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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10시 예배..
9시에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는 나서서..
성경책 안 들고
귀에는 MP3를 낀 채 의무감으로 나선다.

10시 예배의 특성상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되어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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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isk Cruzer® Micro 1GB (Black)

이번에 학회의 Launchon symphosium에서 받은 USB이다.
아.. 사진은 4G인데.. 내꺼는 1G짜리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갖고 있어서 혹여나 잃어버릴까봐 안 쓰려고 형을 줬는데..
너무 좋은거 같고, 다른 USB가 또 생겨서 그거 주고 다시 받아왔다.ㅋ

꽤나 매력적이다. USB기능 외에 동시에 CD롬으로 잡혀서 자신만의 구동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이거 잘 쓰면 꽤 좋은 기능이 될듯..

하지만.. 지웠다. 번거로워서..

잘 만든 것 같다. 지금까지 써본것 중에 젤 좋은듯..
담에 돈주고 산다면.. 이 제품으로 다시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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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회식… 회식… 회식…
끊이지 않는 회식이다.

이번달 매주 목요일마다 회식…

유쾌하지만은 않은 회식이다.
재미없는…

뻘쭘히 앉아있다가.. obligation이 아니라며 3차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을 두고..
분명 오지 않은 사실에 대한 뒷담화가 있을꺼.. 예상은 하였지만..

너무나 재미 없어서.. 집으로 왔다.

아.. 어제 당직 섰더니.. 쫌 피곤하네..
몇일전 들었던 울 치프의 명언..

요즘 피곤한게 아니라 난 365일 24시간 늘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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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무기력..

요즘 나의 상태를 잘 표현하는 단 한마디..

지난 회식자리에서 내 윗년차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정확히 간파했다.
지난 1년동안의 내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고..
이제 다시 힘을 내라며..

‘지난 1년 사이 내 모습이 달라진게 뭐 있어?’
했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내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조금은 더 어른이 되었지만..
조금은 더 무기력해진..

티셔츠에 흙을 잔뜩 묻히고는 엄마에게 혼날까봐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어린 내 모습이 떠오른다. 의기소침해져서 먼지가 흩날리는 운동장을 저벅저벅 걷는 모습..

그것이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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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2


교회가서는 무력무력..
이런저런 상념에 가득찬 채로 집으로 오는길에..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어 마트로 직행..

비빔냉면을 해 먹겠노라며 냉면을 사고, 순창에서 나온 비빔면용 고추장이 있길래 샀지.
그외에 요굴트, 과자랑 사서는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왔다.

흠.. 맵기만하고.. 맛은 전혀~

이번주 화요일 발표가 있어서 준비하려고 컴터키고는..
딴짓만했지…-_-;;

창현형한테 오래간만에 연락하고는 무작정 만나겠다고 강남성모로 갔다.
오래간만에 만나니 반갑더만..
사람은 변한게 없이 그대로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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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tech – My Way

요즘 한창 필꽂힌 노래.

Def tech.
Shen과 Micro로 구성된 일본의 듀오.
Shen은 미국인
Micro는 일본사람.

우와.. 랩이 정말 멋지다.

Def tech sound Shen and Micro ’round singing on and on and on

地に足付け頭雲拔け進む前に前に前に
치니아시즈케아타마쿠모누케스스무마에니마에니마에니
땅에발을붙여앞의구름을벗어나나아가앞으로앞으로앞으로

手をつなげば怖くないからそこまでお前は弱くないから
테오츠나게바코와쿠나이카라소코마데오마에와요와쿠나이카라
손을잡으면두려울것없어그대는그렇게약하지않아

でもいつまでもそばにいないから
데모이츠마데모소바니이나이카라
하지만언제까지나곁에있을수없으니

Believe my way my way my way

Def tech sound Shen and Micro ’round singing on and on and on

地に足付け頭雲拔け進む前に前に前に
치니아시즈케아타마쿠모누케스스무마에니마에니마에니
땅에발을붙여앞의구름을벗어나나아가앞으로앞으로앞으로

手をつなげば怖くないからそこまでお前は弱くないから
테오츠나게바코와쿠나이카라소코마데오마에와요와쿠나이카라
손을잡으면두려울것없어그대는그렇게약하지않아

でもいつまでもそばにいないから
데모이츠마데모소바니이나이카라
하지만언제까지나곁에있을수없으니

Believe my way my way my way

“Believe it my way” are some words to live by
No matter how you feelin’ even if you wanna cry
You gotsta do what you do, stayin’ true to you crew
Givin’it soul on the role but always keepin’ it new
With your own style own existence own reality
Bring complexity and love with creativity
Days are something special be your own vessel
Just take what’sinside and give it a wrestle
Bring it to the light of day take flight
Inject your own music to make up your own hype
It don’t matter what you say gotsta do it my way
Don’t display dismay stand up straight and portray
What you are inside so you know who you are
Livin’ it up with no doubt ready for any scar
So that’s it go make a hit go out benefit
From the words that we spit and never never ever quit

