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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huffle


정말이지 셔플을 처음 쓰기 시작할때는 뭐 이런놈이 있나 하며..
앨범단위 재생이 없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하지만.. 내 손에 셔플이가 없어진 이후로는..
새로운 MP3 Player들을 찾아보며.. 별다른 이유 없이 마음에 안든다며..

또다시 애플 홈페이지를 뒤지고 있는 나를 발견..

그렇다..
Life is Shuffle..이라는 잡스형님의 논리에 이미 물들어버린..

그제의 일은 새로운 셔플에 대한 잡스형님의 지름을 위한 포석이었다 생각하고..

이제는 빨리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어 꼬리아의 애플로 특급 배송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작성일 댓글 6개

Oh! My Shuffle

셔플이를 잃어버렸다.

아침 출근길에 건너는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길래 냅다 뛰었다.
뛰는 도중에는 종종 목에 걸린 셔플이의 이어폰이 걸려 이어폰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오늘도 역시나……
늘 그렇듯이 일단 뛰었다.
빠진것은 다시 끼우면 되니까..

횡단보도를 건너고 안심하고 다시 이어폰을 셔플이에게 연결하려니..
허걱……….. 없다..

조금 빨리 가려다가..
이궁..
다시 신호를 기다려 반대방향으로 갔지만…
불과 5분도 안된 사이.. 20미터도 안되는 거리..
하지만..

그 어느곳에도 셔플이는 없었다.

뭐.. 기계쯤이야.. 다시 사면 되긴 하지만..
그곳에 저장되어 있던 USB자료들은 어찌할 것이냐…
개인 정보들도 많은데.. 이궁………………………

혹.. 주우신분.. 돌려 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