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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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공중그네아마 당분간은 책지름은 다소 뜸해질듯..
이제 파견을 나가기 때문에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모든 책은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단 iMac은 제외)

무료배송에 월말쿠폰신공에 적립금 신공까지 써서 단돈 천원에 구매했다.
출퇴근길에 보려하는데..

뾰족한 물건만 보면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의 중간 보스, 공중그네에서 번번히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병원 원장이기도 한 장인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그들을 맞이하는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사계절 핫팬츠 차림의 간호사 마유미…. 이들이 별난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다.
　
주인공 이라부가 다섯 명의 환자들과 벌이는 엽기적인 언행은 너무나 황당무계하고 제멋대로여서, 의사인 그에게 환자복을 입히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 같기도 하다.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던 환자들의 강박증은 난리법석 끝에 치료된다. 저자는 이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가는 한편, 진지한 태도로 환자들에게 능동적인 힘을 부여해 간다. 그는 이들이 치료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지키고 추스를 수 있는 존재는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저자 특유의 재담으로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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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스파랜드

뭐..farewell을 이런곳에서 한다는 것이 그리 이상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다.

오늘 오전 근무를 마치고(오늘이 기념일이라 반근무했다.)
일단은 대게집에 가서 바닷가재와 랍스터 대게를 배터지도록 먹었다.
(그 전에 나오는 요리들이 매우 많아서 정작 메인 먹을때는 배가 잔뜩 불러있는 상태)

강변으로 다들가서는 몇일전부터 찾아서 가기로 했던 스파랜드로 갔다.

사우나에도 안가는 난데..
신기했다.

뭐… 그럭저럭 옷을 갈아 입고는 제일 해보고 싶었던 닥터피쉬를 체험했다.
간질간질.. 그 느낌이란..ㅋ
한번 해보라는 말밖에..^^
참.. 신기했다.. 녀석들 기특하게도.. 잘들 달라붙었다.(이게 젤 근접한 표현일듯..-_-)

그담엔 안마기.. 발안마기.. 찜질기를 순서대로..
아.. 중간중간 음료수도 먹어주며..

나중에는 탕에도 가서.. 냉탕, 온탕 뭐.. 그런데도 가보고..

하핫..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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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아일랜드

아..
먹는 약속은 언제나 함께 찾아온다.

무려 3군데에서의 밥콜..
으흐흐..

제일 만나기 힘들다는 송대위님과의 만남으로..
칼퇴근해서 달려갔다.

잠실의 홈플러스 4층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리틀아일랜드 잠실점.

입구에 있는 해파리 비슷한 녀석이 돌아다니는게 참 인상적이었고,
점원들도 친절했다.

정말이지 엄청나게 먹구 왔다.
(내가 이래서 살을 못뺀다니까..-_-;;)

지금 이 기분대로라면 한달동안 뭘 먹지 않아도 동면이 가능할듯한데..끙;;;

잠실역 8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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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행동 (Procrastination)

Passive-aggressive PD


  • procrastination (지연행동)
  • argumentativeness (논쟁적이 됨)
  • dilatoriness at work (늑장을 부림)
  • querulousness (불평이 많음)
  • obstructionistic behavior (일의 진행을 가로막음)
  • scornful of authority (권위를 깔봄)
  • resentful of suggestions (다른 사람의 제안에 불만을 가짐)
  • “forgets” obligations (자신의 의무를 “잊음”)
  • unaware of being incompetent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을 모름)

    • 1199423055.pdfPassive-aggressive의 특징인 procrastination에 대해 잘 설명된 문서가 있어서 옮긴다.
    PDF파일도 첨부함.

    어어..이거 보니.. 내 얘기잖아..-_-;;

    지연행동(procrastination)이란 다른 날까지 미루거나 연기하는 것을 의미하는‘procrastinare’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단어는 앞으로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공통부사인‘pro’와 내일에 속함을 의미하는‘crastinus’의 합성어입니다. 여러 학자들이 지연행동에 대해 정의하였으나 정리해 보면, 지연행동은 주어진 과제나 활동을 시작하거나 또는 완성하지 못하고 미룸으로써 심리적으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연행동의 5가지 유형