Def tech sound Shen and Micro ’round singing on and on and on

地に足付け頭雲拔け進む前に前に前に
치니아시즈케아타마쿠모누케스스무마에니마에니마에니
땅에발을붙여앞의구름을벗어나나아가앞으로앞으로앞으로

手をつなげば怖くないからそこまでお前は弱くないから
테오츠나게바코와쿠나이카라소코마데오마에와요와쿠나이카라
손을잡으면두려울것없어그대는그렇게약하지않아

でもいつまでもそばにいないから
데모이츠마데모소바니이나이카라
하지만언제까지나곁에있을수없으니

Believe my way my way my way

もうここまでやってきてしまったとか
모-코코마데얏테키테시맛타토카
벌써여기까지해버리고말았어라든가

もうどうでもいい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とか
모-도-데모이이도-스루코토모데키나이토카
이제어떻게되도좋아어떻게할수도없어라든가

諦め悲觀し嘆き悲しみ自分慰めいたわるその間にも
아키라메히칸시나게키카나시미지분나구사메이타와루소노아이다니모
포기하고비관해탄식하는슬픔자신을위로해친절히대하는동안에도

僕らを必要とする誰かがいるどこにいる
보쿠라오히츠요-토스루다레카가이루도코니이루
우리들을필요로하는누군가가있어어디에있는지

探すことで變わるやっと少しわかったフリ
사가스코토데카와루얏토스코시와캇타후리
찾는것으로변하지겨우조금알았다는듯

腹から聲出したせりふが行き交い
하라카라코에다시타세리후가이키카이
배에서소리를낸말들이오고가

混ざり合い語り合い that 係わり合いとてつもなくデカイや
마자리아이카타리아이 that 카카와리아이토테츠모나쿠데카이야
뒤섞여말하고 that 서로얽히고설켜어처구니없이커다래

So 出逢いや慈愛や from mouth to ear この限りある無限の世界が
So 데아이야지아이야 from mouth to ear 코노카기리아루무겐노세카이가
So 만남이나자애 from mouth to ear 끝이있는무한의세상이

君の地球へ check your head 今イメ-ジの上
키미노치큐-에 check your head 이마이메-지노우에
그대의지구로 check your head 지금이미지의위로

Ya my way give it away give it away now

諦めんな笑わせるな慰めてんなそばで勵ましてやんな ah
아키라멘나와라와세루나나구사메텐나소바데하게마시테얀나 ah
포기하지마웃기지마위로하지말아곁에서격려해주지마 ah

Def tech sound Shen and Micro ’round singing on and on and on

地に足付け頭雲拔け進む前に前に前に
치니아시즈케아타마쿠모누케스스무마에니마에니마에니
땅에발을붙여앞의구름을벗어나나아가앞으로앞으로앞으로

手をつなげば怖くないからそこまでお前は弱くないから
테오츠나게바코와쿠나이카라소코마데오마에와요와쿠나이카라
손을잡으면두려울것없어그대는그렇게약하지않아

でもいつまでもそばにいないから
데모이츠마데모소바니이나이카라
하지만언제까지나곁에있을수없으니

Believe my way my way my way

Just do it “my way” take all these words to heart
Cuz it’s the part to jump your life ahead to a new start
The way ti should go down from beneath your feet to crown
Take the first stem J-U-M-P out the ground
7.6.5.4 free up your mind
D-E-F Tech commin’ at ya with the rhymes
Wa just doin’ how we doin’, livin our way too true
Bein’ us as we livin’ in this Tokyo Zoo
Reach out extend your hand you’ll find somethin’ to grab
Someone to help you no doubt when times make you sad
But just remember after the storm there will be calm
Just how the dust be setting like in Afgan when we bomb
Lift yourself up take heed lift up yourself indeed
Doin’ “my way” you gonna find you got all that you need
Life is too short don’t regret or loof back to forget
That you were true to “my way” stay real, it’s a bet

