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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특수기동대(2003, S.W.A.T.)

S.W.A.T. 특수기동대(2003, S.W.A.T.) 
예상은 되었지만, 그래도.. 적절한 긴장감을 주었다.
정말.. 돈이면.. 이정도로 무력해질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1억 달러면 얼마야..-_-;;

평점 : ★★★★


범죄보다 강력한 특별한 조직이 필요하다!

S.W.A.T. 특수기동대의 뛰어난 멤버인 짐 스트리트는 테러 진압중 파트너 갬블의 실수가 문제가 되어 팀에서 방출, 강등당한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실력파 요원 혼도가 새롭게 조직하는 팀에 스카웃 제의를 건내고, 짐은 S.W.A.T. 최초의 여자멤버 산체스를 비롯한 5명의 정예멤버는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지옥의 트레이닝을 거쳐 사상 최고의 특수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날 구해주면 1억달러를 주겠다! 한마디에 통제불능에 빠진 도시… 이제 그들이 움직인다!

S.W.A.T. 팀은 미국에 잠입했다 체포된 악명높은 마약상 알렉스의 탈출을 막아내며 쾌거를 이루는 듯 보인다. 그러나 알렉스는 방송을 통해 누구든지 경찰의 손아귀에서 자신을 탈출만 시켜주면 1억달러를 지불하겠다고 선포하고, LA는 곧바로 보상금을 노리고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갱스터 조직의 타겟이 되며 통제불능의 위기에 빠진다. 옛동료 갬블까지 가세, 예측할 수 없는 적들과 누구보다 S.W.A.T.을 잘 아는 적에게 둘러싸인 위기 속에 S.W.A.T. 팀의 불가능한 임무가 시작되는데…

[트리플 X] 제작군단의 새로운 도전!

[트리플X] 제작팀이 [S.W.A.T. 특수기동대]로 돌아왔다! [트리플X]는 숨쉴 수 없을 만큼 아찔한 익스트림 액션과 파워 넘치는 영상으로 전미 흥행 2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젊은세대를 열광시켰던 스파이 액션. [트리플X]를 제작했던 닐 모리츠는 [Homicide][NYPD Bule]등을 담당한 텔레비젼의 경찰 액션 드라마의 베테랑 클라크 존슨과 손잡고 70년대 인기 TV시리즈였던 경찰특공대를 각색한 [S.W.A.T. 특수기동대]를 탄생시켰다. [S.W.A.T. 특수기동대]가 무엇보다 주목 받는 이유는 고정관념을 깨는 스파이를 등장시킨 제작진의 기발한 발상과 기존의 액션영화에서 진보한 익스트림 액션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의 역량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 넘치는 각본, 생생한 캐릭터, 과감한 액션 씬 등 3박자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구속된 범죄조직의 보스가 무조건 자기를 구해주기만 하면 주겠다고 내건 1억달러의 거대한 몸값은 도시를 전쟁속으로 몰아넣고, 이를 막으려는 S.W.A.T.를 방해하는 또 하나의 인물로 전 S.W.A.T.멤버를 등장시킴으로서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가 탄생하게 되었다. 거대한 폭발 씬, 고속도로의 비행기 질주 씬 등은 [트리플X]의 번지 자동차 씬과 눈을 뗄수 없었던 눈사태 씬을 뛰어넘는 스릴을 보여준다. [트리플X], [분노의 질주] 등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영화를 만들어내며 늘 기대 이상을 보여주었던 제작팀이 탄생시킨 [S.W.A.T. 특수기동대]는 올 여름 다시 한번 그들의 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열정과 도전의 이름. 극도의 위험엔 그들이 있다! S.W.A.T.
 