    ☆ 학업적 지연행동(academic procrastination) 보고서 쓰기나 시험공부 등의 학업과 관련된 과제들을 시작하거나 혹은 완성하는데 필요 이상의 시간을 보내거나 빈번하게 미룸으로써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행동을 의미하며, 주어진 과제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는 행동을 포함합니다.
    ☆ 일반적 지연행동(general procrastination) 반복되는 많은 일상 생활들을 계획하고 그것들을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 결정 지연행동(decisional procrastination) 여러 생활환경에서 제 시간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신경증적 지연행동(neurotic procrastination)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미루는 경향성을 의미합니다.
    ☆ 강박적 지연행동(compulsive procrastination) 한 사람이 결정 지연이나 행동 지연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연행동의 과정

    지연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과제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완성을 하기 위해 과제를 수행할 때 지연행동의 주기라 부르는 공통적인 일련의 사고와 느낌, 행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주기적으로 아래와 같은 반복경험을 합니다.

    ★1단계 : 이번에는 일찍 시작할거야 지연행동자들은 초기에는 희망 적이어서 과제가 주어지면 이번에는 현명하고 계획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 : 나는 곧 시작할거야 초기에 시작할 시간은 지나고 과제를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이라는 환상도 깨짐에 따라 불안이 생기고 시작에 대한 압박감이 강해집니다. 마감일이 아직 가까워지지 않아서 약간의 희망이 있습니다.
    ★3단계 : 내가 시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시간은 계속 지나고 여전히 시작은 못하고 있으면서 지연행동자들은 자신이 시작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하고 이후의 끔찍한 결과들을 상상해 봅니다. 지연행동 자들의 머릿속에는‘조금 더 일찍 시작해야 했어, 이것을 제외하고도 나는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있어, 어떤 것도 즐길 수가 없어,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와 같은 수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4단계 : 아직은 시간이 있어 죄책감, 수치심, 또는 속이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어도 여전히 과제를 완성할 시간이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지연행동자들은 낙관적이려고 노력하고 매우 드문 일이지만 과제가 연기되는 것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5단계 : 나에게 뭔가 문제가 있어 과제를 완성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훨씬 더 큰 두려움으로 바뀌고, 남들에게는 있는 근본적인 무언가(자기통제, 용기, 행운)가 자신에게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6단계 : 마지막 선택 –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 시점에서 지연행동자들은 과제를 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7단계 : 나는 다시는 미루지 않을 거야 과제를 결국 완성하든 포기하든 지연행동자들은 다음에는 과제를 일찍 시작할 것과 계획에 맞추어 과제를 수행할 것, 그리고 자신의 불안을 통제할 것을 확신하고, 이런 확신은 다음 과제가 주어질 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 지연행동의 주기는 다시는 미루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끝나지만 이러한 주기는 또다시 반복됩니다. 지연행동의 과정은 과제를 수행하려는 의도와 과제를 수행하는 행동 사이의 불일치를 반영합니다. 지연행동은 의도된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려는 의도대로 행동을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지연행동의 원인

    지연행동에 대해 각 이론별 설명과 원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
    지만 아직은 명확한 일치점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론별로 지연 행동의 원인을 바라보는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동주의적인 입장 인간이 유쾌한 활동이나 단기적인 보상을 선호 하는데서 발달한 학습된 습관이라고 보았습니다.
    ★정신역동적 입장 지연행동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에 대한 반항으로 보거나, 무의식적인 죽음에 대한 불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봅니다.
    ★인지-행동적 입장 비합리적 신념, 자기진술과 통제 소재, 학습된 무기력, 비합리적 완벽성향과 같은 개념들이 원인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사회학습적 입장 지연행동을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를 끝마치도록 스스로를 동기화 시키지 못하는 것과 관련된 자기조절 행동의 부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Burka와 Yuen(1982) 평가불안, 결정의 어려움, 통제에 대한 반항, 주장의 부족, 성공 결과에 대한 두려움, 지각된 과제의 위협도, 유능함에 대한 지나치게 완벽한 기준 등이 지연행동의 원인이라고 보았습니다.
    ★Solomon과 Rothblum(1984) 실패에 대한 공포, 평가불안, 완벽주의, 낮은 자아존중감, 과제혐오, 과제에 대한 열정의 부족 등을 지연 행동의 원인으로 지적하였습니다.

