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포스터가 참으로 이쁘다. 이 포스팅에는 넣지 않았지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예상되는 감정과 이야기 전개.. 너무나 현실적인 연인의 모습에서 어? 하다가 끝나는 느낌…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조금은 답답한 영화… 어딘가 영화제에서 상을 탄 영화는 그만큼 예술성이 높다는 것… 배우들의 감정 표현이 너무나 현실적인 것 같은데… 그만큼 대중성은 낮은 것 같다는…. 사랑은 주변에서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로 시작하고, 헤어지는 것도 마찬가지…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평점: ★★★☆ 사랑하고, 이별하고, 다시 돌아오다 영국 여자 ‘애나’와 미국 남자 ‘제이콥’은 LA에서 첫눈에 반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쌓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애나의 학생 비자가 만료돼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의도치 않게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둘은 점점 서로가 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몇 개월 간의 갈등 끝에 애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고 제이콥에게 전화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