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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자가 진단 척도

1. 물건을 어디에다 두었는지 몰라서 찾는다.

2.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3. 약속을 해놓고도 잊어버린다.

4.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잊어버린다.

5.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확인한다.

6.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7.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 두 가지 빠뜨리고 온다.

8. 이야기 도중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까먹는다.

9.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10. 약 먹는 시간을 놓친다.

11. 예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

12. 전에 가 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13. 배우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과 같이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14.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15. 동일한 사람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16.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7.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려서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18.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버린다.

19.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20. 가스불 끄는 것을 잊어버려 음식을 태운다.

[#M_결과분석|닫으시오~|
6개 이하 :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7개~14개 : 건망증 위험군입니다. 힘들다고 느끼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15개 이상 : 건망증이 심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속히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_M#]

한 여자 손님이 택시를 타자마자
손님: “아저씨~ 상계동이요!”
택시기사:”예~ 알겠습니다.”

잠시후…
손님:”저~ 아저씨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그런데…
제가 어디라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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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앗~깜딱이야!!! 언제 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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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 중심 치료

1. 조화와 진실성(Congruence or Genuineness)
2. 무조건 긍정적 존경(Unconditional Positive Regard)
3. 정확한 공감적 이해(Accurate Emphathic Understanding)

“1940년대 미국에서 정신분석에 의한 정신요법연구가 활발했다. 랭크(O,Rank)의지요법,프로이드 정신분석, 태프트(T.T.Taft)와 알렌(F.H.Allen)의 관계요법등이 나타났다. 이들의 영향을 받아 로저스는 비지시적 상담법을 개발하였다.

로저스의 비지시적 상담이론(Non directive counseling theory)은 철저한 경험주의적이며, 현상학적인 측면에서 인간이해를 한다. 로저스는 말하기를 효과적인 상담이라는 것은 피상담자로 하여금 자기자신을 이해하게 하면서, 피상담자의 성장에의 충동을 존중하고 일체의 개입을 금하고 오직 피상담자의 자기 실현을 위하여 촉매역할을 하면 된다고 한다. 이 이론은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이며(Client-Centerered) 인간 스스로가 자기 문제를 해결 할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는데서 오는 사상이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질문에 반사의 역할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로저스는 그의 경험적 연구를 통해서 세가지 긍정적 상담자의 특징을 말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일치성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무조건의 적극적 주시, 셋째는 공감적 이해인데 이런 특징을 상담자가 가질때에만 내담자의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로저스의 이와같은 생각은 결국 내담자 중심이 되어서 내담자의 성격상의 모든것을 받아준다는 것이다.

2.카알 로저스 학파의 이론의 문제점

카알 로저스는 인간을 자율작인 존재로 이해하면서,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목표 지향성을 통해서 인간 문제를 인간 스스로가 해결할 수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로저스의 이러한 인간 이해는 단편적인 것이다. 인간에게는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이 있어서, 인간 스스로가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고 해도 인간 내부에는 그러한 자율성과 목표 지향성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 성경은 인간의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을 방해하는 요소로써 죄를 강조하고 있다.

아담스는 주장하기를, 로저스는 안간의 자율성과 목표지향성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본능, 무의식, 인간의 원죄의 요소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 방법은 인간은 자율적이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인본주의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는 인간에서 시작해서 인간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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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 게으름’ 진단표

자신의 상태를 표현했다고 생각하면 O, 아니면 X 표 체크

1. 지난 6개월 동안 게으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반복하고 있다.

2. “넌 너무 게을러!”라는 지적을 종종 받고 있다.

3. “난 게을러서 못 해!”라며 맡겨진 일이나 할 일을 자주 피하고 있다.

4. 게으름이 삶 전체의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5. 삶의 지향성이나 목표가 없다.

6. 즉각적 쾌락을 주는 대상(술, 게임, 쇼핑, 약물 등)에 점차 중독되어간다.

7. 난 무능하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8.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번번이 실패했다.

9. 대인관계를 피하고 점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10. 내 인생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

(4개 이상 : 병적 게으름을 의심. 6개 이상 : 병적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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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 기질분류 검사(Keirsey Temperament Test)

1. 당신은 파티에서
a. 낯선 사람을 포함해 여러 사람과 교류 / b. 아는 몇 사람과

2. 당신은 보다
a. 현실적 / b. 철학적

3. 당신은
a. 사실적인 것이 보다 흥미롭다 / b. 비유적인 것이 보다 흥미롭다

4. 당신은 언제나
a. 공정한 편 / b. 인정이 많은 편

5. 당신은 보다
a. 냉정한 경향이 있다 / b. 동정적인 경향

6. 당신은 일을
a. 마감시간을 정하고 하는 게 좋다 / b. 아무 때나 하는 게 좋다

7. 당신은 선택을
a. 다소 주의깊게 / b. 어느 정도 충동적으로 하는 편

8. 파티에 가면 당신은
a. 에너지 증가로 늦게까지 남는다 / b. 에너지 감소로 일찍 자리를 뜬다

9. 당신은 보다
a.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감각적인 사람 / b. 심사숙고하는 사람