    지연행동의 영향

    지연행동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이러한 지연행동은 때로 개인의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지연행동은 내적으로는 초조, 후회, 절망, 자기 비난 등의 결과를 초래하고 외적으로는 학업수행에 지장을 주고 기회를 상실하게 되거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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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인 장가갔구, 회수는 시집갔다~

    수경, 회수의 결혼식

    아침일찍 오프를 받아들고..
    집에 가서는 꽃단장(?)을 하고 나섰다. (머리에 나름 왁스도 발랐으니..)

    어제 회수는 내일이 결혼식인 애가 자기 동생 컴터 샀다고 CD하나 구워오라구..-_-;;
    암튼.. 양복주머니에 CD한장 넣고는 출발.

    다행히 찾기는 어렵지가 않았다.
    사람들은 매우 많이 와 있었다.
    (내 결혼식때는 얼마나 올런지..-_-;; )

    결혼식이 무슨 애들 장난인 것 같았다.
    둘다 너무 어려보여..ㅋ

    결혼식 좀 보다가는 다들 모여서..
    밥먹으러 갔다..^^
    스떼이끄..호홋..
    (나는 나중에 결국 두번을 먹게 된다.-_-)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가는 녀석들을 배웅하고는 남은 우리학번들은 모여서.. 압구정동으로 갔다.
    흠흠.. 말이지… 도산공원을 간다고 했는데.. 엄.청.나.게. 삽질을 해갖고서는..
    갓 상경한 사람들마냥 1시간 넘게 압구정동을 헤맸다..-_-;;
    (희열이 녀석을 앞에 세우는게 아니었어.. 물론 나도 앞서면 안되는거였지..-_-;;)

    암튼.. 카페에서 놀다가들.. 다들 피곤하여.. 일찍 흩어졌다.

    근처 마을에 거주하는 윤기사의 차를 얻어타려 했더니만..
    운전경력 5년차인 우리의 윤기사.
    전조등을 켜고 내렸는지 밧데리가 방전..-_-
    흠흠;;
    결국은 보험회사 수리반을 불러서야 시동을 걸 수 있었다.-O-;;
    (암튼 수고했어 윤기사.. 운전 실력이 장난이 아니던데~^^)

    아유~피곤해.. 몸이 옛날같지 않아…ㅠ.ㅠ

    7호선 학동역 4번출구 (나와서 바로 걸으면 나온다.) 뉴힐탑웨딩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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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정신약리학 제3개정판 (Clinical Psychopharmacology 3rd edition)

    임상정신약리학 (제3개정판)
    이전판을 구매하려했었는데 절판이어서 구매를 못하였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왔다.

    학회에서 보고서는 너무나 반가워서 찍어두었으나.. 깜빡하고 못 사왔던 책..
    어제 부탁해서 하나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구입.
    힛.. 교보문고에서도 판매하네..ㅋ

    암튼.. 좀 읽어보니 좋네..

    누구는 한글판 책은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비추하더만..
    뒤떨어진거라도 모르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매우 유용..

    10%할인해서 17,100원

    1.서론
    2.약물치료와 정신치료
    3.정신분열증 및 정신병적 장애
    4.우울증
    5.조 증
    6.불안장애
    7.알코올과 물질의존
    8.수면장애
    9.정신자극제
    10.소아 및 청소년의 정신장애
    11.노인정신장애
    12.특수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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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6

    #1.

    레오파드가 오늘 나왔다.
    지난번에 애코에 전화해서는 새로운 iMac모델에 Leopard가 장착이 되는지를 물었는데..
    새로나오는 모델에 추가해서 발송이 된다고 한다.
    박스에 들어있는것은 11월 4일 이후나 될꺼라구..

    KMUG에서 확인해보니..
    박스를 뜯어서 Leopard DVD를 넣어서 보내준다고 한다.-_-;;

    흠.. 조금만 참자.

    #2.

    싸이에서 나랑 같은 해에 태어난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았다.
    내꺼도 공개를 해서 내꺼 포함 모두 5개.

    처음에 뜨는 사람은 군인?이었는지.. 암튼.. 곧 결혼을 하는듯..
    두번째 뜨는 사람꺼는 첫 화면에 아기 사진이.. 흠..-_-;;
    그 담부터는 안들어갔다.

