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식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보는 내내 미소지으며 볼 수 있다. Take me home country road~^^ 평점 : ★★★☆ “당신의 첫 사랑은 언제였습니까…?”당신의 풋풋한 첫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아마사와 세이지… 그 사람은 누굴까?” 내 이름은 ‘시즈쿠’,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에요. 내년이면 고등학교에도 진학해야 하고 시험공부도 해야 하지만 아직 먼 이야기만 같아요. 윽~ 이렇게 머리가 복잡할 땐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는 게 좋은데… 오늘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펼쳐 들었는데, 얼마 전 다른 책의 대출카드에서 봤던 ‘세이지’란 이름이 또 적혀있는 거 있죠.. 얼굴도 나이도 모르지만 자꾸 그 사람이 궁금해져요. “너, 글 쓰는 건 포기하는 게 좋겠어!” 어느 날, 학교에서 보고 싶던 책을 빌려 집으로 돌아가던 전 깜빡 잊고 벤치에 빌린 책을 놓고 왔지 뭐에요. 정신 없이 학교로 돌아갔더니 웬 잘생긴 남자 애가 그 책을 보고 있는 거에요. 하지만 제 환상은 곧 산산히 깨져 버리고 말았죠. 책 사이에 꽂아 놓았던 제 시를 보고 그 녀석이 글 쓰는 건 포기하라며 비웃는 거 있죠. 나쁜 자식!! “뭐?! 네가 세이지라구?” 근데, 그 건방진 남자 애를 오늘 또 만났지 뭐에요. 얼마 전에 갔었던 신기한 골동품 점의 손자라나요. 근데 그 애 이름이 ‘세이지’라는 거 있죠. 그렇게 제가 만나고 싶었던 ‘세이지’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다니… 근데 ‘세이지’는 곧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대요. 전 어떻게 하죠?
★★★☆
셜록 홈즈(2009, Sherlock Holmes)
이번에 개봉한 그림자 게임을 보기 위해서 미리 봐 뒀다.ㅋ 전통 유럽을 배경으로…마치 스위니 토드와 비슷한 배경이지만..분위기는 달랐다. 큰 반전은 없고..소소한 재미는 있고..2편을 예고하는 내용은 있다. 보는 내내 셜록의 무서운 추리력에는 감탄했지만…그와 같은 직관력은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점 : ★★★☆ 제물로 바쳐진 5명의 미녀, 살인을 예고하는 9개의 단서세상을 구할 홈즈의 추리가 시작된다! CHAPTER1. 세기의 명탐정_“범죄는 흔하다. 그러나 논리는 흔치 않다” 셜 록 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천재적인 추리 능력과 주먹의 힘까지 갖추고 친구 왓슨 박사(주드 로)와 함께 치밀하게 얽힌 미스터리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명탐정. 그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대의 위협이자 지금껏 그토록 갈구했던 진정한 모험이 몰려오고 있었다. CHAPTER2. 예고된 살인_“홈즈, 당신과 나는 자연 법칙을 뒤집어 놓을 여정에 올랐소” 다 섯 명의 여인들이 종교 의식의 제물로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홈즈와 왓슨은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희생자가 될뻔한 여인을 구한다. 범인은 비밀 종교집단 소속의 블랙우드(마크 스트롱). 붙잡힌 블랙우드는 사형 집행일이 다가올수록 강력한 어둠의 힘을 발휘하고, 자신의 죽음은 계획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홈즈에게 경고한다. CHAPTER3. 죽은 자의 부활_“증거 없는 이론은 위험하네. 사실을 이론에 맞추려 들테니” 블 랙우드의 경고는 현실로 나타나고, 죽었던 그의 부활은 도시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이것은 홈즈에게는 게임의 시작일 뿐. 블랙우드의 치명적인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홈즈와 왓슨은 고대의 신비한 주술과 현대의 경이로운 신기술이 혼재한 세계로 뛰어든다. 더 읽기
쿵푸팬더 2(2011, Kung Fu Panda 2)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까르르 웃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재미가 두배가 된다. 누군지 모르지만 앞에 앉은 아이 참 잘 웃더라..ㅋㄷ 평점 : ★★★☆ 용의 전사 포에게 내려진 두 번째 미션!쿵푸를 지켜라! 그토록 원하던 용의 전사가 되어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 진정한 용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시푸 사부와 쿵푸 수련에 매진하던 중, 셴 선생이 위대한 쿵푸 사부들을 하나 둘 씩 제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전히 바람을 가르는 주먹의 소리보다 배에서울리는 꼬르륵 소리가 더 크고, 오랜 숙적인 계단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천방지축 팬더 포. 