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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7급 공무원크게 머리쓰며 추리할 일도, 가슴 아프게 안타까워할 필요도 없이..
영화 내내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보고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남는건 크게 없지만.. 정신없이 웃었던 기억들..

가볍게 기분전환용으로 좋은 것 같다.

평점 : ★★★☆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나 평범한 회계사 아니야!? 그를 의심하라!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비밀 많은 커플의 스릴 넘치는 대결이 시작된다!

그들이 각각 쫓던 타겟은 국내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같은 사건의 인물들! 이 사실을 모르는 수지와 재준은 임무수행마다 사사건건 맞닥뜨리는 서로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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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목적은 땅에 있는게 아니라면서 돼지처럼 계속 땅만 보고 걷는다..

하나님의 인생레슨이라는 책을 보다가 말았는데..
얼른 읽어야겠다.

바로서기..!



















근데 많이 흔들리고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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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자핀 임상사용의 실제 (클로자핀에 대해 알고 싶은 89가지 궁금증)

클로자핀 임상사용의 실제 (클로자핀에 대해 알고 싶은 89가지 궁금증)학회에서.. 잠시 놀러나간 사이에 누가 받아주었다.ㅋ

노바티스에서 써 달라고 했다 한다..
국내에서도 한 가지 약물에 대해 이러한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참 뿌듯하다.
(내가 쓴건 아니지만…)

이제.. 읽으면 된다..-_-;;


1장. 개관: 클로자핀은 어떤 약인가?
Q1. 우리는 왜 클로자핀 사용 매뉴얼을 펴냈는가? | 2
Q2. 어떻게 개발되고, 어떻게 임상에 도입되었는가? | 5
Q3. 클로자핀의 물리화학적 성질과 제형은? | 8
Q4. 클로자핀의 체내 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10
Q5. 활성대사물인 N–desmethylclozapine은 독자적인 약리 작용을 갖는가? | 14
Q6. 클로자핀과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약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17
Q7. 클로자핀은 왜 특별한 약인가? | 23

2장. 클로자핀을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가?
Q8. 클로자핀의 인가된 적응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30
Q9. 인가된 적응증 이외에 클로자핀을 사용하는 경우는? | 32
Q10. 클로자핀은 다른 정형 혹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보다 더 우수한 약인가? | 35
Q11. 추체외로 증후군 및 지연성 운동장애 환자에게 사용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 | 39
Q12. 음성 증상에는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가? | 42
Q13. 인지 기능에는 어떤 효과를 미치는가? | 45
Q14. 클로자핀은 기분 조절 작용이 있는가? | 49
Q15. 어떤 양극성 장애 환자에게 클로자핀을 사용하면 좋을까? | 54
Q16. 기분장애 환자에서 클로자핀과 기분조절제를 병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 58
Q17.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클로자핀을 사용할 수 있는가? | 61
Q18. 클로자핀은 공격행동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가? | 64
Q19. 파킨슨병 환자나 기타 운동장애 환자에 대한 효과는? | 66
Q20. 클로자핀이 약물중독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 | 68

3장. 클로자핀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Q21. 클로자핀 사용 환자에서 지켜야 하는 항정신병약물 사용 일반원칙은 무엇인가? | 72
Q22. 클로자핀 사용 전 동의서는 어떻게 받는가? | 75
Q23. 클로자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 78
Q24. 클로자핀 투여 직전에 점검할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80
Q25. 클로자핀을 사용해선 안 되는 환자는? | 83
Q26. 투여를 결정하기 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제반 사항은? | 85
Q27.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약물은 어떻게 할 것인가? | 88
Q28.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항정신병약물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90
Q29. 클로자핀과 함께 투여하면 무과립구증의 위험이 가중되는 약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92
Q30. 입원 상황에서 클로자핀을 증량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 95
Q31. 외래에서도 클로자핀 투여를 시작할 수 있는가? | 99
Q32. 1차 목표 용량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101
Q33. 효과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얼마나 증량할 수 있는가? | 103
Q34. 유지 용량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105
Q35. 약을 잘 안 먹으려 하거나 약을 빼먹는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107
Q36. 클로자핀을 끊을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가? | 111
Q37. 클로자핀을 낮은 용량만 사용해도 충분한 경우가 있는가? | 114
Q38. 클로자핀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려면 얼마나 오래 써 봐야 하는가? | 117
Q39. 클로자핀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 120
Q40. 클로자핀과 병용 투여함으로써 효과 상승을 꾀하는 약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124
Q41. 클로자핀 저항성 환자에게 정형 항정신병약물을 병용하는 것은 효과적인가? | 127
Q42. 클로자핀 저항성 환자에게 아리피프라졸을 병용하는 것은 효과적인가? | 129
Q43. 클로자핀 투여 환자에서의 전기경련요법 | 132
Q44. 클로자핀 투여 환자에게 항우울제를 병용하는 경우는? | 134
Q45. 데포(depot)형 항정신병약물을 병용하는 경우는? | 136

