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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

콜록콜록.. 훌쩍…

감기에 걸렸어..

헉헉..

숨까지 차더라.. 어제 저녁부터..

3일간 워크샵 빡씨게 듣고 와서 그런가?

암튼..

오늘 교회가서 앉았는데도 숨차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고..

그래도 다행이야..

오늘 아프다고 하마터면 예배를 빼먹을뻔했는데, 엄마가 날 쫓아냈지…-_-;;;



#2.

말씀을 나눌께..

오늘 주일 설교 말씀은 사무엘상 25장에 나와 있는 다윗형님과 아비가일이라고하는 누나 얘기야…

아비가일 누나는 원래 나발의 부인이었는데…

평소에 뭐 누가와서 나발을 갈구지 못하게 다윗이 나발의 뒤를 봐주고 있었나봐..

근데, 나발이 잔치를 하게 되었는데, 다윗이 좀 나눠 먹자고 했는데.. 나발이 쌩깠어…

다윗형님이 뚜껑 열려서 쫓아가는데 아비가일이 눈치채고 다윗 형님이 화난거를 잠재웠다는…

뭐.. 그런 얘긴데.. 뭐.. 나한테는 무지하게 감동스럽게 다가오더라구…

뚜껑열리면 눈에 뵈는게 없을텐데.. 게다가 다윗 형님은 막강이었잖아… 완전 날라다니구..

아비가일이라고 하는 누나는 지혜롭게 그 뚜껑을 덮었다는 거지…

뭐.. 목사님이 그 비법을 몇개 정리해 주셨는데.. 흠흠.. 기억이-_-;;

성경 말씀을 다시 한번 봐야겠어..

암튼.. 감동이었다는거지 머..

아비가일 눈화 짱~



덧)
내가 얘기하니 완전 산만해…
제대로 보고 싶은 사람은 성경펴서 사무엘상 25장보면 나와 있고..
Web에는 이분 글에 잘 나와 있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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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1.

비온다.

많은 사람들은 길이 미끄러워지고, 옷이 젖고, 신발이 젖는 등의 불편함으로 인해..
비오는 날을 싫어하지만…

난.. 비오는 날이 참 좋다.

이런저런 추억에 젖은채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그냥.. 창밖에 비오는 것만 쳐다봐도 기분이 차분해지는 느낌?

#2.

새로운 교회에의 적응..
것참 힘들다………

내가 보통은 처음 간 곳에서 나름 적응 잘하며 지내는데..
교회에서는 도통…

완전 조용해지고.. 완전 구석에 숨어서 지내고…

예전에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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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1.

오늘도 Sunday christan으로써의 임무를 완수…-_-v

비가 너무나 많이 쏟아졌다.

비가와서 교회못가겠다고… 날아가면 어떠카냐고… 땡깡부리다가..

결국은 갔다…>_<

슬리퍼에 반바지..(내껀 없어서 형꺼 빌려입고 다녀왔다. 양측 다리에 무지심하게 정맥류가 있어서 왠만해서는 반바지를 안 입는다..)

편하긴하더라…ㅋ

#2.

신촌에서 주혁이 만났다.
레드망고가서 이야기하는데..

우하하… 이쁜사람 넘 많더라~^O^
(그녀보다 예쁜사람 두명이나 봤다. 정말 이쁘더라..홍홍..)

복성원가서 저녁도 먹고..
노랑짜장이라는거.. 먹어봤는데.. 맛이 그닥..;;;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했는데..

참.. 나도 많이 늙었다는 생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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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6

모처럼만에 난 투오프로 인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오래간만에 교회를 다녀왔다.

비가 무지막지하게 오는 관계로.. 비를 맞으며 다녀오고 싶었지만.. 감기 걸릴까봐서뤼..쩝;;

대신 최소한으로 카메라와 지갑 핸드폰을 모두두고.. 옷도 최대한으로 간편하게 입고..
셔플이랑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 들르기 위해) 체크카드 한장을 들고.. 성경책조차 없이 다녀왔다.

좋고나..(평소 들고 다니는 것들도 대부분 옛날에는 그런거 없이 잘 살았을텐데.. 손에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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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9 주일 – 내가 교회 안 가는 이유

교회 안갔다.
나.. 모태신앙인이다.
수련회 같은거 가는거 무지 좋아하고, 교회 다닌다는 핑계로 술도 안 마신다.

아마도 초등학교 이후로부터 제작년까지는 주일 예배는 거의 전출이다.
성가대도 12년동안 했다.

그런데..
제작년 말경 or 작년부터 교회를 안가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이 블로그 어딘가에 적어 놓긴 했었는데..
현재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피곤하다는 것.

오늘 오프였고, 교회 가기에는 충분히 좋은여건이었다.
하지만 가기 싫더라. 사람이 싫어 다니던 교회로는 가기 싫었고,
새로운 교회 가려했는데, 그렇다면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적응해야하고…
그러기엔 내 마음이 너무도 여유가 없다.

모든게 다 핑계이겠지만…

내가 교회를 안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람이 싫기 때문이다.

에휴………… 그냥 집옆에 있는 교회라도 갈껄 그랬다. 홈페이지만 뒤적여보고 시간 정하다가 정작 예배시간에는 자 버렸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