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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2010, Shutter Island)

shutter-island

오래전부터 보려고 준비해 두었는데, 못 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봤는데..
치료, 그리고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내용을 자세히는 이해하지 못하여 네이버의 도움을 좀 받긴 했지만..^^;;

마지막의 반전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작가가 의도한 바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한 영화였다.

평점: ★★★★☆

아무도 빠져 나갈 수 없는 고립된 섬,
‘셔터아일랜드’에서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 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날 밤, 셔터아일랜드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