    뭐.. 쩝;;
    나는 그동안 뭐하고 있었나?-_-;;

    #3.

    뭐.. 나 또한 간혹 그러지만..

    잘 웃는 사람이 있다.
    굉장히 성격이 좋은듯..
    그 사람 곁에만 있으면 나도 괜시리 기분이 좋다.
    (뭐.. 분석적으로 본다면야 self-defence 뭐 어씨저찌 얘기가 나오겠지만.. 일단은 집어치우고..)

    한마디라도 더 걸어보고싶어서 이야기하지만, 한두마디 하다가 이내 내가 그만두게 된다.
    흠;;

    다른 이와 통화하면서도 해맑게 웃는 그 사람을 보면서..
    아.. 조금은 질투도 나긴 하지만.. 내 사람은 아닌걸..
    누구에게나 웃어보일 수 있지..

    꽃은 꽃 그대로 보는게 더욱 아름다울듯.
    소유하려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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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추계학회

    2007년 추계학회
    10/25 ~ 10/26

    치프단의 그 막강의 후달림을 보조하느라 7시 30분에 출발을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갔지만..
    역시나 학회는 아침 일찍 가는게 아니었다.쩝;;

    카페가서 수다좀 떨다가는..
    일단 부스 한번 돌아주고..
    책 좀 사려고 도서코너에서 좀 놀았다..

    점심먹고, 새로온 사람들 좀 다시 챙기고는..
    포스터 전시장 건너편의 하나은행에서 죽돌이짓을 하고 있었다.

    결국…
    심포지움은 하나도 못 들어갔다.>_<

    또.. 부스에서 당첨되는 소소한 경품도 못탔고..
    (누구는 아침에 주유하다가 자전거 경품으로 탔다는데..)

    에효…

    여의도 63빌딩.
    5호선 여의나루역 4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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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분명 yes24에서 볼 때는 8천원대였는데..
    교보에서 구매하고 최저가 보상신청을 했더니만 yes24의 것이 값이 올랐다며 보상을 못해주고, 오히려 같이 산 다른 책들의 보상액이 적어져 버렸다. (내가 머리를 얼마나 열심히 굴려서 구매한건데..ㅠ.ㅠ)
    게.다.가, 오늘 글을 적기 위해 다시 교보를 방문하이 1000원짜리 쿠폰이 붙어있는 것이다.-_-;;
    아..아…

    또, 책에는 조그마한 종이가방에 메모지를 빼곡히 집어넣어서 책의 앞에 붙여놓고 비닐로 싸인채로 도착했다. 뭐..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것때문에 책이 눌려서 구겨졌다. 차라리 안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줄꺼면 책이랑 같은 사이즈로 넣어서 안 구겨지도록 해주던가.. 암튼.. 구겨진 책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책을 보기 전에 이렇게도 counter가 걸리다뉘~>_<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 : and other clinical tales / Sacks, Oliver W.


    신경장애 환자들의 임상사례를 문학으로 승화시키며 두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꾼 신경정신학자, 올리버 색스의 대표작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얼굴과 사물의 형태를 분간할 수 없게 된 음악선생, 과거는 자세히 기억하지만 현재는 기억할 수 없는 남자, 오른쪽을 보지 못하는 여자, 갑자기 성적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90세 할머니, 바흐 전곡을 외우는 백치 등 기이한 신경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신경학자의 전문적인 식견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들과 치료 여부가 미지수인 신경질환 환자들의 임상기록을 소설 형식으로 독특하게 기록하고 있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성장과 적응을 모색하며, 자신의 감추어진 능력을 일깨워나가는 환자들의 모습이 저자의 애정과 신뢰의 시선으로 담겨져 있다.


    들어가는 글

    제1부 상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길 잃은 뱃사람
    몸이 없는 크리스티너
    침대에서 떨어진 남자
    매들린의 손
    환각
    수평으로
    우향우!
    대통령의 연설

    제2부 과잉
    익살꾼 틱 레이
    큐피드병
    정체성의 문제
    예, 신부님, 예, 간호사님
    투렛 증후군에 사로잡힌 여자

    제3부 이행
    회상
    억누를 길 없는 향수
    인도로 가는 길
    내 안의 개
    살인
    힐데가르트의 환영

    제4부 단순함의 세계
    시인 리베커
    살아 있는 사전
    쌍둥이 형제
    자폐증을 가진 예술가

    역자후기
    참고문헌
    장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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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가 보이는 그림책

    C가 보이는 그림책
    지난번에 구매하였던 C++가 보이는 그림책의 같은 시리즈물이다.

