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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어쿠스틱 (Vanilla Acoustic) – Summer Cold (여름감기)

웹이라고 하는 것은 링크를 걸면 그 링크가 무한하지는 않아서… 가급적이면 링크는 걸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 보면 유튜브가 대중화되고, 안정화 되면서 당분간은 링크가 변하지는 않겠다는 느낌이 들어… 간만에 노래 링크 하나.

요즘 무제한 반복 재생 중인 노래이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알게 된 바닐라 어쿠스틱.
1집부터 찾아듣다가 귀에 딱 걸렸는데… 가사, 음 모두 훌륭하다.

노래를 먼저 듣고
가사를 들으면서 노래를 듣고
가사만 읽으면서 음미하면…
그 우러나오는 느낌이 너무나 좋다.

무뎌져 버린 나
한적 없던 잠꼬대
친구는 그만두어야 한대
잠 잊은 열기에 걱정 가득
I cant’ stop 뭐라고 말을 할까


또 한 번의 아픔일 거야
기억 속엔 언제나 그랬어
차갑게 얼어버린
나를 녹이지 말아요


Break your heart against my will
여름도 거뜬한 나의 싸늘함
상처받을지도 몰라요
모른 척 지나가 줘요 제발


너라는 열대야 잠 못 드는
이 밤이 내게는 낯설기만 한데
틈 없는 슬픔에 한숨 가득
I cant’ stop 뭐라고 말을 할까


결국에는 잊혀질 거야
언젠가는 떠나게 될 거야
차갑게 얼어버린
나를 녹이지 말아요


Break your heart against my will
여름도 거뜬한 나의 싸늘함
상처받을지도 몰라요
모른 척 지나가 줘요 제발


Break your heart against my will
이루어질 수 없는 한 여름밤에
우리 이대로 멀어져요
모른 척 지나가 줘요


그래 나 잊어볼게(on my heart)
이 여름 가기 전 너란 사람을
그래 나 잊어볼게(on my heart)
이 여름 가기 전 너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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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에서 영성으로

절절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책이다.
이어령이라는 분에 대해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카페에 비치된 것을 꺼내어 보다가 결국에는 다 못 읽고, 사서 읽었다.
이후로 이어령씨의 책들을 모아서 구매했고, 이민아 목사의 책까지 구매 중이다.
이 책을 보고서는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도 다 읽었는데, 이 책이 더 좋다.

우연찮게 산 쌀자루에서 시작되는 글들은 구구절절 가슴을 울린다.

말라있던 장작같던 가슴에 불을 지피는 책.

다음에 다시 꺼내어 보려고 한다.

영성에 대한 참회론적 메시지!

『지성에서 영성으로』는 저자가 교토에서 머물던 2004년부터 세례를 받은 직후인 2007년까지의 일기, 강연, 인터뷰 글, 신문기사 등을 모아 정리한 내면의 기록이다. 세례를 받기 전의 교토에서의 이야기, 결정적으로 영성의 단계에 들어가게 된 하와이에서의 이야기, 한국에서의 이야기가 차례로 수록되어있다. 저자는 가장 외롭고 힘들었던 교토생활의 삶이 지성에서 영성으로 향한 빛으로 변한순간을 엮었다고 한다. 더불어, 책의 중간에는 저자의 시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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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 THE 20TH ANNIVERSARY

아.. 정말.. 너무 좋다.
안그래도 요즘 안팎으로 뒤숭숭해서 이래저래 치여 살고 있었는데…

벌써 20년이나 되었다니…
난 SES보다는 핑클이 좋았고,
HOT보다는 젝키가 좋았다. (물론 HOT 노래도 많이 좋아했다…흐흐..)

마이마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독서실에서 열심히 가사를 찾아 읽던 기억도 나고…
타이틀곡 무한 반복시켜서 듣고, 오토리버스로 앨범을 다 듣고.. 또 듣고…

따로 활동하는 것보다는 함께 있는 젝키가 더 좋아.
내 추억을 다시 가져다줘서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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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결혼도 안한 스님이 주례사라니….

