간 계속된 운명의 대결이 시작된다 눈 처럼 하얀 피부, 앵두 같이 빨간 입술, 머리는 어두운 밤처럼 까만 아름다운 18살 소녀 백설공주(릴리 콜린스).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새 왕비(줄리아 로버츠)를 맞이한 왕이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자신의 미모만이 관심사인 왕비의 사치와 낭비벽으로 왕국은 파산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둑으로 둔갑한 일곱 난쟁이들에게 굴욕을 당한 발렌시아 왕국의 앤드류 왕자(아미 해머) 일행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왕국을 찾아온다. 훈훈한 외모와 부유한 경제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왕자를 만난 왕비는 그와 결혼해 로또 같은 인생역전을 꿈꾼다. 하지만 왕자는 백설공주에게 첫눈에 반하고, 분노한 왕비는 공주를 없애기로 한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깊은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해있던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로 인해 겨우 목숨을 구한다. 숲으로 쫓겨난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의 스페셜 멘토링을 받으며 빼앗긴 왕국을 되찾고 진정한 공주로 거듭나기 위해 기막힌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토르 : 천둥의 신(2011, Thor)

하아.. 간지 좔좔.. 어벤져스 보고서 토르가 기억나서 보게 되었다. 어벤져스와 연결되기도 하지만, 뒤에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 짜여진 영화였다. 그.. 누구였더라? 문지기신.. 그 사람 촘 멋있었음..ㅋㅋ 평점 : ★★★★ 신의 세계를 어지럽힌 천둥의 신,인간의 세계로 추방당하다! 파괴를 일삼는 ‘요툰하임’을 제압한 왕 ‘오딘’의 통치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오딘의 아들인 ‘토르’의 왕위 계승식이 있던 날, 요툰하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는 신들간의 평화 협정을 위반하고 아스가르드를 침입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왕위에 오르지 못한 토르는 분노와 모욕감에 복수를 계획하고 요툰하임을 공격한다. 하지만 막강한 요툰하임의 군대에 포위된 토르는 위기에 몰리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오딘은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해 그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해머 ‘묠니르’를 박탈한 채 인간 세계 ‘미스가르드’로 추방한다. 신으로 태어난 불멸의 슈퍼히어로의 탄생 천체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 ‘제인’ 일행은 거대한 섬광의 흔적을 쫓던 중, 그 현장 한가운데서 지구에 떨어진 토르와 맞닥뜨린다. 힘의 원천인 해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 토르. 지구에서 처음 만난 제인 일행과 함께하며 점차 인간 세계에 적응해 간다. 한편 토르가 없는 사이 아스가르드 왕국은 동생 로키의 야욕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형 토르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파괴력의 ‘디스트로이어’를 지구로 보내 공격을 명하는 로키. 묠니르 없이는 신의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자신의 존재 때문에 지구에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된 토르는 로키의 더 읽기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삼성동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마치고 볼 요량으로 예매했는데..이거.. 뭐.. 앉아서 스테이크 써는 결혼식이어서..겨우겨우 부탁해서 스테이크 허겁지겁 먹고 코엑스로 도착.. 시간맞춰 도착해서 처음부터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은 류승룡이 연기를 잘 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임수정이 좋았다..수정이 누나~~o^-^o 아무튼..내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 그냥 웃기 보다는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평점 : ★★★★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마녀 배달부 키키(1989, 魔女の宅急便, Kiki’s Delivery Service)

내가 생각했던 그런 마녀가 아니였다.그냥 하늘을 날 수 있는 마녀였던 것이다.게다가 수련기간 역시 필요한… 하늘을 난다고 하는 것은 사람에게 커다란 설레임을 준다.하지만 원래부터 날 수 있다고 하면..그리고 그것이 남들과는 다르다고 하면…그것은 역시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키키는 잘 적응하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곤 한다…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험난한 세상에서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잘 지낸다. 마지막에는 다소….. 급진적으로 끝나는게..이게.. 아마 포뇨보다는 조금 덜하긴 한데…아.. 요 부분은.. 정말정말 많이 아쉽다.. 뭔가 좀 더 넣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지… 평점 : ★★★★ 완벽한 마녀가 되기 위한초보마녀 키키의 특급 배달 작전이 시작된다! “그래, 결심했어! 오늘 떠나는 거야!” 마 녀인 엄마와 인간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키키’는 13살이 되던 만월의 어느 밤,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마녀 수행을 떠난다. 불안한 비행으로 첫 출발한 ‘키키’는 갑작스런 폭우를 피하기 위해 기차에 숨어들고 이른 아침 기차 밖으로 보이는 넓은 바다 근처 항구도시를 보고 앞으로 이곳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지지, 우리 이제 배달을 해서 돈을 벌자!” 마 을에 착륙하려던 ‘키키’는 실수로 차도로 뛰어들어 교통을 엉망으로 만들고 이때 나타난 ‘톰보’라는 소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난다. 새로운 마을이 낯설기만 한 ‘키키’는 친절한 ‘오소노’ 아줌마의 도움으로 살 집과 배달 일을 하기 위한 전화기를 공짜로 얻게 된다. 이제 ‘키키’의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마법의 힘이 사라졌어…” 비 행 능력으로 마을 이곳 저곳의 배달 일을 도맡게 더 읽기

드래곤 길들이기(2010, How to Train Your Dragon)

아.. 이걸 모르고 있었다니… 용맹한 바이킹이 되기보다는.. 소통하는 바이킹이되어 마을을 살리는 이야기.나 역시도 잘 하고 있지 못하는 다르게 생각하기, 소통하기…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아흙.. 겸둥이 투슬리스… 투슬리스가 아닌 투슬리스..ㅋㅋ 평점 : ★★★★ 바이킹의 세계,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둘이 만났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 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멸의 드래곤과 바이킹족 이단아의 만남!2010년 5월, 그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완득이 (2011)

유부남 넷이 모여서.. 영화를…ㅋ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볼 수는 없고.. 처음부터 뭔가 반전.. 또는 슬퍼질 내용이 있을까봐 겁나 했는데..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뭐.. 분석적으로 본다면야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영화는 영화일 뿐.. 평점 : ★★★★ 열 여덟,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났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입 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해보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 더 읽기

김종욱 찾기(2010)

영화관에 갔는데.. 보는 사람들 거의 모두 커플..ㅎㅎ 재미있고.. 이야기도 나름 탄탄하고.. 아기자기하고..중간중간 카메오들 구경도 쏠쏠하다.. 나중에 뮤지컬도 보고 싶었어..ㅋ(근데 사람들 엄청 많겠지?) 암튼.. 우리 수정이 누나 짱~^O^ 평점 : ★★★★ $2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 턱 선의 외로운 각도, 콧날의 날카로운 지성, 깊고도 낭만적인 목소리…“제 첫사랑의 이름은 김.종.욱…” 만나던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군인출신 홀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만다.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김종욱’이라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찾은 서지우는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기억 조차 희미한 첫사랑의 상대를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렇다고 제가 일일이 따라다녀요? 하는 일 관두구?”“정보도 빈약한데, 의지까지 희박해서야 되겠습니까?” 아버지에 끌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의 고객이 된 서지우. 그러나 그녀가 첫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김종욱’이라는 이름 석자가 전부다. 회사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첫 의뢰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한기준은 특유의 치밀함과 꼼꼼함으로 ‘김종욱 찾기’에 나서고, 서지우는 고객감동을 위한 한기준의 지나친 열의에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