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픽사를 사 가고 가서 좀 소홀한 느낌은 없지 않지만은…
동물의 털을 아주 풍성하고, 귀엽게 그리는 것은 픽사가 최고임.
얼마 전 보았던 엔칸토의 움직임과 비슷한데, 동양계라 그런지 조금 더 공감이 되는 느낌..
여러번 더 보게 될 것 같다.
평점: ★★★★★
엄마의 착한 딸? 아니면 미운 13살? 똑 부러지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있는 메이는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고민이 많다. 이 나이에 엄마의 과잉보호를 받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데다, 관심사, 인간관계, 신체 등 그녀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기 때문. 근데 이 와중에 흥분하면 거대한 레서판다로 변신하는 비밀까지 떠안게 되다니! 거참, 사춘기가 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