하지만.. 정말.. 사람에 대한 아니, 사람의 마음에 대한 혜안이 있지 않고서는 적을 수 없는 주옥같은 말들이 담겨 있다.
읽으면서 매번 “맞아!”라며 무릎치며 읽었다..
편한 말투로 글이 적혀 있어서 글을 읽기보다는 듣는 느낌이다.

마지막까지 못 읽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서야 다 봤는데..
나중에 잊을 것 같으면 다시 한번 더 봐야겠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

이 책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인과(因果)의 법칙과, 수레바퀴가 소를
따르듯 모든 인연 맺음에는 과보가 따른다는 것, 그러하기에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어,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보여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과관계의 질서를 일깨우는 인연론이자 스스로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인생론이며, 다른 존재와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관계론이자 결국에는 자신의 마음밭을 일궈야 인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오늘 또 다시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에 대해 장밋빛 꿈을 꾸며
새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려고 하는 예비부부와, 이미 사랑이란 이름으로 결혼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부부에게 전해 주는
축복 같은 인생의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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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 좀비 (Plants vs. Zombies) M/V

요즘 심취해 있는 게임.
나중에 아이폰 사면 아이폰에도 깔아서 할 요량이다.

정말 중독성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각각 성취해가고 배우고, 그것을 응용하는 과정까지..

어드밴처 모드를 다 깨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귀여운 해바라기의 움직임과 각 캐릭터들의 율동 모두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근데.. 보다보니.. 외국의 덕후들이 실사판으로 만들었다.ㅋㅋ
정말.. 잉여력 최고인듯..
한번 동시에 틀어놓고 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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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MC스나이퍼 with 호란 – 심장병



환타스틱 프로젝트 Vol. 1 [아웃사이더, MC스나이퍼 With 호란 – 심장병]

승환옹 8집에 있던 “심장병”이라는 곡을 아웃사이더, MC스나이퍼, 호란의 목소리로 불렀다.
너무나 애절한 노랫말과 리듬.. 적절한 래핑이 원곡을 잘 표현했다.
요즘 계속 듣고 있는데..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호란의 파트처럼..

[호란]
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어떡해 어떡해
맘을 쓸수록 맘이 헤져 닳아가

이렇게 아프면 반드시 병원에 가 보셔야 된다는..-_-;;
딴소리였음..

‘이승환’ 2009 환타스틱 프로젝트
발라드 신화를 만든 이승환의 데뷔앨범 발매 2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의 음악
히스토리를 되돌아 보는 의미로 준비된 ‘환타스틱(Hwantastic) 프로젝트’! 오는 10월 중순, 이승환 데뷔앨범 발매
20주년까지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아갈 이번 프로젝트는 늘 새로움과 ‘환’타스틱함으로 가요계에 신선함을 던진 이승환의 또 다른
역사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아웃사이더, MC스나이퍼 그리고 호란이 다시 쓰는 신화!
‘환타스틱 프로젝트’의
첫 번째를 장식하는 곡은 이승환 8집 수록곡으로 소녀시대, 동방신기, 박효신 등의 히트메이커 황성제와 이승환 본인이 공동 작곡해
많은 이들의 심장을 울렸던 ‘심장’ 시리즈의 원조 ‘심장병’으로, 1초에 17음절을 내뱉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우리나라
힙합계의 한 축인 MC 스나이퍼의 강렬한 가사와 랩, 그리고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의 애절한 목소리로 재탄생되었다. 원곡의
애절함에 스타일리쉬하고도 강렬한 리듬과 랩, 그리고 부드러운 호란의 보컬을 더해 원곡의 아픈 느낌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그만의
세련미가 표현되어 있다.

호란,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의 ‘심장병’ 이후, ‘환타스틱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이승환의 곡들에 현대적인 터치가 살짝 버무려져 까다로운
음악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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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2010 Beta



드디어 Office 2010 베타판이 풀리기 시작하였다.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http://msdn.microsoft.com/ko-kr/evalcenter/ee390822.aspx [새창]

그 동안 Office XP나 Office 2003에서는 만족할만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지..