10. 당신은
a. 확실한 데이터에 끌린다 / b. 심오한 사상에 끌린다

11. 당신은 사람들을
a.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더 당연하게 / b. 기분 좋게 대하는 것이 더 당연하게 느껴진다

12. 당신은 사람을 처음 대할 때
a. 개인적이지 않고 거리를 두는 편 / b. 개인적이고 상냥한 편

13. 당신은 언제나
a. 시간을 지키는 편 / b. 서두르지 않는 편

14. 당신이 보다 걱정되는 쪽은
a. 일이 완결되지 않았을 때 / b. 일을 완결시킬 때

15. 당신은 소속된 단체에서
a. 다른 사람들에게 생긴 일을 잘 알고 있다 / b. 소식들을 전해듣는다

16. 당신은 언제나
a. 구체적인 것에 보다 관심 / b. 개념적인 것에 보다 관심

17. 당신이 선호하는 쪽은
a. 의도한 대로 쓰는 작가 / b. 유추를 많이 사용하는 작가

18. 당신은 천성적으로
a. 공명정대한 편 / b. 온정적인 편

19. 당신은 판단할 때
a. 객관적인 편 / b. 감정적인 편

20. 당신은 언제나
a. 일을 매듭짓는 편 / b. 결정을 미뤄두는 편

21. 당신은 (약속시간 등) 어떤 시간을 정할 때 언제나
a. 빨리 동의하는 편 / b. 머뭇거리면서 동의하는 편

22. 전화할 때 당신은
a. 바로 말을 시작 / b. 할말을 미리 준비해둔다

23. 사실이란
a. (다른 설명없이) 그 자체로 명백하다 / b. 언제나 해석이(혹은 설명이) 필요하다

24. 당신은 뭔가를 할 때
a. 실제적인 정보를 가지고 하는 게 더 좋다 / b.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하는 게 더 좋다

25. 당신은 보다
a. 냉철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 b. 마음씨 따듯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26. 당신은
a. 정에 이끌리기보다는 공정한 편 / b. 공평하기보다는 정에 이끌리는 편

27.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스케줄을 미리 정해두는 것 / b. 일을 나중으로 미뤄두는 것

28.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서면계약 / b. 구두계약

29. 모임에서 당신은
a. 대화를 먼저 시작하는 편 / b. 접근해오기를 기다리는 편

30. 전통적인 상식은
a. 언제나 믿을 수 있다 / b. 때때로 (우리를) 잘못 이끌 수 있다

31. 아이들은
a.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b. 상상을 많이 해야 한다

32. 당신은 언제나
a. 감상에 치우치지 않는 편 / b. 다정다감한 편

33. 당신은
a. 너그러움보다는 단호한 편 / b. 단호하기보다는 너그러운 편

34. 당신이 보다 잘하는 쪽은
a. 체계가 잡힌 일 / b. 변화가 가능한 일

35. 당신은
a. 일정한 것을 보다 높이 평가 / b. 바꿀 수 있는 것을 보다 높이 평가

36. 다른 사람과의 새로운 관계는 당신을
a. 자극하고 활기있게 만든다 / b. 부담스럽게 만든다

37. 당신은 흔히
a. 실용적인 스타일의 사람 / b. 관념적인 스타일의 사람

38. 당신이 끌리는 쪽은
a. 정확히 이해하는 것 / b. 개념을 만드는 것

39. 당신이 선호하는 쪽은
a. 쟁점을 철저히 토론하는 것 / b. 쟁점을 합의에 이르게 하는 것

40. 당신은
a. 머리로 결정하는 편 / b. 마음으로 결정하는 편

41.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계약하고 일하는 것 / b. 일시적으로 일하는 것

42. 당신은
a. 깔끔하게 정리되는 일이 좋다 / b.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좋다

43. 당신이 선호하는 쪽은
a. 많은 친구를 짧게 만나는 것 / b. 몇몇 친구를 오래 만나는 것

44. 당신이 보다 끌리는 쪽은
a. 믿을 수 있는 정보 / b. 믿을 만한 가설

45. 당신은 보다
a. 제작에 관심 / b. 연구에 관심

46.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자신이 객관적일 때 / b. 자신이 주관적일 때

47. 당신을 스스로 평가할 때
a. (마음의) 흔들림이 없는 편 / b. 헌신적인 편

48.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호가정적으로 말하는 것 / b. 잠정적으로 말하는 것

