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첫날. 멀리 못 가니.. 태교여행으로 지브리전을 다녀왔다. 이전부터 꼭 가고 싶어했던 짝꿍님과 함께.. 뭐.. 그닥 별건 없었다.밑그림 좀 보여주고 관련된 영상 뽑아서 보여주고.. 하지만, 이것이 지브리 덕후라면 가슴이 두근두근할만한 전시였다는거.. 남들은 1시간이면 다 본다고 하는데, 우리는 주차시간 3시간을 꽉 채워서 보고 나왔다. 출구에는 지브리 물품들을 많이 팔았는데, 정말정말 비싸서 다 긁어오리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못 사갖고 나왔다. 나중에 일본 갈 일 있으면 긁어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