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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자기부상열차 연구

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자가 부상 열차 제작에 관한 연구
(Manufacturing SHT with Cat and Jam-and-Bread)

연구자 : 원이오(Won I-Oh), 나윤태(Nah Yuntae)

서론(Introduction)
자기 부상 열차는 소위 첨단 기술의 복합체로 그 제조법이 대단히 난해하며 설혹 만든다 하더라도 자기장에 의한 위험성으로 인해 탑승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장(Magnetic Field)의 도입 없이도 간단히 자기 부상 열차(Self-hovering Train; 이하 SHT)을 제작하는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발전과 에너지 절약,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한다.

가정(Assumption)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

고양이는 떨어질 때 항상 발(foot )부터 떨어진다.
잼을 바른 식빵은 항상 잼 바른 쪽을 밑으로 하고 떨어진다.

실험및 그 결과(Experiment and Results)

고양이의 등에 잼을 바른 쪽을 위로 하고 식빵을 묶는다. 이렇게 제조한 ‘고양이-식빵’을 공중에서 떨어뜨리면 지상에서 약 5cm 지점에서 회전하면서 정지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서로 밑을 향하려는 고양이와 식빵의 성질이 지상 5cm 지점에서 평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결론(Conclusion)

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시편의 이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나 이 논문에서는 SHT의 제작이 초점을 맞추었다. ‘고양이-식빵’의 공중 부상 높이는 고양이와 식빵의 무게, 사용한 잼의 상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 평균 5cm 높이에서 호버링 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같은 ‘고양이-식빵’을 적정한 갯수만큼 연결하여 기존의 열차의 바퀴 대신 사용하면,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 의 열차를 SHT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 논문으로 새로이 개척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감사의 글(Acknowledgements)

이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 옆에서 아낌없는 헛소리로 충고를 해준 나동생 군과,직접 실험에 착수하려는 연구자를 폭력으로 저지함으로써 아까운 식빵을 아끼는데 기여한 연구자의 어머님께 이 논문을 바친다.

참고 도서(Reference)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Vol. 57 삐꾸편
– 원이오, 나윤태 공저, “고양이의 식빵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J.of Jokes, p100393, 1993 B.C.

다중 고양이를 이용한 자기 부상 열차 제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nufacturing SHT with Multi-Cat)

연구자 : 강 윤석 Yoonseok Kang

서론 (Introduction)
참고 문헌 [1]에서는 고양이와 잼 바른 빵을 결합한 ‘고양이-식빵’을 이용하여 SHT를 제작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의 문제점으로는 식빵이 썩을 경우, 날아가는 새가 ‘이게 왠 잼 바른 빵이냐’ 하며 빵을 쪼아 먹을 경우, 플랫포옴에 정차하였을 때 지나가던 며칠 굶은 개가 고양이 등에 묶여 있는 빵을 뜯어 먹을 경우에도 고양이 등 쪽으로 추락할 위험이 있다.

또한 열차 바퀴 대신 사용된 ‘고양이-식빵’ 중에 목이 긴 고양이가 전후좌우에 있는 다른 ‘고양이-식빵’의 잼 바른 빵을 뜯어 먹을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열차의 생명인 안전성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고양이의 번식률이 상당히 높아 최근 문제가 되고 있으며(Newsweek기사 참조, 몇년 몇호인지 모름), 저자의 학교 기숙사 뒷편 야산에 떼거지로 출몰하는 도둑 고양이 군단을 미루어 볼 때 사실임이 입증된다. 따라서 Green Round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남아도는 고양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SHT 제작 방법을 제시한다.

가정 (Assumption)

이 논문은 참고문헌 [1]의 두 가지 가정 중에 첫번째 가정에 기초한다.

고양이는 떨어질 때 항상 발(foot)부터 떨어진다.

