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1951)

분명히 옛날에 봤을텐데.. 가물가물 기억이 나기도 하고.. 암튼 꼭 한번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얀 토끼의 정체를 몰라서 말이지.. 무엇에 바쁜지 모르고 시계를 들고 뛰어다니는 그 모습이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닐지.. 평점: ★★★★ 어느 화창한 여름날 오후, 꼬마 숙녀 앨리스는 언니가 읽어주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졸고 있었다. 때마침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보며 자기앞으로 지나가는 하얀 토끼를 우연히 발견하고 호기심에 무작정 토끼를 뒤따라 가다 구멍속으로 그만 들어가 버린다. 그곳은 손잡이가 말을 하고, 앨리스의 몸이 병속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는 신비한 상상의 세계다. 갑자기 자기앞에 펼쳐지는 마술 같은 일들에 겁이 나 울게 된 앨리스는 자기가 흘린 눈물의 파도를 타고 작은 문의 열쇠 구멍을 지나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된다. 그 곳에는 파도가 치는 바닷가를 달리며 뱃사람들이 젖은 몸을 말리자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뱃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앨리스는 흰 토끼를 다시 발견하고 따라가지만 그만 놓치고 뜻하지 않게 쌍둥이 트위들 형제를 만나게 된다. 토끼를 찾아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앨리스는 토끼를 찾을 방법을 간절히 물어보지만 쌍둥이 트위들 형제는 앨리스의 속도 모른채 자기들 이야기만 장황히 늘어놓는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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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방법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은 어떤 주제를 여러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한글로 옮기면 ‘발표’라고 해도 된다. 다만 이 업계에서 프리젠테이션은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글을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 주며 내용을 설명하는 것” 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는 것은 발표문을 만들고 그것을 대중 앞에서 시연하는 걸 말한다.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책도 나와 있고 많은 팁도 나와 있다. 그러나 이런 많은 팁에도 불구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다. 몇 가지 규칙을 늘 생각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 프리젠테이션은 늘 재미있다. 재미는 두 가지 방향에서 모두 만족해야 하는데 하나는 청자이고 다른 하나는 화자다. 프리젠테이션을 듣는 사람도 재미있어야 하지만 그걸 시연하는 사람도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여기서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첫 번째 원칙이 나온다. 1.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 자신의 이야기만큼 흥미로운 주제는 어디에도 없다. 매우 많은 프리젠테이션의 화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어떤 주제를 다룰 때 그것 이상의 가치를 갖는 또 다른 문서나 예제는 흔하다. 프리젠테이션이 이런 것과 차별되는 것은 실제 살아 숨쉬는 사람이 직접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다. 화자가 하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늘 흥미롭고 새롭다. 비록 뻔한 이야기더라도 화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순간적으로 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공감대의 형성은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계심을 풀 때 비로소 이야기의 본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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