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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수리를 위해 보냈던 맥북이를 다시 돌려 받았습니다.
거의 열흘만에 수리 완료 전화를 받고 이제 데려왔네요.
키보드 근처는 모두 새것으로 교체한 것 같습니다. 키가 쫀득쫀득…

네 빈자리가 컸다.

애플케어를 사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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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 (メアリと魔女の花, Mary and the Witch’s Flower, 2017)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광고에서 많이 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봤네…
그림체는 딱 지브리의 그것이고…
이야기는 센과 치히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퓨타, 추억의 마니 등등을 섞어놓은 짬뽕…
모든 것이 같지만, 모든 것이 같지 않은….
리브리 스튜디오가 아니라는 점만 다를 뿐인데…

추억의 마니 감독 작품이었구나… 그건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참, 음악도 좀 낯설었다.

평점: ★★☆

봉인된 마법의 힘을 깨운 소녀, 마녀가 되다!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는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는 메리.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
가슴 뛰는 마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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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LUCK-KEY, 2015)

유해진의 유해진에 의한 영화…
킬러 이야기로 코미디를 만들다니 정말 이상하다 싶었는데, 막판의 반전이…ㅋ
이준의 찌질이 연기도 참으로 볼만함.

평점: ★★★★☆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목욕탕 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초대형 기회! 초특급 반전!
이것이 LUCK.KE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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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지금껏 많이 넘어졌다고 생각했어.
많이 배웠다고도 생각했어.
이제는 잘 걷겠지, 안넘어지겠지.. 애써 다독이며 지나왔는데…

그래도 넘어지니 힘드네…
다시 맘 추스리고 다시 걷긴할건데..

오늘만 울께… 잠시만 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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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언제부터 맥을 썼던가…
여튼 맥을 쓴 이후로 서비스센터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키보드를 치던 중 B키가 우다다 몰려 눌리거나, 안눌리거나 하는 현상이 있어서 바로 애플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가장 빨리 접수 가능한 곳으로 갔는데…

맡겨놓고 와야하고, 문제가 B키만이 아니라는 이야기…
어쩔 수 없지.. 그냥 쓸 수는 없으니…

결국 맡겨 놓고, 조그마한 영수증 하나 받아 왔는데…
왜 이리 허전한지…
결국 수리받고 오기까지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

그래도 잘 수리되어 돌아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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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마블은 미국의 것이니 그리 의도했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의 캐릭터 중 가장 멋지다 생각되는 것은 캡틴 아메리카이다.
이번 편은 사실상 캡틴 아메리카가 주되다기 보다는, 그냥 어벤저스 지구팀 정도가 아닐까 싶다.

평점: ★★★★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분열은 시작되었다!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부수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어벤져스 내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팀 캡틴)로 나뉘어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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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서울에서 찍었다해서 진작에 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봤다.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본 서울은 그저 한글이 적혀있는 외국의 동네같은 느낌….

이번 어벤저스의 결론은…. 헐크가 짱임.. 절대 화나게 해서는 안됨…
블랙팬서와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반가웠다.

평점: ★★★☆

어벤져스는 끝났다! 희망은 없다!

쉴드의 숙적 히드라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능력자 막시모프 남매를 탄생시키고, 히드라의 기지를 공격하는 도중 토니 스타크는 완다 막시모프의 초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에 ‘뉴욕전쟁’ 때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스타크는 배너 박사와 함께 지구를 지킬 최강의 인공지능 울트론을 탄생시키게 되지만, 울트론은 예상과 다르게 지배를 벗어나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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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Ant-Man, 2015)

무언가에 떠밀려, 어쩌다가, 남 때문에 영웅이 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기존의 이야기에 조금씩 숟가락을 얹고, 나중에 한 밥상으로 차리는 마블의 이야기 구성은 계속 마블 세계에 남게 한다.

평점: ★★★☆

언제까지 커져야만 하는가!
마블 역사상 가장 작고, 가장 강한 히어로가 온다!

하나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수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어리둥절 하지만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스콧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야 하는데…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가 이제 그의 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