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보려고 준비해 두었는데, 못 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봤는데..
치료, 그리고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내용을 자세히는 이해하지 못하여 네이버의 도움을 좀 받긴 했지만..^^;;
마지막의 반전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작가가 의도한 바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한 영화였다.
평점: ★★★★☆
아무도 빠져 나갈 수 없는 고립된 섬,
‘셔터아일랜드’에서 누군가 사라졌다!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 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그날 밤, 셔터아일랜드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