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Even If This Love Disappears from the World Tonight, 2022)

 

정말 오래간만의 영화. 아주 일본스러운, 일본의 문화가 짙게 베어나오던 영화.
표현하면 안되고, 참아야하고,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한과도 비슷하지만, 무언가는 다른…

전향적 기억상실, 절차적 기억(procedural memory)을 주제로 해서 책을 만들고, 영화화까지 된 것

뭐.. 늘 그렇지만, 석연치 않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있긴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 모두 내려두면 된다.

평점: ★★★★

“카미야 토루에 대해 잊지 말 것”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마오리’ “내일의 마오리도 내가 즐겁게 해줄 거야”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 ‘토루’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픈 청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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