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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 중심 치료

1. 조화와 진실성(Congruence or Genuineness)
2. 무조건 긍정적 존경(Unconditional Positive Regard)
3. 정확한 공감적 이해(Accurate Emphathic Understanding)

“1940년대 미국에서 정신분석에 의한 정신요법연구가 활발했다. 랭크(O,Rank)의지요법,프로이드 정신분석, 태프트(T.T.Taft)와 알렌(F.H.Allen)의 관계요법등이 나타났다. 이들의 영향을 받아 로저스는 비지시적 상담법을 개발하였다.

로저스의 비지시적 상담이론(Non directive counseling theory)은 철저한 경험주의적이며, 현상학적인 측면에서 인간이해를 한다. 로저스는 말하기를 효과적인 상담이라는 것은 피상담자로 하여금 자기자신을 이해하게 하면서, 피상담자의 성장에의 충동을 존중하고 일체의 개입을 금하고 오직 피상담자의 자기 실현을 위하여 촉매역할을 하면 된다고 한다. 이 이론은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이며(Client-Centerered) 인간 스스로가 자기 문제를 해결 할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는데서 오는 사상이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질문에 반사의 역할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로저스는 그의 경험적 연구를 통해서 세가지 긍정적 상담자의 특징을 말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일치성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무조건의 적극적 주시, 셋째는 공감적 이해인데 이런 특징을 상담자가 가질때에만 내담자의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로저스의 이와같은 생각은 결국 내담자 중심이 되어서 내담자의 성격상의 모든것을 받아준다는 것이다.

2.카알 로저스 학파의 이론의 문제점

카알 로저스는 인간을 자율작인 존재로 이해하면서,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목표 지향성을 통해서 인간 문제를 인간 스스로가 해결할 수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로저스의 이러한 인간 이해는 단편적인 것이다. 인간에게는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이 있어서, 인간 스스로가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고 해도 인간 내부에는 그러한 자율성과 목표 지향성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 성경은 인간의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을 방해하는 요소로써 죄를 강조하고 있다.

아담스는 주장하기를, 로저스는 안간의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본능, 무의식, 인간의 원죄의 요소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 방법은 인간은 자율적이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인본주의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는 인간에서 시작해서 인간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