Def tech sound Shen and Micro ’round singing on and on and on

地に足付け頭雲拔け進む前に前に前に
치니아시즈케아타마쿠모누케스스무마에니마에니마에니
땅에발을붙여앞의구름을벗어나나아가앞으로앞으로앞으로

手をつなげば怖くないからそこまでお前は弱くないから
테오츠나게바코와쿠나이카라소코마데오마에와요와쿠나이카라
손을잡으면두려울것없어그대는그렇게약하지않아

でもいつまでもそばにいないから
데모이츠마데모소바니이나이카라
하지만언제까지나곁에있을수없으니

Believe my way my way my way

夢と現實の狭間で冷靜と情熱の間で
유메토겐지츠노하자마데레-세이토죠-네츠노아이다데
꿈과현실의틈새에서냉정과정열사이에서

リミットある one time 人生を滿たされない日日もなんなくと
리밋토아루 one time 진세이오미타사레나이히비모난나쿠토
한계가있는 one time 인생을만족시키지못하는날들도어쨌든

こなせる自分にまずなりたいと思ったときからすぐに tight
코나세루지분니마즈나리타이토오못타토키카라스구니 tight
극복하는자신이먼저되고싶다고생각하는순간부터바로 tight

Fight high と night proud 待ち續けてもでもすぐ震える今日
Fight high 토 night proud 마치츠즈케테모데모스구후루에루쿄-
Fight high 과 night proud 계속기다려도금새떨리는오늘

どんなにふけ年老いてもこれだけは忘れないでいてよ 
돈나니후케토시오이테모코레다케와와스레나이데이테요
나이가들어늙는다해도이것만은잊지말아줘

まずマジ”恥””劣等感””嫌惡感”人に對する嫉妬心
마즈마지”하지””렛토-칸”켄오칸”히토니타이스루싯토-신
먼저정말”부끄러움””열등감””혐오감”사람을대하는질투심

ハズすバシバシ話し吐き出し泣き出しそれで確かに
하즈스바시바시하나시하키다시나키다시소레데타시카니
비켜가는이야기뱉어내울기시작하지그것으로확실히

今日はめでたしでも明日からまた新しい日が始まる
쿄-와메데타시데모아스카라마타아타라시이히가하지마루
오늘이멋졌다해도내일부터다시새로운날이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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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1

#1.

연이은 학회.
숙명여대로 갔다.
역에서 꽤나 멀더군..
오전 내내 혼자 놀다가 밥먹고 오후에 사진을 찍고는 바로 땡땡이를 치고 나와서 결혼식장으로 Go~

#2.

영석옹이 결혼했다.
못갈꺼 같아서.. 문자를 보내놨는데.. 형수님이 많이 서운해할꺼 같다는 답문이 너무나 눈에 밟혀서..

아쉽네..숙이가무진장아쉬워할텐데..고맙구다음에꼭한번보자결혼할때꼭불러..
학회를 땡땡이치고 달려 갔다.ㅋ

행복해 보이더라.. 부럽부럽;;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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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

용산 CGV에서..

학교 정문 앞을 지나다 보면 거대한 현수막으로 걸려있던..

영화인 줄만 알았지, 장르가 뭔지도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다.
보면서도 이게 장르가 뭔지 몰랐고, 마지막 정리해주는 장면에서부터 무엇인지 알았다.

꽤나 머리쓰게 하는 추리극.

볼만하다.

평점: ★★★★

1986년, 시체가 사라진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1986년, 아시안게임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10월. OO항 앞바다에서 토막 난 사람 머리통이 발견된다. 시체 부검 결과 토막난 머리통의 주인이 인근에 위치한 섬, 극락도 주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별조사반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 탐문에 나선다. 형사들은 송전 기사의 합숙소와 보건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살인사건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과 부서진 무전기 등을 발견하지만, 끝내 한 구의 사체도 찾아내지 못한다.

한달 전 극락도…
화투판 살인사건,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바깥 세상 돌아가는 일엔 도통 관심이 없는 듯 순박하기만 한 섬주민 17인이 사는 작은 섬, 극락도. 천국 같은 이 곳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김노인의 칠순 잔치가 벌어진 다음날 아침, 두 명의 송전기사의 시체가 발견된 것. 함께 화투판에 있었던 덕수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의 행방마저 묘연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 발견!
그리고 이어지는 참혹한 연속살인사건의 전개!

섬 주민 전원이 용의자일수도, 피해자일수도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 난생 처음 살인사건을 맞닥뜨린 마을 사람들은 보건 소장 제우성(박해일 扮)을 필두로 화투판 살인사건 범인을 추리하는데 열을 올리지만, 이웃들의 주검만 늘어간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라는 모종의 쪽지를 발견한 학교 소사 춘배(성지루 扮)는 쪽지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17인의 섬주민이 맞닥뜨린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쪽지가 말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