49. 당신이 보다 마음 편한 쪽은
a. 결정하고 난 후 / b. 결정하기 전

50. 당신은 낯선 사람들에게
a. 쉽게 말을 걸고 오래 이야기한다 / b. 말을 건 적이 거의 없다

51. 당신은 언제나 보다
a. 개별적인 사안에 관심 / b. 전체적인 상황에 관심

52. 당신은
a. 독창적이기보다 실용적이라 느낀다 / b.실용적이라기보다 독창적이라 느낀다

53. 당신은 보다 전형적으로
a. 냉철한 이성을 가진 사람 / b. 감성이 풍부한 사람

54. 당신이 보다 끌리는 쪽은
a. 공평함 / b. 동정심

55. 대체로 일을
a. 확실히 정리해두는 게 좋다 / b. 일단 놔두고 보는 게 더 좋다

56. 당신의 방식은
a. 일을 해결하는 쪽 / b. 해결을 유보시켜 두는 쪽

57. 전화가 왔을 때 당신은
a. 자신이 서둘러 받는다 / b. 다른 사람이 받아주었으면 한다

58. 당신은 자신이
a. 현실감각이 좋은 편이라 생각 / b.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편이라 생각

59. 당신이 보다 끌리는 쪽은
a. 기본적인 것(음식의 경우, 주재료) / b. 가미되는 것(첨가재료)

60. 판단할 때 당신은 언제나
a. 중립적인 편 / b. 너그러운 편

61. 당신은 자신을
a.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 / b. 호의적이라고 생각

62. 당신은 행사를
a. 계획성 있게 하는 편 / b. 닥쳤을 때 하는 편

63. 당신은
a. 정해진 대로 하는 사람에 가깝다 / b. 즉흥적인 사람에 가깝다

64. 당신이 되고자 하는 쪽은
a.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 / b. 어느 정도 조심성 있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

65. 당신이 즐거운 쪽은
a. 실제 경험을 할 때 / b.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66. 글을 쓸 때 당신은
a. 사실에 충실하게 쓰는 게 더 좋다 / b. 비유적으로 쓰는 게 더 좋다

67. 당신은 언제나
a. 편견이 없는 편 / b. 인정에 끌리는 편

68. 당신은
a. 관대하기보다는 공정한 편 / b. 공정하기보다는 관대한 편

69. 당신은 판단할 때
a. 빨리 하는 게 좋다 / b. 서두르지 않는 게 좋다

70. 당신은
a. 즉흥적이기보단 신중한 편 / b. 신중하기보다는 즉흥적인 편

* 선택한 것을 가로x세로 7×10 형태로 쓰자
여기서 왼쪽의 한 줄, 그리고 두 줄씩 묶은 다음 a와 b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많은지 본다

a : b = E : I = S : N = T : F = J : P

그리고 자신의 유형을 알 수 있다
EX) INTP

* 선택한 것을 가로x세로 7×10 형태로 쓰자
칸이 다 채워지면 맨 왼쪽 줄은 한 줄, 두번째 줄부터는 두줄씩 묶는다.
그리고 맨 아래 적어 놓은 알파벳을 대응시킨다.

* 첫째줄에서 a가 b보다 많으면 E알파벳을, b가 a보다 많으면 I를 적는다.
마찬가지로 둘 중 한가지 알파벳으로 대응시킨다.
맨 왼쪽 줄은 세로로 한 줄, 둘째줄 부터는 두 줄씩 세로로 묶은 후(그러면 4묶음이 된다) 각 줄에 있는 a, b 갯수를 비교해서 아래 표에 있는 알파벳으로 변환한다.

E / I S / N T / F J / P

예시) a > b = E, a > b = S, a > b = T, a > b = J ▷ ESTJ

성격을읽는심리학

– 데이비드 커시

chapter 1 커시 기질분류 검사로 성격유형 알아보기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커시 기질분류 검사
4가지 쌍의 선호
외향(E)/ 내향(I)
직관(N)/ 감각(S)
사고(T)/ 감정(F)
판단(J)/ 인식(P)

chapter 2 당신은 어떤 기질을 타고났는가
사람의 기질은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디오니소스적 기질 SP – 자유분방한 경험주의자
에피메테우스적 기질 SJ- 의무를 중시하는 전통주의자
프로메테우스적 기질 NT- 완벽을 추구하는 합리주의자
아폴로적 기질 NF-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이상주의자

chapter 3 당신은 어떤 기질의 상대를 선택해야 할까
당신이 매력을 느끼는 상대의 유형은?
디오니소스적 기질 SP 상대자
에피메테우스적 기질 SJ 상대자
프로메테우스적 기질 NT상대자
아폴로적 기질 NF 상대자

chapter 4 아이들의 기질과 학습 스타일
아이들의 기질은 모두 다르다
외향(E)/ 내향(I)
직관(N)/ 감각(S)
사고(T)/ 감정(F)
판단(J)/ 인식(P)
자녀들의 4가지 기질
기질별 학습 스타일

chapter 5 기질별 리더십
리더가 되려면 사람들의 기질을 알아야 한다
인정하기
SP 리더
SJ 리더
NT 리더
NF 리더
교육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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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장애 (Personality disorder)

▶ Cluster A – Odd, Eccentric                                                                                

*망상성(Paranoid) –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4항목 이상) 
1) 남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2) 친구나 동료라도 믿지 못할 때가 있다.
3) 내 비밀이나 개인 신상에 관해서 남한테 말하지 않는 편이다.
4) 남의 말에 쉽게 상처 받는다.
5) 받은 상처나 원망을 잘 잊지 못하는 편이다.
6) 남이 나를 빈정거리거나 비난하면 톡 쏘는 편이다.
7) 배우자나 애인이 몰래 바람피우지 않는지 의심할 때가 있다.

