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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2 (Paddington 2, 2017)

보통은 전작만한 속편은 없다고는 하지만, 이번 편은 패딩턴과 다른 곰들과의 사연을 알 수 있었었고, 전편의 따뜻함도 같이 가져온 것 같다.
패딩턴의 꼬물꼬물 귀여움이 돋보이는 영화

이번 편도 역시 런던의 멋진 장소들을 아름답게 찍어내어서 눈도 함께 즐거웠다.

평점: ★★★★☆

런던 현지 적응 완료!
더욱 강력해진 트러블을 몰고 패딩턴 IS BACK!

런던 생활 3년 차, 현지 적응 완료한 패딩턴은
이발소 보조, 아쿠아리움 청소, 창문 닦기까지 섭렵
자칭 알바 마스터로 거듭난다.

루시 숙모의 100번째 생일 선물 비밀의 ‘팝업북’을 사기 위해
한 땀 한 땀 돈을 모으던 패딩턴에게 닥친 곰생 최대 위기!
변장의 대가 피닉스에 의해 비밀의 팝업북 도둑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새로운 감옥 친구들과 브라운 가족의 도움으로 탈출을 감행,
진짜 범인 피닉스를 찾기 위한 털 날리는(!) 추격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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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Paddington, 2014)

처음은 UP의 그것과 비슷하였다.
곰이 영국에 가서 태디베어가 된 것인가란 생각으로 조금은 냉소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따뜻한 가족영화였다. 시각적으로는 곰의 움직임을 정말 사실감있게 묘사하였고, 어찌보면 평범할 수 있는 런던 주택가의 모습을 정말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마치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파리를 그려 놓았던 것처럼…

막상 가 보면 별 것 없겠지만, 그래도 패딩턴 역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여주인공은 내 사랑(Maudie)에서 모드 역할로 나온 샐리 호킨스(Sally Hawkins)였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평점: ★★★★☆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곰의 특별한 런던 여행기!
말하는곰, 매력있곰, 사고치곰 ‘패딩턴’!

폭풍우에 가족을 잃은 꼬마곰 ‘패딩턴’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움직이기만 해도 사고! 만지기만 해도 사고!
1초에 한번씩 사고를 치는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한편,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는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