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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역 (2004, 13th District / Banlieue 13)


화려한 달리기와 멋진 OST가 두드러졌던..
왠지 사람들의 옷차림은 힙합퍼들이 생각나게 하였다.

세상은 보이는 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해 준 영화.

첫 장면의 도주씬은 최고~!

러닝타임이 짧았지만 그 시간 내내 꽉꽉 들어찬 듯했다.

위험 지역으로 선포되어 모든 정부 기관이 폐쇄되고 격리된 13구역…

정부도 손을 쓸 수 없는 범죄의 도시 13구역. 그 곳의 독재자 타하와 그로부터 도시를 구하려는 레이토는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타하가 거래하던 엄청난 양의 마약을 훔쳐 달아난 레이토를 생포하기 위해 타하 일당은 레이토의 여동생인 롤라를 납치하지만, 이를 눈치챈 레이토는 본거지에 먼저 잠입해 타하를 인질로 잡고 동생 롤라를 구출, 구사일생으로 탈출한다. 레이토는 악명 높은 타하를 13구역 경계 부근에 위치한 경찰서에 넘기려 하지만 안정된 은퇴를 꿈꾸는 경찰 서장은 도리어 레이토를 감옥에 가두고 마약과 롤라를 타하에게 넘겨준다.

13구역에 잠입하여 핵미사일을 해체하라!

6개월 후, 핵미사일을 호송 중이던 군용 트럭이 13구역 부근에서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국방부는 13구역의 타하를 배후인물로 지목하게 된다. 48시간 안에 핵미사일을 해체하지 않으면 파리 전역이 불바다가 될지도 모르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국방부는 최정예 특수요원 다미엔에게 ‘핵미사일 해체’라는 특명을 부여하고 위험지역인 13구역으로의 안전한 잠입을 도와 줄 유일한 인물로 감옥에 수감 중인 레이토를 선택한다. 동생 롤라를 타하로부터 구해야 하는 레이토와 미사일 해체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다미엔은 서로를 믿지 못하지만 각자의 목적을 위해 둘은 일단 손을 잡기로 한다. 드디어 타하의 본거지에 찾아 들어간 두 사람. 핵미사일 해체까지 남은 시간은 60여분. 하지만 뭔가가 이상하다. 미사일만 찾아 해체하면 될 줄 알았던 임무는 또 다른 보이지 않는 음모로 인해 다미엔과 레이토를 점점 위기에 빠져들게 하는데…

13구역 (2004, 13th District / Banlieue 13)”에 대한 2개의 의견

  1. 경찰 말고 딴 넘이 야마카시 창시자래 ㅋ

    1. 응.. 걔네 둘다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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