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8 – 부활주일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깨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주일..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교회에 양복을 입고 갔다.. 어색어색..
예배드리는 내내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갈등을 겪으며.. 나름 고민하며 지내었지만..
결론은 내가 하는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들..

나중에 태신자 작정을 하는 도중에 흘러나온 성가대원의 솔로 독창..
나의 가슴을 적셨다.

지난 2년간.. 아니.. 그보다 오래..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나의 삶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새벽기도를 시작할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갖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 슬픔
고통의 멍애에 매어 울고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애를 꺽고
눈물 씻기길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날
기쁜 찬송소리 하늘에 웃음소리 온땅 가득한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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