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댓글 남기기

비행기(2013, Plan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유난히 정신없이 바빴던 올해였나보다.
Pixar에서 이런 영화가 나왔는지도 몰랐을 정도니까..

일단은 car 내용이 확실히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시골차가 서울가서 성공하는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거 딱 그 얘기다. 시골 비행가가 서울가서 성공하는 얘기..
이전의 카의 캐릭터와 비슷한 정비차들도 많이 등장한다.
뭐.. 그간의 pixar 시리즈, 특히 wall-e와 같은 먹먹한 감동은 촘 적긴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캐릭터화된 자동차들과 비행기들이 압권이다.
특히나.. 자유의여신차..ㅋㅋ 딱 두컷 보여진다. 기가막히게 잘 그렸다..^^

평점: ★★★☆

<카>의 친구들이 생~생~하게 날아온다!
용감한 비행기 ‘더스티’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요!


골의 농약살포기 ‘더스티’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을 꿈꾸는 비행기.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용기를 낸 ‘더스티’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레이싱 대회에 도전한다. 전 세계 최고의 레이서 비행기들이 출전하는 세계일주
비행대회에서 과연, 시골에서 온 고소공포증 비행기 ‘더스티’는 레이싱 챔피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작성일 댓글 2개

카 (2006, Cars)

전형적인 미국식 해피엔딩…
하지만 진부하다기 보다는 모두가 원하는 것들을 잘 그려낸 것 같다.
자동차라는 캐릭터를 소재로 표정과 그들의 일상을 살아있는듯이 묘사하는.. 픽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고의 장면은.. 트랙터 놀리기..ㅋㅋ

평점: ★★★★

<토이스토리1,2>, <벅스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작품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디즈니와 픽사가
2006년 새로운 작품 <카>로 관객들 앞에 돌아왔다!!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길을 잃고,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목소리-폴 뉴먼 분)과 샐리(목소리-보니 헌트 분),그리고 메이터(목소리 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