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에
국군장병 아저씨께.. 제가 아저씨 이름은 모르지만, 저는 OO국민한교 O학년 O반 O번 OOO입니다. 사실은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국군 장병 아저씨께 쓸 편지를 작성하라 그래서 이렇게 적습니다. … (후략)
이런 편지를 썼었던 기억이 있다..-_-;;
근데.. 내가 위문편지를 받게되는 상황이 되다니..
아무튼 오늘 포스팅 이후로 한달간은 포스팅이 없을테니 공지라 생각하고 봐 주시길…
절대 써 달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님을 밝힌다.
난 단지 이런 방법이 있음을 설명드리는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다. ( ̄__ ̄>-(^▽^;)
편지지, 주소? 이런거 없어도 된다. 얼마나 편한가?
자.. 너무너무 편한 위문편지 쓰기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1. 일단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로 접속한다. 다른 곳은? 영천? 이런곳은 모른다.┏(;-_-)┛
내가 가는 곳은 육군 훈련소(a.k.a 논산훈련소)이다.
2. 오른쪽에 보다보면.. 훈련병 생활공감에서 “보고싶은 얼굴”을 클릭한다. 바로가기에도 “보고픈 얼굴”이 있다.
3. 내 이름을 검색한다. 입영일은 2010년 3월 18일 이다.
4. 부모님/곰신게시판이다. 게시판 제목이…-_-;; 아.. 여기는 아니다.. 편지쓰는 곳이 아니라고 한다.
5. 아.. 편지쓰기에 있는거를 선택해야 하는거다. 내 이름 검색해서 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연대 게시판에 적는건가보다. 뭐 써 봤어야지 알지..-_-;;;
아마도 나는 23연대일꺼라고 하는 첩보가 있다.
하지만, 그건 확실히 모른다. 반드시 검색하고 적어주시길..
아.. 쉬운 길을 어렵게 돌아온 것 같다… ⊙⊙ㆀ
암튼.. 이렇게 글을 올려주면 매일 출력해서 나에게 배달해준다고 한다.
우리 아들 사진은? 이런 코너도 있긴 한데.. 이런데는 들어가지 말아라. 이미 초췌해진 빡빡이 훈련병만 나올테니..
이상으로.. 글 하나 안 적는다고 예후가 달라지진 않는다.
다만..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특히 눈팅하는 사람들 명단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실은 모른다.-_-;;)은 불쌍한 훈련병 하나 살려준다 셈치고.. 매일매일 글을 남겨주길.. o(T^T)o
마지막으로..
충성!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그 안에 있으면 별 거 아닌 한 줄 메시지라도 왜 이렇게 반가운지… ㅎㅎ
남자들이 써 주는것도 기탄없이 받겠음..(#_-);;
앗 이런.. 너무 늦게 검색했나요;;
응..ㅋ
한 달이 뭐 이리 빠르냐 ㄷㄷㄷ
말도 안 돼… ㄷㄷㄷ
( -_-)c<+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