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사람들의 안부 문자 속에서야 확인했다.
정말 날짜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똥줄만 타고 있다..ㅠ.ㅠ
하지만 오늘 오전에 시험보다 나를 후달리게 했던 것은 바로 병역법 개정.
정말 오전 내내 패닉 상태였다.
아무튼.. 오후에는 다소 평정심을 찾기는 했지만..
뉴스가 바로 내 마음 가까이에 다가오기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던 듯하다.
2009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사람들의 안부 문자 속에서야 확인했다.
정말 날짜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똥줄만 타고 있다..ㅠ.ㅠ
하지만 오늘 오전에 시험보다 나를 후달리게 했던 것은 바로 병역법 개정.
정말 오전 내내 패닉 상태였다.
아무튼.. 오후에는 다소 평정심을 찾기는 했지만..
뉴스가 바로 내 마음 가까이에 다가오기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던 듯하다.
사람마다 운명이라는게 다르다지만..
취향도 다르다..-_-;;
처음 개봉했을 때 좋은 평이 참 많이 있어서 봤는데..
흠..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것 같다.
후반부 조금 감동정도?
평점 : ★★★
구룡산 맑은 정기 받고 럭셔리 청담동에 한 자리 크게 차지하신
섹시한 자태에 신기 팍팍 카리스마 눈빛 미녀보살 있었으니..
감히 입에 담기도 황송한 그 이름은 바로 청.담.보.살!
1978年 5月 16日 밤 11時 생
나의 운명의 왕!자!님!은 어디 계신가요?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신이시여! 지금 장난하십니까?
운명을 피할 수만 있다면 맨발로 작두라도 타겠어요!
범죄의 재구성을 만든 최동훈 감독님의 작품.
완벽한 캐스팅.. 살아있는 캐릭터들
이쁜 임수정, 멋진 강동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김윤석 그리고 유해진..
일단 무조건 봐야 한다 생각하고 영화관으로 길을 나섰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
마지막의 깜짝 반전? ^-^
기대를 많이해서인가?
중간에 다소 이야기가 끊어지는듯한 느낌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아니면 얼마전에 아바타를 바로 보고나서 때문인가?^-^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좋다~
수정이 눈화~^O^
평점 : ★★★★
참.. 강동 CGV는.. 정말이지..
영화가 시작해서 한참 지나고 나서까지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ㅠ.ㅠ
언제까지 들여보내나 시간을 보려했는데.. 다른 사람들 피해될까봐 보지는 못했는데..
이런 곳 정말 처음이다..
영화 시작 후 한참 지나서도 들어가서 영화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강동 CGV로 가십시오.
아마 영화가 끝날 때에도 들여보내줄지도 모릅니다.
강동CGV -_-p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신선들에 의해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맨발이었던 나에게 신발을 신겨준 이는 바로 당신이었답니다…
평점 : ★★★★☆
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살인을 부르는 치명적 유혹!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우주 이야기,
공룡 이야기,
사랑 이야기,
로봇 이야기..(이거는 메인은 아니지만..)
판타지..
그리고 선과 악의 대립..
정말이지 성공할 수 있는 스토리는 모두 갖춘 영화였다.
화려한 그래픽은 보는 내내 어느 것이 현실인지를 모를 정도로 2시간여를 끌어갔다.
어떻게 사람의 머리로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 낼 수 있었는가 싶다..
영화관가서 표 끊을때 뭐 볼까 전혀 망설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평점 : ★★★★★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이 곳을 정복하기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반신 불구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Na’vi)’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전쟁을 없애기 위해서.. 그리고 살인을 없애기 위해서 감정을 없애버리는 시대..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은 태우는격..
정말 황당하다 생각이 들었지만…
보다보니..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아무튼..
잔잔한(?) 반전에 화려한 액션은 참 볼만했다.
한국 포스터에서는 매트릭스를 잊으라고 했는데..
난 벌써 잊었다구..-_-;;
평점 : ★★★★
사형선고보다 더 잔인한 감정유발죄!
당신의 마인드는 거대한 함정에 빠져있다!
3차 대전 이후의 21세기초 지구….
리브리아라는 새로운 세계는 총사령관이라 불리우는 독재자의 통치하에, 전 국민들이 프로지움이라는 약물에 의해 통제되고, 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투약함으로서 온 국민들은 사랑, 증오, 분노…등의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한편, 리브리아에서 철저히 전사로 양성된 특수요원들은 프로지움의 투약을 거부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반역자들을 제거하며, 책, 예술, 음악…등에 관련된 모든 금지자료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존 프레스턴은 이러한 일련의 규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물제거의 임무를 맡은 정부 최고의 요원으로 정부의 신임을 두텁게 받지만 동료의 자살, 아내의 숙청….등으로 인해 괴로운 감정에 휩싸이고 프로지움의 투약을 중단하며 서서히 통제됐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오늘 의국 사진 촬영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가운을 입었는데..
영~ 어색…
이제 이 곳은 내 자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시험 4주 남았다..
나에게 특별한 날..
뭐.. 생일이라는거지..
일단 시험이 코앞에 있지만서도..
그래도 귀빠진 날은 챙겨먹어야..-_-;;
암튼.. 자축이라도 하려고..ㅋ
점점 나이만 먹어가고 있어..ㅠ_ㅠ
이상하게도..
난 공부만하고..
그닥 매점에도 잘 안가고..
사람도 별로 안 만나는데..
이번달도 카드값은 그대로네..
연애도 안하고..
책도 안 샀고..
옷도 거의 안 샀는데 말이야..
도대체 뭘 산거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