*분열성(Schizoid) –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4항목 이상)
1) 고독을 즐기고 ,아무하고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
2) 혼자서 행동할 때가 많다.
3) 섹스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4) 무엇을 해도 가슴 설레는 기쁨이나 즐거움을 그다지 느끼지 못한다.
5)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
6) 남이 뭐라 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7) 희노애락을 잘 느끼지 못하고 언제나 냉정한 편이다.

*분열형(Schizotypal) – 머리로 살아가는 사람들 (5항목 이상)
1) 남들이 이야기 하고 있으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2) 예언, 초능력, 영혼, 텔레파시, 제 6감과 같은 불가사의한 현상을 느낄 때가 있다.
3) 소리, 미세한 움직임에서 무슨 신호나 의도를 느끼거나 순간적으로 몸에서 기묘한 감각을 느낄 때가 있다.
4) 말을 빙 둘러서 한다거나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5)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하는 편이다.
6) 엉뚱하게 반응하거나 빗나갔다는 소리를 듣는다.
7) 별종이라든가 독특하다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
8) 진정한 친구가 없다.
9) 세상은 두려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 Cluster B – Dramatic, Emotional                                                                          

*히스테리성(Histrionic) –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들 (5항목 이상)
1) 사람들의 관심을 끌거나 주목받기를 좋아한다.
2) 이성의 호감을 사는 편이다.
3) 변덕스럽고 기분이 잘 변한다.
4) 외모나 패션에 상당히 신경 쓴다.
5) 말을 잘 해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는 소리를 듣는다.
6) 자기 기분이나 표정, 몸짓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편이다.
7) 상대의 태도나 장소의 분위기에 민감하다.
8) 알게 되면 금방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다.

*자기애성(Narcissistic) – 칭찬만 듣고 싶은 사람들 (5항목 이상)
1) 나한테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재능이나 뛰어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2) 대성해서 유명인이 되거나 이상적인 애인을 만나기를 꿈꾸고 있다.
3) 나는 남들과 다른 데가 있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4)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더할 나위 없는 격려가 된다.
5)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내가 원하는 바를 남들이 하게 만든다.
6)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남을 이용하거나 감언이설로 넘어오게 할 자신이 있다.
7) 제멋대로 행동하고 남을 그다지 배려하지 않는다.
8) 친구나 알고 지내는 사람의 행복을 보면 내심 질투심이 생긴다.
9) 태도가 거만하거나 자존심이 높다고 평가된다.

*경계성(Borderline)  –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 (5항목 이상)
1) 소중한 사람한테 버림받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버림받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려 상대를 곤란하게 만든다.
2) 상대를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여기다가 환멸감이 느껴질 때 그 격차가 아주 크다.
3) 내가 어떤 인간인지 모를 때가 있다.
4) 충동적으로 위험한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을 할 때가 있다.
5) 자살을 기도하거나 하고 싶다는 말을 해서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다.
6) 하루 동안에도 기분이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7) 언제나 마음속 어딘가에 공허감이 숨어 있다.
8) 대수롭지 않은 일도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격노한다.
9) 지나치게 생각에 골몰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반사회성(Antisocial) – 악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들 (5항목 이상)
1) 위법적인 행복을 반복한다.
2) 나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남을 속인 적이 있다.
3) 임기 응변에 능하고 미래보다도 현재에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4)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거나 폭력을 행사한다.
5) 위험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6) 일을 금방 그만두거나 빚을 갚지 않는다.
7) 약자를 괴롭히는 데 약간의 쾌감을 느낀다.


▶ Cluster C – Anxious, Fearful                                                                              

*회피성(Avoidant) –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4항목 이상)
1) 거절당하거나 배척당하는 것이 싫어서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일은 하고 싶지 않다.
2) 나한테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과는 그다지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
3) 남이 나를 싫어하면 안 되므로 친한 사이에서도 자신을 억제하며 사귀는 편이다.
4) 바보 취급 당하지나 않을지, 동료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지는 않을지 항상 불안하다.
5) 만나기로 한 약속을 바로 직전에 취소할 때가 자주 있다.
6) 어쨌든 나는 매력적이지 않으므로 남들이 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7) 새로운 일을 하려 해도 잘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실행하지 못하다가 포기해 버릴 때가 종종 있다.

