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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1.

처음으로 PT한 날.
배가 산으로 가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한시간은 흘러갔다.

#2.

아.. 그리고.. 당직..
어수선하다….
종일 PRN 폭격을 하고 있음에도 어수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더니..

#3.

어수선한데.. OCS까지 마비..
verbal order를 뻥뻥 날렸다.
나중에 모아서 낼 생각을 하니.. 답답;;

게다가 인터넷도 잠시 정지..
인터넷이 안되니.. 완전히 무인도에 갖혀진 기분이었다.
할일은 있어도 아무것도 못하는 줄만 알았다.

잠시잠깐이었지만.. 너무나 무력한 나를 발견했다.

컴퓨터 없이 세상을 살아왔던 선조들의 지혜가 궁금하다.

#4.

아.. 다음주.. 저널 발표가 있다.
이녀석을 손으로 붙잡고.. 끙끙 앓고 있다.
아.. 어쩌지?
시작하면 되는데.. 후달려만 하고 있어..;;

작성일 댓글 4개

20070920

#1.

OCS가 안되니..
도대체 일을 할 수가 없구나..

9시까지 서버가 중지된다고 방송이 나왔다고는 하나…
여기는.. 원내방송이 절대 나오지 않는 산간오지..
아니아니.. 무의촌이 더 잘 맞겠다..끙..;;

암튼.. 할 일은 많은데..
OCS 안 된다고 탱자탱자 거리고 있다.ㅋ

#2.

아.. 양말을 선물받았다.
요즘 나 양말이 좀 부족한거 같았눈데..ㅋ
어떠케 알고..ㅋㅋㅋ

3켤레짜리 3세트를 받았는데..
가격은.. 가늠할 수 없지만..
꽤나 좋은거같다..(브랜드 있는 것들 같으니..)

글구.. 이쁘다..

난.. 지나가다가 암거나 사다 신는데..-_-;;

암튼.. 다~ 좋은데…
9켤레가 모두 다른 색깔…

한쪽꺼 빵꾸나면.. 양쪽꺼 다 버려야 되자나…쩝;;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