S.W.A.T.은 특수한 무기와 전술을 사용하여 일반경찰관은 해결하기 어려운 인질구출이나 테러진압을 담당하는 경찰속의 특수부대이다. ‘시민이 위기에 빠지면 경찰을, 경찰이 위기에 빠지면 S.W.A.T.을 부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S.W.A.T.은 1971년 창설 이래 수백건의 사건에 투입되어 수많은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오직 도시의 안전을 위해 끝없는 훈련과 위험을 일상으로 알고 살아야 하는 이들은 도시의 전사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영화보다도 드라마틱한 이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영화사와 작가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어떤 시나리오도 실제 일상이 한편의 영화를 능가하는 S.W.A.T.보다 매력적일수는 없었던 것. 그러나 S.W.A.T.팀은 완벽한 보완과 침묵으로 일관하며 제작진의 애를 태웠고 그들의 이야기가 스크린속에서 살아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경찰시리즈를 만들어냈던 클라크 존슨 감독이 16년동안 S.W.A.T. 팀에서 활동한 랜디 워커를 끌어들이면서 S.W.A.T.의 영화제작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이들의 공동작업은 S.W.A.T. 각 부서의 역할 및 다른 조직과의 공동작업, S.W.A.T. 팀만의 특별한 수신호와 행동들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감독의 노하우와 제작진의 도전정신이 뭉쳐 영화 [S.W.A.T. 특수기동대]는 수십년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S.W.A.T.을 수면위로 끌어내며 불가능한 상황에 투입되는 그들의 삶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불가능한 작전, 누구도 예상할수 없는 숨막히는 시나리오!

[S.W.A.T. 특수기동대]를 흥미진진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는 생생한 액션 못지않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것이 기존 다른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며 실제 S.W.A.T.의 이야기가 스크린을 통해 제대로 살아날수 있느냐 하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했다. 그러나 액션영화의 세익스피어라 불려지는 론 미타와 존 맥클레인이 써낸 스토리와 [트레이닝 데이]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아이어의 각본을 통해 탄생한 [S.W.A.T. 특수기동대]는 시종일관 눈을 뗄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경찰내 엘리트중에 엘리트 집단이라 할수 있는 실제 존재하는 S.W.A.T.은 경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하고싶은 명예의 자리. 과거에 대한 책임, 또는 여자이기 때문에 유니폼을 입을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새롭게 S.W.A.T.팀으로 거듭날수 있는 기회는 주인공들에게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과 강한 의지를 이끌어낸다. 더구나 그들이 상대해야 할 범죄자가 내건 1억달러의 몸값이 팽팽하게 대치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눈팔 틈을 주지 않는다. 거대한 몸값은 도시 전체를 갱스터들의 요새로 만들어버리고 이제 주인공들은 도처의 덫을 쳐놓은 갱스터들과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게다가 S.W.A.T.을 누구보다 잘아는 주인공의 예전 파트너마저 사례금을 노리고 S.W.A.T.의 등을 겨냥하면서 범죄자의 호송작전은 더욱 복잡해지고 위험천만의 위기상황에 직면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S.W.A.T. 특수기동대]는 액션 영화의 줄거리는 뻔하다는 선입견을 깨뜨리며 올여름의 마지막 블록버스터로서 영화가 줄수 있는 모든 재미를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액션으로 승부한다!

[S.W.A.T.]의 매력은 사선을 넘나들 듯 숨가쁘게 몰아치는 거대한 액션 씬과 감각적인 영상을 들 수 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고속도로 추격 씬을 위해 제작진은 밤 시간의 로스앤젤레스 6번가 다리를 4개월 동안 통제했다. 90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다리는 보는 것 만으로도 현기증을 불러 일으켰고 빠른 속력으로 질주하는 추격씬을 찍기에 완벽했다. 제작진은 실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 그것을 폭발시키는 도전도 서슴지 않았는데, 세트가 어찌나 완벽했던지 촬영 도중 실제 범죄자가 이 도로로 탈출을 시도하며LA경찰의 헬리콥터와 15대의 경찰차가 추격해 오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겪었다고 한다.또한 제작팀은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사항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16년간 S.W.A.T.에 몸담았던 랜디 워커는 자신이 직접 참가한 헐리우드 지역의 악명 높은 강도 충격 사건을 제작진에게 들려주었고, 제작진은 이 사건을 영화의 오프닝에 인용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모든 액션 장면을 스케일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헬리콥터 공중 촬영과, 순식간에 펼쳐지는 모든 상황들을 잡아내는 6대의 핸드헬드 카메라를 이용해 긴장감 넘치고 거대한 시나리오를 그대로 영화 속으로 창조해 냈다.

