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그런 마녀가 아니였다.
그냥 하늘을 날 수 있는 마녀였던 것이다.
게다가 수련기간 역시 필요한…
하늘을 난다고 하는 것은 사람에게 커다란 설레임을 준다.
하지만 원래부터 날 수 있다고 하면..
그리고 그것이 남들과는 다르다고 하면…
그것은 역시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키키는 잘 적응하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곤 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험난한 세상에서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잘 지낸다.
마지막에는 다소….. 급진적으로 끝나는게..
이게.. 아마 포뇨보다는 조금 덜하긴 한데…
아.. 요 부분은.. 정말정말 많이 아쉽다.. 뭔가 좀 더 넣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지…
평점 : ★★★★
완벽한 마녀가 되기 위한
초보마녀 키키의 특급 배달 작전이 시작된다!“그래, 결심했어! 오늘 떠나는 거야!”
마
녀인 엄마와 인간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키키’는 13살이 되던 만월의 어느 밤,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마녀 수행을
떠난다. 불안한 비행으로 첫 출발한 ‘키키’는 갑작스런 폭우를 피하기 위해 기차에 숨어들고 이른 아침 기차 밖으로 보이는 넓은
바다 근처 항구도시를 보고 앞으로 이곳에서 살기로 결심한다.“지지, 우리 이제 배달을 해서 돈을 벌자!”
마
을에 착륙하려던 ‘키키’는 실수로 차도로 뛰어들어 교통을 엉망으로 만들고 이때 나타난 ‘톰보’라는 소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난다. 새로운 마을이 낯설기만 한 ‘키키’는 친절한 ‘오소노’ 아줌마의 도움으로 살 집과 배달 일을 하기 위한 전화기를 공짜로
얻게 된다. 이제 ‘키키’의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된다!“마법의 힘이 사라졌어…”
비
행 능력으로 마을 이곳 저곳의 배달 일을 도맡게 된 ‘키키’는 이제 어느 덧 마을에도 익숙해져 가고 배달 일 역시 재밌게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키키’는 갑자기 마법 능력을 잃게 되고 급기야 하나 뿐인 마법 빗자루마저 부러지게 된다. 과연
‘키키’는 마법의 힘을 되찾고 진정한 마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