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식을 했다.
너무나도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넘어간듯하다..
많이 걱정했던 N모 교수님의 불참..
술을 안 마신다는 것.
매우 이상하게 보이나보다.
그래도 큰 무리없이 지나갔고, 2차에서 끝나버렸다.
대영이형한테 미안하고, 윗년차들한테도 미안하고, 동기들한테도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괜히 나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기분 안 좋게 하는 것은 아닌지..쩝;;
다시 병원 왔다. 다행히 버스가 안끊겨서 왔는데..
정말정말 오기 싫었지만.. 작년에 대영이형은 더 힘들었는데도 들어와서 다 하더라..
그래서 안 들어가면 안되느냐는 얘기 절대 하고 싶지 않더라..
잘 해야지..
모래밭의 잡초처럼.. 끈질기게…
이마음 변치 말자.
아.. J&H는 스트레이트 풀렸는데..
나만 요모양이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