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2012)

간첩(2012)
정말 10년이 지나면..
그렇게 바뀔 수 있을까?

그냥 영화니까 이렇게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피는 물보다 진하였고, 아버지는 어느 누구보다 강하였다.

아무튼.. 마지막에 깜찍한 반전이 숨어 있는 영화였다.

평점: ★★★

대한민국 간첩 인구 5만 명…
2012년,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불법 비아그라를 판매하며 전세금 인상에 시달리는 평범한 가장,
알고 보니 남파 22년차 간첩 리더 암호명 ‘김과장’

살림하랴, 일하랴 하루가 바쁜 억척스러운 동네 부동산 아줌마,
알고 보니 로케이션 전문 여간첩 암호명 ‘강대리’

공무원으로 명퇴 후 탑골 공원에서 시간 때우는 독거노인,
알고 보니 신분세탁 전문 간첩 암호명 ‘윤고문’

소 키우며 FTA반대에 앞장서는 귀농 청년,
알고 보니 해킹 전문 간첩 암호명 ‘우대리’

간첩신고보다 남한의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 앞에
피도 눈물도 없는 북한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들에게 떨어진 10년만의 암.살.지.령!!
과연 이들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먹고 살기도 바쁜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이 시작된다!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