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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2013, Pl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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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유난히 정신없이 바빴던 올해였나보다.
Pixar에서 이런 영화가 나왔는지도 몰랐을 정도니까..

일단은 car 내용이 확실히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시골차가 서울가서 성공하는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거 딱 그 얘기다. 시골 비행가가 서울가서 성공하는 얘기..
이전의 카의 캐릭터와 비슷한 정비차들도 많이 등장한다.
뭐.. 그간의 pixar 시리즈, 특히 wall-e와 같은 먹먹한 감동은 촘 적긴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캐릭터화된 자동차들과 비행기들이 압권이다.
특히나.. 자유의여신차..ㅋㅋ 딱 두컷 보여진다. 기가막히게 잘 그렸다..^^

평점: ★★★☆

<카>의 친구들이 생~생~하게 날아온다!
용감한 비행기 ‘더스티’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요!


골의 농약살포기 ‘더스티’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을 꿈꾸는 비행기.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용기를 낸 ‘더스티’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레이싱 대회에 도전한다. 전 세계 최고의 레이서 비행기들이 출전하는 세계일주
비행대회에서 과연, 시골에서 온 고소공포증 비행기 ‘더스티’는 레이싱 챔피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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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2(2011, Cars 2)

카 2(2011, Cars 2)
애니메이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지브리와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항상 개봉 시 본방사수하는 우리 부부인데, 어찌 카2는 개봉했었는지도 몰랐었다. 아마도 개봉 시기와 미루어볼 때 한창 정신없이 청담동을 내 집 드나들듯 하던 때였기 때문일 것이다.

솔직히 머릿속에 어마어마한 성능의 지우개가 장착된 나는.. 전작인 Car 1 의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났다. 주인공이 빨간차였다는 것 정도? 이름이 맥퀸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다.

전체적인 평점은 다들 전작보다는 못하다는 평과는 달리..
내 개인적으로는 각각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실질적인 묘사와.. 애니메이션과의 자연스러운 접목.. 실지로 인도와 차도를 모두 차도로 바꾸고 차들의 행동을 멋지게 의인화 하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그 만족 속에는 내가 팩사 빠돌이라는 점도 크게 한가지 한 것 같다.

아무튼.. 주인공이 맥퀸이 아니라 그 친구 메이터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매력이었다.

평점 : ★★★★☆

<카2>, 세계를 무대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라!

최고의 스피드,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레이싱카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이 돌아왔다. 오직 제 잘난 멋에 살던 ‘싹퉁 바가지’ 맥퀸을 정신 차리게 해준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 친구들과 함께! 여기에 핀 맥미사일, 홀리 쉬프트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고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이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편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액션과
어드벤처로, 애니메이션판 ‘미션 임파서블’이라 일컬어지는 초특급 첩보작전! 이제 이들의 목표는 세계 그랑프리 우승이다. 그러나
우승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은 법. 각국의 내노라하는 레이싱카들이 죄다 모였으니, 우승이 떡 주워 먹듯 쉬울 리가 없지~
게다가 그랑프리를 망쳐버리려는 악당들과 그들을 저지하려는 첩보원들까지 뒤얽힌 이 험난한 경기는,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디즈니•픽사의 최신작, <카2>!
2011년 7월에 드디어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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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2006, Cars)

전형적인 미국식 해피엔딩…
하지만 진부하다기 보다는 모두가 원하는 것들을 잘 그려낸 것 같다.
자동차라는 캐릭터를 소재로 표정과 그들의 일상을 살아있는듯이 묘사하는.. 픽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고의 장면은.. 트랙터 놀리기..ㅋㅋ

평점: ★★★★

<토이스토리1,2>, <벅스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작품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디즈니와 픽사가
2006년 새로운 작품 <카>로 관객들 앞에 돌아왔다!!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길을 잃고,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목소리-폴 뉴먼 분)과 샐리(목소리-보니 헌트 분),그리고 메이터(목소리 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