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뮤지컬)

오래간만에 다녀온 이태원그리고..오래간만에 보는 뮤지컬.. 우리가 본 것은 김정훈이 나오는 거였는데.. 좀.. 약했다…. 전반적으로는 좋았지만… 영화를 워낙에 재미있게 봤던 터라.. 암튼..그랬다구.. 제일 잘 했다 생각되는 분은..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형사 역할로 하는 분..성량도 충분하고, 연기도 잘 하고.. 써니는.. 간호사 역으로 나오는데, 인터미션 후에 조금… 나온다…처음부터 너무 기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조금.. 나온다..하지만, 연기는 참 잘한다.나중에 다른 배역을 맡는거 봐야 알겠지만.. 지금 역할은 충분히 잘 한다. 김정훈을 보러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앞자리에 일본 분들이 많이 있었다..하지만 마치면서.. 그렇게 사진찍지 말라고 얘기를 했는데도..다들 일어서서 사진을 찍는 통에…어휴… 참, 블루스퀘어… 환기가 너무나 안 된다. 공연장 1층이 지하3층이다..공연장 2층은 지하1층이였던가? 게다가 공연장 1층 옆은 주차장이었다. 2층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2층이 나을 뻔했다. VIP석이었는데..환기는 안되고, 눈은 따갑고… 2부 부터는 내내 눈을 비비고.. 눈물 흘리고..(절대 내용 때문이 아니였음.) 블루스퀘어에 다른 공연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결정하게 될 것 같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개봉할 무렵 봤었는데… 당시 코엑스에 굉장히 크게 인쇄해서 광고하고 있었던 기억도 나고… 관계의 재구성을 읽고서는 다시 보게 되었다.잃어버린 basic trust를 다시 만들어주는 과정…게다가 실화라고까지하니.. 멋지다.디카프리오도 보기좋게 나왔고, 톰행크스도 첨 멋지게 나온 영화. 아… 시작할때 제작자들 소개하는 영상들이 참 인상적이다. 예전에 보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했던 이야기 또 한번 해본다.“이 영화 재미있어.. 꼭봐..” 평점 : ★★★★★ 1965년, 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에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