이번에는 파워포인트에서 transition기능이 Keynote 비슷하게 되었다고 하던데..
함 써 보고 싶지만.. 지금은 공부해야하니.. 그냥 강건너 불구경..-_-;;

너무 일찍도 말고 늦게도 말고.. 내년 1월 후반쯤에 나와주었으면 완전 땡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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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 이야기


오렌지 쥬스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
스타벅스에 가서도 오렌지 쥬스를 주문한다…

#1.
한때는 수도꼭지에서 쥬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현실적이 되어서..
그렇게 되면 머리감을 물을 사와야 하기 때문에 접게 되었다.

#2.
요즘은 용돈 외에 벌 수 있는 돈도 가끔있고,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이마트도 있고 해서..

마트에 갈 때마다 콜드와 같은 냉장유통 쥬스를 사다가 먹는다.

#3.
쥬스는 오렌지의 함유량, 구연산 농도, 가당 유무 등에 따라 맛이 천차 만별이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다 하더라도 다르다.
100%라 하더라도 오렌지향은 대부분 첨가하는듯하다.
향조차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은 여태까지 썬키스트에서 나온 선물용으로 자주 쓰이는 꼬마병 쥬스.. 그 외에는 본 적이 없다.

#4.
쥬스 제조 회사는 롯데에서 생산하는 델몬트, 해태에서 생산하는 썬키스트가 대표적이고, 그외 국내 업체로 웅진이 조금 차지하고 있는데, 해태음료는 롯데로 먹혔으므로 거의 90%이상은 롯데꺼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같은 회사라 하더라도 제조방법이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델몬트의 제품은 무가당이라 하더라도 조금은 더 달고, 강렬한 맛..
썬키스트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는 냉장유통쥬스와 PET병 쥬스 모두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썬키스트의 냉장유통 쥬스를 제일 좋아한다.



아무튼.. 쥬스 마시다가 그냥 뻘 소리 중이었음..
내 일기장이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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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깔았음

Ubuntu Desktop
온갖 삽질 끝에..
VAIO군에게 Ubuntu를 깔았음.

훌륭하다, 멋지다.
그냥 설치만으로 TT15L의 그래픽카드와 사운드, 무선랜까지 완벽하게 잡았다.

대충 데스크탑은 꾸몄는데..

사실 Ubuntu를 깔았던 이유는, LinM을 써 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정작 녀석은 원활히 설치가 되지 않음..ㅠ.ㅠ
오류메시지만 빵빵 내뱉고 있음..

마음이 온통 이곳에 집중해서..
스크린샷 찍을 정신도 없음.
(아.. 찍긴 찍었는데, 업로드가 안되네..ㅠ.ㅠ)

아.. 내일 대진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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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음중 감상문..-_-;;

#1.

으즘 더블에스의 U R Man에 꽂혀서 자주 보고 있는데..
음악프로에서 이들이 항상하고 다니는 마이크 문제가 걸렸다.
바로 지지난 방송에서(뭐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마이크가 뽑혀서 고생하는 걸 보니 안습..

음질도 안좋고 말이야..(mp3 64k짜리 듣는 느낌이랄까?)
샤이니 공연 보니까 걔네들은 그 핀마이크 말고 그냥 무선 마이크로 하던에..

카라 공연 보니까 걔네도 더블에스와 똑같은 마이크더군..
결론은? DSP에서 달고 보내는 마이크라는 것이지..
(근데.. 카라꺼는 좀 괜찮던데.. 그건 왜 그렇지? -_- )
더블에스꺼만 나쁜걸 준건가? 이런..

U R Man… 노래도 참 좋고, 춤도 멋있는데..
마이크는 안습..ㅠ.ㅠ

DSP… 좀 어떻게 좀 해줘요~


#2.

SM은.. 샤이니에.. 동방신기까지.. 정말 잘 나가고 있다..
아직 샤이니.. 잘은 모르지만 동방신기 정도의 아성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왜..

소녀시대 2집은 안나오는겨?


#3.

2PM의 무대를 보다보면 흡사 뮤지컬을 연상할 정도로 체계적인 안무가 특징인데..
이거.. 다 박진영이 짜준걸까?
원걸은 해 주는거 같던데..
암튼… 2PM도 많이 뜰꺼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