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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3(2012, Men in Black 3)

맨 인 블랙 3(2012, Men in Black 3)
황금같은 월요일 휴일이라.. 주섬주섬 챙겨 심야영화로 보고 왔다.

나는 1, 2 모두 보지를 못했는데, 아내님께서는 다 보셔서..
나 역시도 3부터 보게 되었다.

3만 따로 놓고 봐도 재미 있더라..

전에 갔었던 비트박스석이었고, 3D판이었는데..

3D로는 안 봐도 되었다.
비트박스도 필요 없었고..

스토리가 훌륭하고, 그래픽도 훌륭하고..

마지막에는 반전도 있어서.. 마음을 찡끗하게 하기도 하고…

윌스미스 횽..완소..ㅋㅋ

아.. 그.. 기억지우는 기계는.. 정말 탐나더라..^-^o

평점 : ★★★★☆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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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천둥의 신(2011, Thor)

토르 : 천둥의 신(2011, Thor)
하아.. 간지 좔좔..

어벤져스 보고서 토르가 기억나서 보게 되었다.

어벤져스와 연결되기도 하지만, 뒤에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 짜여진 영화였다.

그.. 누구였더라? 문지기신.. 그 사람 촘 멋있었음..ㅋㅋ

평점 : ★★★★

신의 세계를 어지럽힌 천둥의 신,
인간의 세계로 추방당하다!

파괴를 일삼는 ‘요툰하임’을 제압한 왕
‘오딘’의 통치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오딘의 아들인 ‘토르’의 왕위 계승식이 있던 날,
요툰하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는 신들간의 평화 협정을 위반하고 아스가르드를 침입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왕위에 오르지 못한
토르는 분노와 모욕감에 복수를 계획하고 요툰하임을 공격한다. 하지만 막강한 요툰하임의 군대에 포위된 토르는 위기에 몰리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오딘은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해 그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해머 ‘묠니르’를 박탈한 채 인간 세계
‘미스가르드’로 추방한다.

신으로 태어난 불멸의 슈퍼히어로의 탄생

천체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 ‘제인’ 일행은 거대한 섬광의 흔적을 쫓던 중, 그 현장 한가운데서 지구에 떨어진 토르와 맞닥뜨린다. 힘의 원천인
해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 토르. 지구에서 처음 만난 제인 일행과 함께하며 점차 인간
세계에 적응해 간다. 한편 토르가 없는 사이 아스가르드 왕국은 동생 로키의 야욕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형
토르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파괴력의 ‘디스트로이어’를 지구로 보내 공격을 명하는 로키. 묠니르 없이는 신의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자신의 존재 때문에 지구에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된 토르는 로키의 공격을 막기 위한 결전에 나서는데…!

두 개의 세계, 한 명의 영웅
모두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격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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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삼성동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마치고 볼 요량으로 예매했는데..
이거.. 뭐.. 앉아서 스테이크 써는 결혼식이어서..
겨우겨우 부탁해서 스테이크 허겁지겁 먹고 코엑스로 도착..

시간맞춰 도착해서 처음부터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은 류승룡이 연기를 잘 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임수정이 좋았다..
수정이 누나~~o^-^o

아무튼..
내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

그냥 웃기 보다는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평점 : ★★★★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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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1.

하루하루만으로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년도로만 보면 시간이 더디간다..

#2.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그것들을 알 필요 역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궁금한 일들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호기심과 앎 사이의 적당함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3.

뭘하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에 떠밀려서 해 나가고는 있다.

아.. 이걸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막상 맘잡고 쓰면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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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012, The Aveng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언맨이 누군지도 헐크가 어떤 영화였는지도 몰랐지만..
보는 순간에는 몰입이 좋았다.

아무튼 캡틴 아메리카는 지도자.
힘으로는 헐크가 짱이었다.

우리가 앉았던 곳은 비트박스석이라고 천원 비싼 좌석이었는데, 사실 그닥…
부적절한 시기에 울리는 진동.. 그리고 별로 의미없는 진동들..

차라리 조금 더 넓은 화면이 나은뻔했다.

평점 : ★★★☆

ASSEMBLE!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어벤져스’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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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

뭔가.. 애착이 가는..
아주 오래전에 샀던..
편안한 바지가 있어서 자주 입는데…
이게.. 약간 튿어졌음에도 버리고 싶지 않더라구..

왜인지는 몰랐는데..

오늘 알았다..

평소 입던 것들보다 2인치가 더 큰거였어..

허리도 편안하고, 다리도 편안하고..ㅠ_ㅠ

#2.

수험생이 되어버린 내 모습이랄까?
뭔가 기다리고 있는데…

일은 손에 안 잡히고..
답변은 안오고..

어휴.. 답답해…

#3.

밖은 덥나보다..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 덥다고들 하시니..

워낙 실내에만 있어서..

그래도 아직 창을 열어놓기 적당한 날씨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