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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잘 잊는다는 것.
전작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앤트맨을 만났다.

마블의 영화는 항상 중간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 무언가 적당한 긴장감, 해당 편만 봐도 이해가 될 정도의 친절함이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상상했던 것들이 초능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도 뭔가 쾌감을 느끼게 한다.

앤트맨도 역시 그랬다. 인간적인 면도 있고, 각 캐릭터들도 이야기를 갖고 미운 짓도 하지만 다들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그런 것을 통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런데 과연 다음편이 나왔을 때 난 이 내용을 기억하고 연결할 수 있을까?

평점: ★★★★

“이제 믿을 건 자네 둘 뿐이야”
사이즈부터 다른 마블의 히든카드가 온다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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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사람들은 각자의 옳은대로 살아간다.
그것이 비록 다른 이의 눈에는 옳지 못한 방법일지라도…

긴 시간이었지만, 무엇가 할 이야기를 못 마치고 끝난 느낌.

평점: ★★★☆

새로운 조합을 이룬 어벤져스,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이 펼쳐진다!

4월, 마블의 클라이맥스를 목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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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가오갤가오갤 하길래… 유명한데 내가 못 본 영화구나 싶었고…
일단은 이것도 마블 소속이고, 이번 어벤저스를 보기 위해서 알아야 한다기에 봤는데…

정말 근래… 아니 오래전부터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볼 때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본 지루함… 덕분에 2는 볼 생각도 전혀 생기지 않았다.

팬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내 취향은 분명히 아니였다. 흥행 실적이나 좀 찾아봐야겠네…

평점: ★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범상치 않은 화려한 과거를 지닌 이들이 과연 120억 명의 운명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흩어지면 무법자, 뭉치면 히어로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목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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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이번 어벤저스를 위해 못본 것들을 전반적으로 복습 중…
마블의 영웅들 중에서는 캡아가 제일 좋다.
처음 시작에서 나오는 워싱턴 모뉴먼트 보고 넘 반가웠다.

평점: ★★★★

쉴드가 뚫렸다! 아무도 믿지 마라!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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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마블은 미국의 것이니 그리 의도했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의 캐릭터 중 가장 멋지다 생각되는 것은 캡틴 아메리카이다.
이번 편은 사실상 캡틴 아메리카가 주되다기 보다는, 그냥 어벤저스 지구팀 정도가 아닐까 싶다.

평점: ★★★★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분열은 시작되었다!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부수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어벤져스 내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팀 캡틴)로 나뉘어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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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서울에서 찍었다해서 진작에 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봤다.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본 서울은 그저 한글이 적혀있는 외국의 동네같은 느낌….

이번 어벤저스의 결론은…. 헐크가 짱임.. 절대 화나게 해서는 안됨…
블랙팬서와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반가웠다.

평점: ★★★☆

어벤져스는 끝났다! 희망은 없다!

쉴드의 숙적 히드라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능력자 막시모프 남매를 탄생시키고, 히드라의 기지를 공격하는 도중 토니 스타크는 완다 막시모프의 초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에 ‘뉴욕전쟁’ 때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스타크는 배너 박사와 함께 지구를 지킬 최강의 인공지능 울트론을 탄생시키게 되지만, 울트론은 예상과 다르게 지배를 벗어나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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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Ant-Man, 2015)

무언가에 떠밀려, 어쩌다가, 남 때문에 영웅이 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기존의 이야기에 조금씩 숟가락을 얹고, 나중에 한 밥상으로 차리는 마블의 이야기 구성은 계속 마블 세계에 남게 한다.

평점: ★★★☆

언제까지 커져야만 하는가!
마블 역사상 가장 작고, 가장 강한 히어로가 온다!

하나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수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어리둥절 하지만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스콧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야 하는데…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가 이제 그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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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뭔가 반가운 영화.. 부산도 나오고… 생각지도 못했던 마틴 프리먼도 나오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서도 앞서 나온 대사들을 머금게 하는 영화.

마블은 멋지다!
Wakanda forever!

평점: ★★★☆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는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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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한 때 마블의 세계관에 빠져서… 쭉 모아서 보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육아에 지쳐서 지난것들 따라가기에도 힘든 시기이다.
그래도 마블은 환영한다!

하지만, 그 마블도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드라마의 그것과 같이… 배다른? 아니면 숨겨져있던 형제가 나타나야 뭔가 이야기가 더 늘어나는구나…

그래도 눈이 시원하고, 통쾌한 싸움을 하고, 뭔가 더 발전된 토르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너무나 좋구나!

평점: ★★★★

피할 수 없는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아라!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은 모든 것의 종말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한다.

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벌이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