*의존성(Dependent) –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람들 (5항목 이상)
1) 대수롭지 않은 일도 혼자서는 결정하지 못하는 편이다.
2) 중요한 일이나 귀찮은 일은 남한테 시킬 때가 많다.
2) 부탁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고 응한다.
4) 일을 스스로 계획해서 솔선수범 하기보다는 남들 하는 대로 따라서 하는 편이 속 편하다.
5) 상대한테 잘 보이려고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도 있다.
6) 나 혼자서는 살아갈 자신이 없다.
7) 애인이나 친구와 헤어지면 바로 대신할 사람을 구하는 편이다.
8) 소중한 사람한테 버림받을까봐 불안하다.

*강박성(Obsessive-Compulsive) – 지나치게 의무감이 강한 사람들 (4항목 이상)
1) 사소한 데에 지나치게 얽매인다.
2) 일을 완벽하게 하려다 때를 놓칠 때가 많다.
3) 일이나 공부에 열중한 나머지 오락이나 사람들과의 교제는 뒷전으로 미루기 일쑤이다.
4) 부정이나 대충 넘어가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다.
5)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잘 버리지 못한다.
6)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과는 잘 지내지 못한다.
7) 돈은 가능한 한 절약해서 장래를 위하여 저축한다.
8) 완고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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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평가도구

Ⅰ  정신장애 진단도구
1. Present Sstate Examination(PSE)
2. 한국어판 SADS(Schedule for Affective Disorder and Schizophrenia; SADS)
3. 한국어판 DIS(Diagnostic Interview Schedule;DIS)
4. DSM-Ⅳ 제 1축 장애의 구조화된 임상면담 (Structured Clinical Inteview for DSM-Ⅳ Axis I Disorder;SCID-1)
5. 한국어판 CIDI(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CIDI)
6. Schedules for Clinical Assessment in Neuropsychiatry (SCAN)
7. 포괄적 증상 및 병력 평가(Comprehensive Assessment of Symptoms and History;CASH)
8.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

Ⅱ  정신분열병과 관련 장애들
1. 음성 증상 측정척도와 양성 증상 측정척도 (Scale for the Assessment of Negative Symptoms and Scale for the Assessment of Positive Symptoms;SANS and SAPS)
2. 양성 및 음성 증후군 척도(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3. STRAUSS-CARPENTER 기능 수준 척도(Strass-Carpenter level of Function Scale)
4. 단순 정신과적 평가 척도(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 BPRS)
5. 전반적 임상 인상(Clinical Global Impressions;CGI)
6. BARNES 좌불안석 평가 척도(Barnes Akathisia Rating Scale)
7. SIMPSON-ANGUS 평가척도(Simpson-Angus Rating Scale)
8. 추제외로 증상 평가 척도(Extrapyramidal Symptom Rating Scale;ESRS)
9. 비정상적 불수의 운동 척도(Abnormal Involuntary MovementScale;AIMS)
10. HEINRICH 삶의 질 척도(Heinrich’s Quality of Life Scale)

Ⅲ  기분장애
1.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2. Zung 자가평가 우울척도 (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SDS)
3. Hamilton 우울평가척도(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HRSD)
4. Montgomery-Asberg 우울척도(Center for Epider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CES-D)
5.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6.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Center for Epidermiological StudiseDepression Scale;CES-D)
7. 조증 상태 평가 척도 (Manic-State Rating Scale)

Ⅳ  불안장애
1. 해밀톤 불안 척도(Hamilton Anxiety Scale)
2. 불안 민감성 척도(Anxiety Sensitivity Inventory;ASI)
3. 광장공포 인지 질문지(Agoraphobic Cognitions Questionnaire; ACQ)와 신체감각질문지(Body Sensations Questionnaire;BSQ)
4. 공포증 척도(Phobia Questionnaire)
5. 대인관계불안척도(Interaction Anxiousness Scale)
6. 모즐리 강박 척도(Moudsley Obsessive-Compulsive Inventory; MOCI)
7. Leyton강박 척도(Leyton Obsessional Inventory;STAI)

Ⅴ  물질 사용장애
1. CAGE 알코올면담도구(Alcohol Interview Schedule;CAGE)
2. 자기보고식 알콜리즘 선별검사(Self-Administered Alcoholism Screening Test;SAAST)
3. 약물남용 선별검사 (Drug Abuse Screening Test;DAST)
4. 한국형 국립서울정신병원 알콜 중독 선별검사 (Alcholism Screening Test of National Seoul Mental Hospital;NAST)
5. 한국어판 알코올중독자 자녀 선별검사 (Korean Version of The Children of Alcoholics Screening Test; CAST-k)