4장. 클로자핀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Q46.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각각 어떤 것이 있는가? | 140
Q47. 투여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 143
Q48. 급성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145
Q49. 투여 중 나타날 수 있는 혈액학적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147
Q50. 투여 초기에 호산구가 증가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 150
Q51. 무과립구증이 나타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가? | 153
Q52. 무과립구증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155
Q53. 클로자핀은 cytokine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159
Q54. 클로자핀을 사용하면 폐렴 및 기타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가? | 162
Q55. 투여 중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 변화는? | 164
Q56. 클로자핀이 심근염, 심근병증, 심낭염을 일으킬 수 있는가? | 167
Q57. 심장관련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170
Q58. 클로자핀이 혈전증과 색전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가? | 173
Q59. 침을 많이 흘리는 부작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175
Q60. 야뇨증을 비롯한 비뇨기계 부작용은 어느 정도 나타나는가? | 179
Q61. 성기능에 미치는 부작용은 없는가? | 181
Q62. 뇌파 이상과 경련 발생의 위험은 어느 정도인가? | 183
Q63. 경련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185
Q64. 클로자핀 사용 중 새로 나타난 강박 증상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 187
Q65. 클로자핀이 추체외로 증후군을 비롯한 운동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가? | 190
Q66. 항정신병약물 악성증후군의 위험은 어느 정도인가? | 193
Q67. 클로자핀을 먹으면 얼마나 살이 찌는가? | 196
Q68. 클로자핀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가? | 201
Q69. 클로자핀이 섬망을 일으킬 수 있는가? | 205
Q70. 클로자핀이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가? | 207
Q71. 클로자핀은 소화기계 부작용이 많은 약인가? | 209
Q72. 클로자핀을 사용하면 간효소 수치가 상승하는가? | 212
Q73. 클로자핀이 근육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가? | 214
Q74. 클로자핀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 217
Q75. 클로자핀이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가? | 220
Q76. 클로자핀을 과다 복용했을 때는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 | 221

5장. 클로자핀 투여 시 필요한 검사는?
Q77. 정기적 혈액검사는 어떻게 시행하면 되는가? | 224
Q78. 정기적 혈액검사는 왜 지침대로 따라야 하는가? | 229
Q79.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 232
Q80. 혈중농도 검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 235

6장. 특수한 경우에 클로자핀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Q81.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도 클로자핀을 사용할 수 있는가? | 240
Q82.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 243
Q83. 노인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 246
Q84.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도 클로자핀을 사용할 수 있는가? | 250
Q85. 전신마취제 / 항응고제 / 항암제를 함께 투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 251
Q86. 클로자핀을 가임 여성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 254
Q87. 클로자핀을 암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까? | 258
Q88. 클로자핀을 인격장애 환자에게도 쓸 수 있는가? | 261
Q89. 자폐증 및 발달장애, 정신지체 아동에게 클로자핀을 사용할 수 있는가?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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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다녀왔습니다.


학회 다녀왔습니다.
구경도 많이하고..
사진도 2박 3일동안 300여장을 찍었답니다..

오설록, 소인국(?), 태디베어 박물관에도 다녀오고..으하하..

사진은 학회에서 받아온 경품들..
노호혼은 설문지를 빡씨게 풀고 나서 받은거고..
밑에 책은.. 당첨되었답니다..^-^v

지금도 옆에서는 노호혼이 계속 끄덕이고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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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로~

낼.. 떠납니다.
제주도로.. 춘계학회 갑니다..ㅋ

근데.. 결코 맘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치프라.. 이것저것 걱정만 하고..

뭐 빼 먹은 것은 없는지.. 노심초사..


그래도..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11:35pm 추가 내용…

짐싸고 있는데.. 꼭 수학여행가는 기분이야..
수련회 가는 기분은 절대 아니고..
2박3일 지내고 오는건데.. 이미 트렁크에 한가득 차버렸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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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오 후레쉬가 (Versace Man Eau Fraiche)

베르사체 오 후레쉬가 (Versace Man Eau Fraiche)다시 한번 베르사체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향수 Eau Frauche.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레쉬한 컬러와 향기를 지닌 향수이다. 성분은 화이트레몬, 로즈우드, 무화과나무, 엠버, 머스크 이다.



