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버거 두개먹고 고개를 들어보니…
아직은 낯선 이곳…
그래도 봄이 왔다.
밥버거 두개먹고 고개를 들어보니…
아직은 낯선 이곳…
그래도 봄이 왔다.
지난 주일 교회 갔다가..
교회 근처 아파트에 있던 벚꽃길..
근처 식당에서 밥 먹은 우리는 무작정 사진을 찍어가며 걷기 시작했다.
갓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정장입은 커플..
게다가 남자의 가방에는 장미꽃 한송이까지 꽂혀 있었다.^^;;
우리는 그 커플 이야기(아~풋풋해..^^)를 하며 지나갔는데..ㅋㅋ
그들이 지나가다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다시 시작하는 봄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달렸으면 좋겠다.
어느새 여름이 다가오겠지만…
잠시 지나가는 이 봄을 마음껏 만끽하며 감사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