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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아.. 졸리다.
픽스턴을 앞에 앉혀놓고는… 옛날 얘기들만한다.
꼭 1년째인데..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내가 꼭 할아버지가 된것 같다…ㅋ

그러구보니 그래도 어떻게 1년이 지났네..

남은건 텅빈 머리와 우유부단함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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