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8

#1.

세상은.. 정말.. 혼자 살아가는 곳 같다.
너무나.. 무서워..

#2.

핸폰 고쳤다. 어제…
울형.. 삼성전자서비스에 가서 고쳐다가 당직인 나를 위해 직접 갖다주었다.
켜니.. 문자가 14개나 와 있더라..

이노무 인기는 사그라 들 줄을 몰라..끙;;;

암튼.. 서비스 기간이건만.. 수리비가 들어서.. 당분간은 써야할 것 같다..잉~(쌔폰~)

#3.

머리깎으러 미용실 다녀왔다.
뭐.. 원래 미용실에서는 말 잘 안하는 성격인데..
미용사 아저씨-_-가.. 자꾸 말걸길래..
몇개 물어봐줬더니만..

신나서 이야기 한다. 끙;;;

암튼 배운거는..

난 지성머릿결이라..

염색을 하란다.;;;
정말 혹해서 그 자리에서 해버릴뻔했다.

그외에는..
댕기머리라는 상표의 것들이 인기라는것..

헤어에센스 쓴다고 하니까..
쓰지말라하고..
미용실에서 뿌려주는 투페이스라는거 써보라는…
(근데 찾아보니.. 이건 헤어에센스같은건가? 여러회사에서 나오던데..)

아.. 샴푸는 바이오메드라는것을 써 보라는 조언..

암튼.. 열심히 듣고만 왔다..-_-;;;

20070630

가로등
한옥 마을에서 찍은 가로등..

#1.

오전에 출근했다가.. 사람들이랑 점심까지 먹고..
충무로 가서 빠칸만나서 트랜스포머봤다.
“돈까스 참 잘하는 집”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고는 걸었다..ㅋ
한옥마을이던가? 거기 가봤는데..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가서 보면 재미있겠더라..
좀 더 걷고는 집으로.. 아.. 로즈버드도 갔다왔구나..^^

에헤헤.. 내가 요즘 좀 비싸게 굴며 살았나?ㅋ
암튼.. 오래간만에 만나도 편한 사람..
난 많이 까칠해졌는데.. 그래두 잘 델꼬 놀아주고..ㅋ
좋은 사람 찾아서 장가 보내야하는데..쩝;;

#2.

머리깎으러 미용실에 갔다.
전에 다니던곳이 이름이 바뀌어서 한동안 안가고 있다가 함 가봤다.
주인이 바뀌었고.. 서비스는 비슷?

암튼.. 머리깎다가 내 귀를 찝었다..-_-;;
크게 아프지는 않아서 걍 참고 있는데.. 미용사가 나중에 보더니만.. 이거 혹시 아까 다친거냐며 물어보더라..
그렇다고 얘기하니..굉장히 미안해하더라..
뭐.. 피만 심하게 안나면 되지머..ㅋ
암튼.. 미안해서인지 두피맛사지까지 해 주더라..^^
집에 와서 봤는데.. 꽤 맘에들게.. 잘 깎였네..

#3.

집에 오는 길에.. 집 근처 횡단보도앞에 있던 가로수가 베여나간것을 봤다.
분당선을 공사한다고 잘라버렸나보다.

이제는 꽤나 큰 나무였던것이라 짐작되어지는 그루터기만 남아있었다.

출근하는 길은 다른 길로 다니느라 자주 못 지나다녔는데..
학교다닐적에는 집에 오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는 잠시나마 지친 하루를 달래주던 나무였는데..

에효… 한숨만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