    완전 문외한인 프로그래밍을 해 보겠다고 구매한 책이 이미 5권째.
    비베책 1권, C책 3권, 어셈블리어책 1권..
    아직 어느것에도 손을 대지는 못했지만.. 언젠간 해야지..

    C 언어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도 있기 때문에 문장만으로 그 이미지를 파악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일러스트를 구사하여 해설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직감적으로 이미지 파악이 가능하고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며 학습의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1. 꼭 알아야할 key point
    각 장에서 배워야할 중요한 개념들을 미리 예습하게 됩니다. 각각의 개념들이 가지는 관련성과 응용분야를 살펴보아 각 장에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의 기본 원리의 숲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2. 본문
    본문은 펼친 면 양 면을 하나의 주제로 완결시켜, 이미지가 산만하게 흩어지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또한, 나중에 필요한 부분을 찾을 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예제 프로그램
    개념 소개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예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준비했습니다. 본문 속에서 소개하는 작은 프로그램 이외에도, 각 장의 끝에는 비교적 길고 실용적인 예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설명과 예제의 대부분은 Microsoft Windows 2000에서 Visual C++6을 사용하여 개발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지만, UNIX 상의 gcc 등, ANSI C를 지원하는 C 언어 개발환경이라면 그대로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4. 도전! C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의 제 1 수칙은 ‘백문이 불여일행’입니다.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지 않으면 C 프로그램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도전! C 프로그래밍은 각 장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연습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5. 알아두면 도움되는 C 프로그래밍 상식
    C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C언어의 역사나 한글의 표현, 복잡한 논리연산 등등 실제 기능의 구현이외에 알아야할 중요한 상식을 쉬어가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지식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6. 부록
    조금 높은 수준의 주제에 대해서는 부록으로 실어두었기 때문에,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신 분들은 계속 읽어나가 주십시오. 또한 부록에는 실제 프로그램의 개발을 수행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자료도 실어두었습니다.

    7. SOS! 문제발생 응급처치법
    초보의 프로그래머들이 당혹하기 쉬운 에러들과 버그, 경고 등을 살펴보고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예제를 통해 해결해 봅니다.

    ■ 내용요약

    제0장. C언어 맛보기
    C언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실행되며, C프로그램의 작성요령과 실행의 흐름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제1장. 알고보면 쉬운 C프로그래밍의 기본
    실제 C 프로그래밍에 앞서 기본이 되는 문자의 표시, 여러 가지 형, 값, 변수, Hello World, printf( )와 정수, 변수, 수치형, 문자형, 문자열, printf( )의 서식지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제2장. 똑똑한 컴퓨터로 만드는 연산자
    수치계산에 필요한 각종 연산자와 논리 연산에 필요한 각종 연산자와 각종 컴퓨터상의 표기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제3장. 제어문으로 프로그램을 내 맘대로
    프로그램의 흐름을 필요에 따라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제어문에 대한 개념과 필요한 여러 가지 문법들을 알아봅니다.

    제4장. 깔끔한 프로그램을 위한 배열과 포인터
    프로그램을 보다 간결하기 위한 배열의 정의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며,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포인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제5장. 함수로 마술부리기
    번거로운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처리해줄 수 있는 함수를 이해하고 각종 함수의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제6장. 데이터를 내 맘대로 조절하는 파일 입출력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결과를 얻는 중요한 기본인 파일의 입력과 출력을 알아보고, 실제적으로 파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살펴봅니다.

    제7장. 편리한 데이터 관리는 구조체로
    보다 복잡한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데이터 관리가 관건입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구조체의 활용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제8장. 수준있는 프로그램의 구성
    이제까지 프로그램에 필요한 요소들을 살펴보았다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구조에서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부록. 고급 프로그래밍 묘수 꽁수!
    실제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다양한 팁과 정보들을 총망라하여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가질 수 있는 두려움과 의문점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제0장 C언어 맛보기
    도대체 C언어가 뭐지?
    C언어는 어디에서 실행되나?
    프로그램 작성에서 실행까지의 흐름
    프로그램 작성의 다섯 계명
    C상식: C언어는 B언어에서 시작되었다고?

