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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kist NFC


난 한때는..
음악 채널이 나오는 케이블TV, 그리고 무제한의 오렌지 쥬스가 있는 곳이 있으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예전에는 밥먹을때도 쥬스사다가 마셨을 정도…
(요즘은 마트가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사다 먹지를 못한다.)

암튼.. 오늘 비도 오고 꿀꿀해서
교회 다녀오는 길에..

나를 위한 선물을 샀다.

여지껏 오렌지 쥬스를 수없이 많이 샀어도 냉장유통쥬스를 사다 먹어본 적은 없었다.
(너무 비싸다~)
눈 딱감고 맛이나 봐야겠다 생각하며 맛은 어떨런지..하며 사갖고 왔는데..

으핫핫… 녀석이 냉장고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으니.. 뿌듯하군하~^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