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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2008)

과속스캔들(2008)박보영 짱..ㅋ
(근데 포스터에는 김선아처럼 나왔네..)

뻔한 이야기에서 뻔한 울음으로 끌고 가지만..
초반의 그 웃음은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영화보며 오래간만에 많이 웃어본듯..

평점 : ★★★★☆


2008년, 사건 사고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마약, 성형, 섹스 스캔들보다 더 무서운 과속 스캔들이 온다!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 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박보영)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집은 물론 현수의 나와바리인 방송국까지. 어디든 물불 안 가리고 쫓아다니는 스토커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설상가상 안 그래도 머리 복잡한 그에게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되는데…

나 이제, 이거 한방 터지면 정말 끝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