실험 및 결과 (Experiment and Results)

고양이 두 마리(혹은 그 이상)를 서로 등을 맞대게 한 상태로 묶는다. 만일 이 과정에서 고양이가 반항할 경우를 대비하여 고양이가 잠들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경우 마취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묶은 다중-고양이(multi-cat)를 떨어뜨리면 지상 약 5cm 지점에서 회전하면서 정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서로 밑을 향하려는 고양이의 성질이 지상 5cm 지점에서 평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결론 (Conclusion)

본 논문에서는 다중 고양이를 이용한 SHT의 제작 방법을 제시하였다. 다중 고양이의 공중 부상 높이는 사용된 고양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비슷한 무게의 고양이끼리 묶어야 한다. 이러한 다중 고양이를 이용한 SHT는 자기장(magnetic field)에 의한 영향을 없앨 수 있고, 남아 도는 고양이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Green Round 시대를 맞이하는 입장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자고로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중 고양이를 열차 바퀴 대용으로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탁월하므로 (9번의 충돌 사고까지 견딜 수 있음) 현재의 초전도체 등을 이용한 자석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감사의 글 (Acknowledgements)

본 연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과학 재단 고양이 분과 위원회와, 논문 작성에 필요한 참고 자료를 보내 주신 MIT(Mexico Institute of Technology)의 L. Murphy 교수님, 비싼 Workstation에서 쓸데없는 짓 한다고 아우성인 실험실 후배 형남 군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참고 문헌 (References)

– 원 이오, 나 윤태, “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자기 부상 열차 제작에 관한 연구”, Journal of Jokes, 1994.
– 강 윤석, 김 형남, “고양이와 자기 부상 열차와의 상관 관계”, IEEE Trans. Biomechanical Transport., vol. 15, no. 9, Dec. 1993.

펌: 한국과학기술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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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콜렉션.. 외 지름..


심은하의 팬은 아니지만.. 미술관옆 동물원과 8월의 크리스마스를 매우 감명깊게 봐서, 소장할 요량으로 구매하려는데.. 심은하 콜렉션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길래.. 구매버튼을 눌러 버렸다.
울 치프샘이 매일 매일 얘기하는 매트릭스도.. 함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1,2,3모두 질렀다.

C++을 배워보기 위해 책 하나도 또 지름…-_-;;

부도직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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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기간

학회기간이라..
제일 짬밥 안되는 나만 남고, 다~들 떠나버렸다.
저 멀리 부산으로..

단독 3일 연당, 5월 1일 노동절 당직, 5월 5일 어린이날 당직..>_<

게다가 과장님은 비디오테이프를 동영상으로 바꾸고 편집하라는 어명을 떨어뜨려놓구 가셔서 네이버 지식즐을 어젯밤 헤매여 겨우 하나 만들어 놓았다.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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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 TravelMate 2423WXCi

연이은 지름 신고…
노트북 질렀다.
내가 아니라.. 우리형..

ACER TravelMate 2423WXCi
다나와에서 검색하면 하세 노트북을 제외하고는 제일 윗줄로 나타나는 녀석이다.

수일간의 세팅후 내 노트북이랑 바꿀 예정이다.^^;;

추가할 것: 메모리, 파우치, 컨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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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지름..

오늘 엄마가 서울왔다.
흐흐..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으므로.. 사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질러버렸다.

컴퓨존에서 컴부품들이랑 키보드랑..14만원..
G마켓에서 옷.. 22만원정도..
Yes24에서 책이랑 은하철도999극장판DVD.. 5만원 남짓..

부도직전…>_<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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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 감기, 골골…

지구의 날.. 구글로고

감기걸렸다. 그제 당직설때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목이 칼칼하다.
점심이후로 내내 자다가 일어났는데.. 저녁시간 넘어서 일어나서 매점에서 라면 사다가 먹었는데… 영.. 밥맛도 없다.
몸이 천근만근이다. 콧물나오고.. 손발도 차고..

담주 케이스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 하나도 준비못했는데..
에구구..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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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1

뜻하지 않게.. 저녁먹자는 이야기에 따라나서게 되었다.
집에 얼른와서 잠자는 것이 더 편하긴 하였지만..

하는수 없이 그들과 이야기하게 되었다.
흠………..
2차까지 가게되었고, 난 말없이 듣기만 했다.
입없이 듣는 귀만 열어 놓는 것.. 지금의 내 단계이다.

나 말 많은 사람이고, 나도 하고 싶은 말도 많았으나,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하는 말 중에 영양가 없는 말이 많다는 사실과 실수도 자주 하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고, 현재 내 단계에서의 기능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암튼 말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들으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 그들의 열정을 들을 수 있었다.

1년, 3년이라는 세월 결코 짧은 시간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나도 내년에 저 자리에서 저런 이야기들을 해 줄 수있을런지.. 부담감이 생겼다.

뭐… 뜻하지 않게 간 자리였고, 피하고 싶기도 하였으나, 좋은 점도 꽤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