이제 막 정식 수련을 시작하려는 포에게 쿵푸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과 함께 길을 떠난다. 과연 포는 쿵푸의 대가들도 막지 못한 셴 선생의 비밀병기에 맞서 쿵푸를 지켜낼 수 있을까? [드디어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1편에서 왜 팬더인 포의 아빠가 거위인지 궁금했다면 2편을 절대 놓치지 말기를.2편에서는 포의 출생에 대한 비밀과 함께 깜찍한 베이비 포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배로 돌아왔다!3D로 만나는 통큰 히어로의 귀환 2008년 세상을 놀라게 ‘그 분’이 돌아오셨다. 수면 시간 무려 22시간, 이동 속도 고작 시속 30cm인 ‘초고도 비만 팬더가 쿵푸 고수를 꿈꾼다’라는 단출하지만 명확한 아이디어는 드림웍스 고수들의 창조적 비틀기 내공에 의해 세공되어 ‘쿵푸팬더’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1편이 국수집 배달원 포가 용의 전사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렸다면, <쿵푸팬더2>는 쿵푸를 없애려는 악당 셴 선생에 맞선 더 읽기
블랙 스완(2010, Black Swan)
으어어.. 중간에 보다가 무서워서.. 엉엉~ 무서우니.. 꼭.. 준비하고 보시길..ㅠ_ㅠ 여기에서 어머니의 정신병리는.. 뭘까?으엉엉~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안나.. -_-;; 평점 : ★★★☆ 영화 <블랙스완>은 뉴욕 발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최고의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라푼젤(2010, Tangled / Rapunzel)
발랄한 성격의 라푼젤 아가씨..ㅋㅋ 더빙판으로 봤는데.. 나름 괜찮았다.아가들도 많았지만.. 집중도도 꽤 좋았고.. 무엇보다도.. 가든파이브..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o 평점 : ★★★☆ 마침내 밝혀지는 21미터 금발소녀의 비밀!누구도 상상 못한 위대한 가출(?)이 시작된다 올드보이도 못 견뎠을 장장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 어느 날 자신의 탑에 침입한 왕국 최고의 대도를 한방에 때려잡는다.그 리고 그를 협박해 꿈에도 그리던 집밖으로의 모험을 단행한다. 과잉보호 모친의 영향으로 세상을 험난한 곳으로만 상상하던 라푼젤. 그런 그녀 앞에 군기 빡 쎈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의 추격, 라이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태빙턴 형제의 위협, 라푼젤의 가짜 엄마 고델의 무서운 음모 등이 얽히고 설켜 점점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세상물정 깜깜한 우리의 라푼젤은 자신 앞에 펼쳐진 스릴 넘치는 세상을 맘껏 즐기는데… <토이스토리>의 존 라세터가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이후로 오락성에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디즈니 최신작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화제만발 3D 어드벤처 <라푼젤>. 2억 6천만 불의 천문학적 제작비가 투입됐고 <해리포터:죽음의성물>을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위풍당당 블록버스터다.
시라노 ; 연애조작단(2010)
좋네.. 잔잔하니..깜찍하기도 하구..ㅎㅎ 이민정.. 최강동안이구나..>_< 평점 : ★★★☆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M_ more.. | less.. | _M#] 짜고 치는 로맨스 <시라노;연애조작단> 오늘도 수많은 솔로들이 도시를 활보하고 있다. 능력이 없거나, 외모가 부족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한 당신을 위해 ‘대신 사랑을 이뤄주는’ 에이전시가 있다면?이 런 유쾌한 발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작(!)함으로써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들어맞는 상황 설정은 물론, 캐릭터, 취향, 얼굴 각도까지 세밀한 맞춤 설계를 통해 사랑의 인연을 맺어주는 곳이다.일종의 연극 무대이자, 짜고 치는 고스톱인 셈.프 랑스의 대표적인 희곡 작품이자, ‘제라르 드빠르디유’ 주연의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따온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부족한 연애의 요소를 채워주고, 때론 인연을 조작하며 사랑의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