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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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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재미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볼 기회가 없었다..

우연히 할인하는 티켓을 구매하여 봤는데..
일단, 코엑스 아티움이 아니라 코엑스 아트센터? 암튼 다른 위치로 인하여 약간 헤맸었다.
오래간만에 간 코엑스라.. 그 웅장함에..-_-;; 길을 잠시잃었;;;

어디까지가 스포일러일지 몰라서 다 말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자세한 이야기가 안내글로 있어서 옮겨 놓는다..

[#M_ more.. | less.. |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존은 그의 위층에 사는 실업자 친구 스탠리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의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지만 바바라의 집에도 포터하우스라는 경사가 찾아와 해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은 더 꼬여간다. 스탠리는 위험한 상황마다 임기웅변으로 농부 흉내를 내고, 술과 마약을 하는 다섯 살짜리 문제아가 되기도
하다가, 존 스미스인 척도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존을 감싸려 하지만 오히려 거짓말은 자꾸 이상한 거짓말을 낳고 급기야 존과
스탠리는 호모로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다. 화가 난 메리는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 간다. 결국 마주치게 된 존의 두 부인
바바라와 메리는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결국 바바라, 메리, 스탠리, 트로우튼 경사, 포터하우스
경사와 바바라의 윗집에 사는 게이 바비 까지 뛰어 나가버리자 자포자기한 존은 모든 사실을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의 진실은 거짓말이
되고 만다._M#]

내용은 이러한데..
엄청엄청엄청 웃겼다.
정말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다.

정말 황당한 이야기인데..
굉장히 웃기게 진행을 하고.. 캐릭터 하나하나 모두 가만히 있지 않는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