Ⅵ  기질성 뇌증후군
1.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2. 단축 인지평가 척도(Brief Cognitive Rating Scale;BCRS)
3. 매티스 치매평가검사(Mattis Dementia Rating Scale;MDRS)와 한국판 치매평가검사(Korean  Dementia Rating Scale;KDRS)
4. 치매 평가 척도(Dementia Rating Scale;DRS)
5. 임상 치매 척도(Hugh’s Clinical Dementia Rating;CDR)
6. 전반적 감퇴 척도
7. 알쯔하이머병 평가 척도
8. 알쯔하이머병 등록 협의회
9. 메모리얼 섬망 평가척도
10. 섬망 평가 척도

Ⅶ  소아와 관련된 척도
1. 소아 우울척도
2. 소아용 상태-특성 불안평가척도
3. 개정판 소아 발현 불안 척도
4. 아동 행동 조사표
5. 예일 틱 증상평가 척도
6. 예일 소아행동 평가척도

Ⅷ  섭식장애
1. 섭식태도 검사
2. 섭식장애검사
3. 삼요인 섭식검사
4. 섭식억제척도
5. 섭식행동 질문지

Ⅸ  인격장애와 성격평가
1. 개정판 인격장애 질문지
2. DSM-Ⅳ 제 2축 장애의 구조화된 임상적 면담
3. 한국판 아이젱크 성격검사
4. 아이젱크 A유형검사
5. 충동성 검사
6. 성격요인검사
7. Myers Briggs Type Indicator
8. 한국판 STAXI 척도
9. 오전형-오후형 검사
10. 완벽주의 척도
11. 편집성 척도
12. 한국판 감정표현 불능증척도

Ⅹ  기타 도구
1. 질병에 대한 심리 사회적응검사
2. 다차원적 건강통제의 소재척도
3. 행복지표와 감정지표
4. 자아존중감 척도
5. 한국판 결혼 새활 만족도
6. 성기능 장애 질문지
7. 사회지지척도
8. 생활 경험 질문지
9. 문제 해결 양식 질문지
10. 대처방식척도 1
11. 대처방식척도 2
12. 한국형 가정환경 척도
13. 가족적응력, 결속력 평가 척도
14. 한국형 가족기능도 척도
15. 가정환경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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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역동의 작성 (Psychodynamic formulation)

정신역동은 환자의 성격구조, 중요한 심리적 갈등, 건강한 적응능력 등을 기술하는 것이다.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방어기제, 욕구의 통제나 조절, 다른 사람과의 관계능력, 자기표현, 현실 검증력, 통합능력 등의 자아기능을 평가한다. 환자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각 발전단계마다 환자가 겪는 욕동, 소망, 불안을 평가하고, 각 단계에서의 갈등이 다음 발달단계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환자의 주된 적응상의 어려움과 어린 시절 발달과정의 문제가 현재의 장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정보를 통합적으로 조직화, 개념화하는 것이 정신역동이다.

정신역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증례를 기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정신역동은 치료과정 중에 알게 된 정보와 상태 변화에 맞추어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

신경정신의학 2판

면담의 말미에서 환자의 정신역동(psychodynamic)을 설명한다. 정신역동이란 무의식(unconscious)에서 작용하는 힘의 움직임을 말한다. 현재의 증상을 만드는 비의식의 갈등은 두 개의 힘의 충돌인데, 욕구의 힘과 이것을 가로막는 힘의 충돌이라고 할 수 있다.
갈등을 처리하는 방식이 성격특성으로 나타난다. 성격은 하나의 공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특정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똑같은 갈등과 해결방식을 쓰기 때문에 정신역동의 작성(psychodynamic formulation)이라고도 한다. 정신역동을 설명할 때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성장관계를 조사하여 어느 발달시점에서 어떤 좌절과 불안을 경험했는가를 찾아낸다. 여기서는 환자가 자란 가정환경과 모자관계 등 인간관계의 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현재의 성격형성, 즉 갈등형성과 그 해결방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현재의 증상형성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설명하는 것이다.
정신역동의 설명에 필요한 자료는 성격발달상의 문제, 결정적인 심리 내적 갈등, 비교적 건강한 적응능력, 특히 자아의 기능이다. 정신역동을 작성할 때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만들고 있는 이 성격공식을 찾아 설명한다.

신경정신의학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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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는 내 성격 (Personality しょがい)

나만 모르는 내 성격 (Personality しょがい)
역시.. 우리책은 인문과학쪽 코너에 있다.
픽스턴들 이걸로 교육받았다해서.. 듣고는 어제 낼름 교보문고에서 주문했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해 버렸다.
아직 읽고 있는데.. 꽤 유용하다. 단! 한번 읽어서는 모르겠다는 것…-_-;;;


칭찬만 듣고 싶은 사람, 거짓말쟁이이자 천성적인 유혹자, 끝없이 사랑을 요구하는 사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는 사람, ‘나는 할 수 없어’를 신념처럼 지닌 사람…

현대인들 속에 폭넓게 침투해있는 ‘성격장애’ 문제를 살핀 책. 성격장애를 특징과 유형별로 나누고, 그 대처방법을 설명한다. 성격장애 연구자인 지은이가 이십여 년의 임상치료를 통해 접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했다.