    제1장 알고보면 쉬운 C프로그래밍의 기본
    Key Point 시작은 문자표시부터
    Key Point 여러가지형, 값, 변수
    Lesson01 Hello World!
    Lesson02 printf()와 정수
    Lesson03 변수
    Lesson04 수치형
    Lesson05 문자형
    Lesson06 문자열
    Lesson07 printf()의 서식지정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한글은 어떻게 표현할까?

    제2장 똑똑한 컴퓨터로 만드는 연산자
    Key Point 컴퓨터가 계산기를 대신한다?
    Key Point 1과 0으로만 존재하는 디지털 세계
    Lesson01 산술연산자(1)
    Lesson02 산술연산자(2)
    Lesson03 비교연산자
    Lesson04 논리연산자
    Lesson05 n진수
    Lesson06 비트와 바이트
    Lesson07 형의 변환
    Lesson08 연산의 우선순위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복잡한 논리연산

    제3장 제어문으로 프로그램을 내 맘대로
    Key Point 프로그램의 흐름을 바꿔보자!
    Lesson01 if문(1)
    Lesson02 if문(2)
    Lesson03 for문
    Lesson04 while문
    Lesson05 루프의 중단
    Lesson06 switch 문
    예제1: 단어 수 세기
    예제2: ASCII 코드표 표시하기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goto문

    제4장 깔끔한 프로그램을 위한 배열과 포인터
    Key Point 프로그램을 보다 간결하게!!
    Key Point 포인터와 배열은 찰떡궁합!
    Lesson01 배열
    Lesson02 배열과 문자열
    Lesson03 문자열을 자유자재로!
    Lesson04 다차원 배열
    Lesson05 어드레스
    Lesson06 포인터
    Lesson07 NULL 포인터
    Lesson08 포인터와 배열
    Lesson09 메모리 확보(1)
    Lesson10 메모리 확보(2)
    예제1: 문자열 속에서 원하는 문자 찾기
    예제2: 표 계산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포인터 배열

    제5장 함수로 마술부리기
    Key Point 마법의 블랙박스 함수
    Key Point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의 첫걸음
    Lesson01 함수의 정의
    Lesson02 함수의 호출
    Lesson03 변수의 범위
    Lesson04 프로토타입
    Lesson05 인수의 전달
    Lesson06 main() 함수
    예제: 파일 삭제하기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재귀 호출

    제6장 데이터를 내 맘대로 조절하는 파일 입출력
    Key Point 파일이란 무엇일까?
    Key Point 파일을 다루는 데도 순서가 있다
    Key Point 파일이 어떻게 사용될까?
    Lesson01 파일
    Lesson02 파일읽기
    Lesson03 파일로 출력하기
    Lesson04 바이너리 파일의 읽기와 쓰기(1)
    Lesson05 바이너리 파일의 읽기와 쓰기(2)
    Lesson06 일반적인 입출력
    Lesson07 키보드 입력
    예제1: 파일속의 문자열을 바꿔 넣기
    예제2: dump 커맨드의 작성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fseek() 함수

    제7장 편리한 데이터 관리는 구조체로
    Key Point 다른 형의 데이터를 모으려면?
    Lesson01 구조체
    Lesson02 구조체의 활용
    Lesson03 구조체와 포인터
    Lesson04 구조체와 배열
    Lesson05 형의 재정의
    예제: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데이터를 한데 모으다

    제8장 수준 있는 프로그램의 구성
    Key Point 프로그램 구성의 기본은?
    Key Point 실행 파일이 완성되기까지
    Lesson01 헤더파일
    Lesson02 컴파일과 링크
    Lesson03 파일 조립하기
    Lesson04 여러 가지 선언들
    Lesson05 매크로(1)
    Lesson06 매크로(2)
    예제: 여러 파일로 구성되는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
    Exercise 도전! C 프로그래밍
    C상식: 프로그램 최적화

    부록 고급 프로그래밍 묘수 꽁수!
    부록1 고급 프로그래밍을 위한 팁
    부록2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한 팁

    SOS! 문제 발생 응급 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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