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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척도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어 하는 것이 척도 관련 분야인데..
1년차때 알게된 MoCA test에 뿅가서 밤새 구글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때마침 방명록에 답글을 적다가 길어지는 듯하여 정식으로 남겨본다.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1. 책

내가 직접 본 것들만 소개한다.

[정신장애 평가도구]
정신장애 평가도구– 서울아산병원의 김창윤 선생님께서 대표저자이시다.

장점
– 임상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들이 나열되어 있다.
– 국내 표준화 관련 자료에 관한 정보가 있다.

단점
– 간혹 full로 나와있지 않은 것들이 있다.
– 오래되어서 최신의 것들이 반영이 불충분하다.




[심리척도 핸드북]
심리척도 핸드북– 고려대학교 부설 행동과학연구소

장점
– 척도 관련 자료가 정말 많이 있다.
– 자료의 업데이트가 충실하다. 2권까지 나와있다.
– 관련 척도를 사용한 논문에 관한 정보가 있다.

단점
– 일부만 나온 것이 굉장히 많다.
– 임상현장에서 쓰기에는 부적당한 것들이 좀 많다. 주로 연구용들 위주이다.


[Handbook of Psychiatric Measures, 2nd Edition]
Handbook of Psychiatric Measures– 미국정신의학회

장점
– 저작권 관련 정보까지 자세한 설명이 있다.
– CDROM이 부록으로 있어서 척도 자료들이 pdf파일로 들어있다.

단점
– 영어책이므로 국내 표준화 관련 자료는 없다.
– 영어책이므로 한눈에 잘 안들어온다..-_-;;
– 그외 모든 단점들도 영어이기 때문에..ㅠ.ㅠ









2. 인터넷

인터넷은 표준화 관련 자료를 포함하여 척도의 full text를 구하는 분들에게 유용하다.
가장 기본으로는 구글링과 국회도서관을 이용하는 것.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kr/ [새창]

장점
– PDF파일로 각종 학위 논문들을 검색할 수 있다. 대체로 모든 대학의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단점
– 저자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 되어진 자료일 경우 그 대학 도서관으로 상호대차 신청을 해야한다.
– 검색어를 잘 넣어야 한다.


Neurotransmitter.net
http://www.neurotransmitter.net/ratingscales.html [새창]

장점
– 질환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 보기 편하다.
– pdf파일 뿐만이 아니라 계산할 수 있는 excel파일들도 구할 수 있다.
– 척도 관련 저작권 정보도 대충 알 수 있다.
– 정신과 뿐만 아니라 신경과 관련 척도들도 구할 수 있다.

단점
– 영어다.ㅠ_ㅠ 이 한 가지로 모든 것 장점을 뒤집는다..-_-;;


그 외 관련 article을 찾아서 내용을 보면 table이나 부록으로 척도 내용을 실어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reference를 통한 역추적 기법도 꽤나 유용하다.

인터넷에는 개별 척도 관련 사이트들은 무수히 많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검색의 최우선은 무엇보다도 구글을 사용하는 것이다.
위의 사이트들 뿐만이 아니라 각자 필요에 따른 좋은 사이트들을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