성격장애란 편향적인 사고와 행동 방식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나치게 자신에게 집착’하고 ‘상처받기 쉬워’ 남을 사랑하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저자는 기본적인 의식주 환경은 좋아졌지만 반대로 양육의 질은 떨어진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성격장애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총 10개의 성격장애를 각 장마다 유형별 기준을 싣고, 해당 장애를 앓았던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들을 보여준다. 성격장애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과 극복 요령,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심리학자가 각 상황에 맞게 그린 삽화를 삽입했고, 부록으로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작성한 ‘성격 자기진단 설문지’를 첨부했다.

1부 성격장애의 유형과 그 대처 방안

제1장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 ─ 경계성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제2장 칭찬만 듣고 싶은 사람들 ─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제3장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들 ─ 히스테리성 성격장애(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제4장 악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들 ─ 반사회성 성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제5장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 망상성 성격장애(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제6장 머리로 살아가는 사람들 ─ 분열형 성격장애(Schizotypal Personality Disorder)
제7장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 분열성 성격장애(Schizoid Personality Disorder)
제8장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 회피성 성격장애(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제9장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람들 ─ 의존성 성격장애(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제10장 지나치게 의무감이 강한 사람들 ─ 강박성 성격장애(Obsessive-Compulsive Personality Disorder)

2부 성격장애의 본질

제1장 성격장애란 무엇인가
제2장 성격장애는 왜 생길까

<부록> 성격 자기진단 질문지(DSM-Ⅳ에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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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증상과 징후 (Symptoms in the Mind)


Sims책 3판이 번역되어 나왔다.
지난학기 치프는 입국전에 이미 한번 읽고 들어 왔다고 하는데.. 나는 보면 잠만 온다..-_-;; (우리 책의 가장 큰 단점은 그림이 없다는 것이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책임은 분명한데 말이다.

지난주 교보문고에 가서 사 들고 와서, 일단 요즘 보고는 있는데.. 완독이 목표이다.-_-;;

덧) 뽀대로 영어판 꽂아놓을까해서 아마존을 찾아갔더니 새책이 65달러이다. 대박 비싸군.. 참고로 한글판은 2만원. 지난판은 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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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 (CATIE)

보통의 임상연구가 제약사 또는 제약사 지원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 연구기관이 독립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세계정신의학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CATIE 연구. 최근 CATIE연구를 주도한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의 T.스캇 스트루프 교수를 만나 이번 연구의 의의와 수반된 여러 사안을 들어봤다.

-CATIE 연구는 특정 제약사 후원으로 이뤄진 임상 연구 결과가 아닌 정부기관 주도하에 연구가 진행됐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데 업계나 학계의 평가는?

CATIE는 특정 제약사의 후원을 배제한 독립적인 연구(independent study)로서, 정부와 학계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결과로 새로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했다. 작년 결과가 발표되고 난 이후 대체로 기존의 임상경험과 상당히 일치되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ATIE 연구에서 primary end-point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약물복용 지속시간을 Primary end-point로 정했다. 정신분열병은 치료가 상당히 어렵고 약물복용을 지속하는 것이 장기적인 정신분열병 치료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모든 정신과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따라서 효과에만 초점이 맞춰진 기존 임상시험과는 달리 약효, 부작용, 내약성뿐 아니라 의사와 환자 관련 요인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약물복용 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정하게 됐다.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있어 재입원율 감소가 의미하는 바는?

약물의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재입원율이 감소해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의미를 갖는다. 현재 미국에서는 입원에 대한 제한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입원기간도 1주 정도로 매우 짧으며 가급적 입원치료가 지양되고 있다.

-CATIE 2단계 연구 결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달라. 1단계 연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1단계 임상의 경우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치료효과성을 비교한 연구였다. 반면 CATIE 2차 연구에서는 1단계 치료에서 효과 혹은 내약성 때문에 약물치료를 중단한 환자를 따로 분리해 환자상태에 따라서 각 약물의 치료효과성을 비교했다. 즉 2단계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약물이 좀더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CATIE 연구가 정신분열병 환자 약물 치료에 있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가?

CATIE는 대규모로 진행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연구이지만, 단지 이번 연구만으로 전문의가 기존 처방 패턴을 갑자기 변화시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분열병 치료에 있어 약물 선택은 환자 필요에 따라 각자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다만 CATIE는 전문의 진료시에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자료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특히 그 동안 전문의들이 약물에 대해 갖고 있었던 임상적 경험, 기대치와 일관된 결과를 보여,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효능을 재검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정신병 약물 선택시 고려해야 할 기준이 있다면?

