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댓글 남기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unlocked, 2023)

오래간만의 영화인듯..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인듯해서 더욱 섬뜩한 이야기.

스마트폰으로부터 떨어지면 불안이 생기는 나부터 다시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들.
이야기를 아주 잘 엮어두었다.

평점: ★★★★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