탑노트 – 스타 프루트, 화이트 레몬, 로즈우드
미들노트 – 시더잎, 테라콘, 클레어리, 세이지
베이스노트 – 무화과나무, 엠버, 머스크

 


5-7% 향료를 알코올에 부향시킨 제품으로서 오데코롱이 가진 가벼운 느낌과 퍼퓸의 지속성 2가지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 지속시간은 4-5시간 정도로써 리치하면서도 상쾌한 향을 즐길 있는 제품이다. 간편하게 전신에 뿌릴 있어 현재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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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2008, 容疑者Xの獻身)

용의자 X의 헌신(2008, 容疑者Xの獻身)
참.. 지난번에 박사가 사랑한 수식과 마찬가지로 수학에 조금은 관련된 얘기..
일본은 이런 상상력이 참.. 대단한 것 같다.

내용의 전개는 긴박감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다..

히히.. 난 중간에 정답을 알게 되었음.. 나 탐정으로 나갈까?ㅋ

평점 : ★★★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천재 수학자 VS 사건을 파헤치는 천재 물리학자!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됐다!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 ‘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그의 행적을 조사한 ‘우츠미’ 형사는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처 ‘야스코’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우츠미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란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시가미와 접촉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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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2008)

순정만화 (2008)
만화랑은 또 다른 느낌..
이것도 좋다..

이연희는 연기는 늘 같지만..ㅋ
그래도 이쁘다..^O^

평점 : ★★★★


“아. 그럼 열… 여덟 살? 우리 동갑이네요. 띠동갑”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이연희)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유지태).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에이 씨발, 조땐네!”
‘헉……………… ^^;’

“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막차를 기다리는 텅 빈 지하철 역. 스물 둘 강숙(강인)은 방금 스쳐 지나간 긴 머리의 하경(채정안)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어딘지 모르게 슬픔이 배어 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걸어? 말어?’ 망설이던 강숙. 막차는 떠나려고 하는데 그녀는 도무지 탈 기색이 없고, 강숙은 충동적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지하철에 태운다.

“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저는…”
“그냥 말 놔!”

상상도 못한 순간, 연애는 시작된다!

지하철에서 교복 넥타이를 깜빡 잊은 사실을 깨달은 수영은 아까 마주쳤던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넥타이를 빌리고, 아직 엘리베이터에서 받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연우의 심장은 당돌한 그녀의 접근에 마구 뛰기 시작한다. 이제 막 만난 강숙에게 “우리 미리 헤어지자”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하경. 하지만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강숙은 하경의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열렬한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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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살인(2009, Private Eye)

그림자살인(2009, Private Eye)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나오라 해서 나가서 본 영화이다.ㅋ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고, 처음부터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어찌 끌고 갈 것인지 궁금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 그리고 밝혀지는 내용들..

황정민의 연기가 일품..
스토리도 꽤나 탄탄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2편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
오래간만에 좋은 작품을 본 것 같다.

평점 : ★★★★☆


방안은 피로 흥건하고 시체는 사라졌다!
조선을 뒤흔든 미궁의 살인사건!

한적한 뒤뜰에 위치한 방안은 온통 피로 흥건하고 그 방의 주인인 ‘민수현’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출세에 급급한 종로서 순사부장인 영달(오달수)은 민수현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한편 그 시각, 의학도 광수(류덕환)는 해부실습을 위해 우연히 주워온 시체가 알고 보니 민수현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 그는 사설 탐정 진호(황정민)를 찾아가 사건을 의뢰하고 거액의 현상금에 혹한 진호는 뛰어난 의학지식을 가진 광수를 조수 삼아 사건을 맡기로 한다.

탐정 진호와 의학도 광수, 여류발명가 순덕,
남겨진 5개의 단서를 추적하다!


살해된 민수현의 방에서 발견된 것은 백색가루, 그리고 기묘한 형상의 ‘카라쿠리’ 인형. 진호와 광수는 신분을 감춘 채 여류발명가로 활동하고 있는 순덕(엄지원)을 찾아가 수사에 필요한 만시경과 은청기(‘은밀히 듣는 기계’)를 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모루히네’라는 것을 알고는 이것이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주사옥에 잠입하여 민수현의 죽기 직전 마지막 행적지가 바로 곡예단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던 중 두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다름아닌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경무국장. 더군다나 민수현이 유기된 장소와 같은 곳에 버려진 것. 연속된 살인으로 수사에 심한 압력을 받은 영달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수사를 종결시키려 하고, 동일범에 의한 연쇄 살인임을 깨달은 진호와 광수는 경무국장의 시신에서 새로운 단서인 피 묻은 천조각을 발견하게 되는데…

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다!

남겨진 단서들을 가지고 곡예단으로 향한 진호와 광수.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곳에서 이제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사건의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데…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과 곡예단, 모루히네와 카라쿠리 인형, 피 묻은 천 조각과 두 구의 시체!
도대체 이들의 관계는 무엇이며 범인은 누구인가! 진실에 접근해갈수록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엄청난 비밀과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