환자 치료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즉 약물의 효능인지 내약성인지,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부작용을 우려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을 우려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별 환자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항정신병약물의 증상 개선에 대한 의견은?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 증상의 경우 클로자핀 올란자핀의 효과가 다른 약들 보다 좀더 낫지만 다른 부작용 측면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사회적 위축과 같은 음상증상의 경우 할로페리돌과 같은 정형 항정신병약물에서 흔히 발현되는 EPS 등으로 인해 오히려 2차적인 음성증상의 악화가 초래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 쓰였던 퍼페나진은 EPS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정형항정신병 약물로 음성증상에 있어서 타 약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 또 환자에 따라서는 주사 맞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지속형 근주제제가 부적합 할 수도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다른 국가의 평가는?

이태리, 영국, 스코틀랜드, 대만, 홍콩 등에서 CATIE 연구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CATIE 임상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에 유리한 일관성 있는 임상 결과이며, 가치있고 유용한 연구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전문의들과도 의견을 많이 교환했는데 CATIE에 대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해 수준도 매우 깊어, 인상적이었다.

-CATIE 3차 연구의 진행 상황은?

1, 2차 연구와는 달리 과학적 측면 보다는, Open label로 진행돼 의사·환자의 약물 선택과정의 현실을 좀더 반영해 줄 것으로 보인다. 환자들의 선택 약물은 올란자핀, 클로자핀, 퀘티아핀, 지프라시돈 등 비정형 약물들이 대부분이며, 정형약물의 선택 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다.

1331836462.pdf

자이프렉사, 성공적인 약물복용 지속기간 타 약물에 비해 2 배 길어

– 자이프렉사, 성공적인 약물복용 지속기간 9.2개월로 가장 우수해….

–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에서 직접 주도한 대규모 임상

2005년 9월 22일…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약효 부진, 부작용 등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미국 정부 기관에서 항정신병약물들의 약물복용 지속기간을 비교한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에서 직접 주도해 진행된 이번 CATIE(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 연구 결과, 한국릴리(사장 랍 스미스)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인 자이프렉사(올란자핀)가 성공적인 약물복용 지속기간에 있어 타 항정신병약물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발표됐다. 자이프렉사를 복용한 환자들의 성공적인 약물복용 지속기간은 평균 9.2개월로 쿼티아핀의 4.6개월과 리스페리돈의 4.8개월에 비해 약2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CATIE 연구는 항정신병 약물들의 정신분열병 치료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8개월간 무작위, 이중맹검법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잡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CATIE 연구1단계에서 환자들은 정형 항정신병 약물인 퍼페나진 또는 네가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들 (자이프렉사, 쿼티아핀, 리스페리돈, 지프라시돈) 중 하나를 복용했다. 1단계에서 약물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2단계로 넘어가 클로자핀 또는 지프라시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에서 약물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3단계에서 자이프렉사, 퍼페나진, 쿼티아핀, 리스페리돈, 지프라시돈, 아리피프라졸, 플루페나진 중 한가지 또는 두가지를 선택하여 복용할 수 있었다.

한편, CATIE 연구에 참여한 전체환자의 74%가 18개월 연구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약물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쿼티아핀의 경우 82%, 지프라시돈은 79%, 퍼페나진은 75%, 리스페리돈은 74%의 한자가 약물복용을 중단했다. 반면, 자이프렉사는 64%만이 중단, 복용중단율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ATIE 연구 논문의 저자는 “자이프렉사가 약물 복용중단율 측면에서 타 항정신병 약물에 비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자이프렉사는 타 약물에 비해 정신분열병 악화에 따른 입원률을 낮췄다는 점에서도 그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의학사업부 책임자로 재직중인 이명세 이사는 “각 항정신병 약물들의 복용중단까지의 소요시간을 연구한 이번 CATIE 연구 결과는 항정신병약물의 치료 효능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약물복용 지속기간이 긴 환자일수록 증상 악화에 따른 입원률이 낮아져 병원 비용이 감소하므로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연구이다”고 말했다.

정신분열병은 만성적이고 심각한 정신질환이나 많은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대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 높은 재발 위험에 처해있다. APA(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따르면 정신분열병을 지속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환자의 60~70%가 1년 내에, 무려 90%의 환자가 2년 내에 재발을 겪는다. 따라서 환자들이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정신분열병 치료의 최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자이프렉사는 1996년 출시된 정신분열병 치료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으며 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 치료 및 유지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도 획득했다. 자이프렉사는 1999년 10월부터 국내에서도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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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 한국릴리 박선경 과장 (3459-2649, 011-9764-5871)

KPR 정연미 AE (3406-2248, 016-841-3439)

<참고>

성공적인 약물복용 지속기간 (중단까지의 평균 기간)

자이프렉사 (올란자핀)
9.2개월

쿼티아핀
4.6개월

리스페리돈
4.8개월

지프라시돈
3.5개월

퍼페나진
5.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