새로운 액션에는 새로운 스타가 필요하다!
 
열정과 근성, 도전의 이미지… S.W.A.T.의 얼굴을 찾던 제작진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폰부스]로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은 콜린 패럴을 선택했다. 콜린 패럴 또한 시나리오를 보자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트리플 X]로 일약 전세계 차세대 액션 스타로 부상한 빈 디젤에 대한 부러움은 물론이며 여타 액션 영화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시나리오에 매료되었기 때문. 콜린 패럴은 프로다운 근성으로 제작진을 기쁘게 했는데 15KG이 넘는 S.W.A.T. 팀의 완전군장을 매고 진행한 3주 훈련이 끝나고는 몸무게가 감소될만큼 열심이었다고. 또 하나 [S.W.A.T. 특수기동대]의 지적인 악당 역은 [언페이스 풀]의 섹시한 도발남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에게 돌아갔다. [언페이스 풀]을 눈여겨 본 감독이 그를 지목한 것. 여기에 사무엘 잭슨까지 가세한 출연진은 그 어느 액션 영화보다 탄탄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트리플 X]의 뒤를 잇는 최강 액션 프로젝트 [S.W.A.T. 특수기동대]를 통해 콜린 패럴이라는 배우를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에 각인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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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부스(2002, Phone Booth)

폰부스(2002, Phone Booth)

뉴욕의 거리.. 그 중에 한 곳의 전화부스에서 일어난 일..
1시간 넘는 이야기가 이 부스 속에서 이루어진다.

근데, 정말 중간에 쪼끔 빼고는 긴장감 팽팽..

게다가 미끼까지 준비해 둔 훌륭한 반전까지 있었다.

안 본 사람들은 꼭 보시길.. 전화 부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참, 배우가 참 낯익다 했는데, 지난주에 봤던 리크루트의 주인공이었구나..
이놈의 기억력..-_-;;

평점 : ★★★★

우연히 받은 전화 한 통이 당신의 목숨을 조여온다!

뉴욕의 잘 나가는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 어느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서는 그의 뒤에서 벨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는 무심코 수화기를 들고, 그 순간 전화선 저편에서 “전화를 끊으면 네 목숨도 끊긴다.”는 저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놈과의 피할 수 없는 게임. 나가면… 죽는다…

그러나 스투는 전화선 저편의 놈과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윽고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남자가 저격수의 총에 죽고, 이를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전화를 끊지도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스투는 점점 저격수가 던진 덫에 걸려 치명적인 심리게임에 말려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투를 살인자로 간주하고 그에게 일제히 총을 겨눈다. 스투는 외로운 사투를 힘겹게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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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루트(2003, The Recruit)

리크루트(2003, The Recruit)
난 아직 CIA와 FBI의 차이를 모르겠어..

평점에 너무나 좋아서 보게 되었지..^^
참.. 반전에 반전..
어디선가는 뒤집어질 줄 알았는데, 또 뒤집다니..

속고, 속이고.. 정말 그 속에 있으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를꺼 같어..

평점 : ★★★★

절대 아무도 믿지 마라…
우린 게임을 위한 뛰어난 도구일 뿐이다!

제임스 클레이튼은 전형적인 첩보요원의 자질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명문 MIT를 졸업한 수재로 CIA의 첩보요원 선발관인 동시에 베테랑 훈련교관인 월터 버크가 그를 탐내고 있다. 제임스는 CIA의 임무가 자신의 평범한 일상과 삶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믿고 강한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풋내기 신입 요원에서 최정예 베테랑 첩보요원으로 연마되기 전 제임스는 먼저 첩보요원 사육장의 목숨을 건 지옥훈련을 통과해야만 된다.

버크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받으며 동료들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앞서던 제임스는 여성 동료인 레일라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제임스가 자신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서서히 의심을 갖게 될 무렵 버크는 제임스에게 CIA 내부에서 암약하는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추격전이 전개되면서 제임스는 어느 누구도 믿지 마라, 그 어떤 것도 눈에 보이는 액면 그대로 믿지 말라는 CIA의 계율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