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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2014, 思い出のマーニー, When Marnie Was There)

추억의 마니(2014, 思い出のマーニー, When Marnie Was There)

오래간만의 영화 포스팅.
사실은 여러 편을 더 보긴 했지만, 육아에 지친 관계로 포스팅을 못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포스팅을 하는 의미는 봤던 영화를 기억하자인데…
나중이 되면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심지어 내가 봤었는지 안 봤었는지 조차도..
스포일러를 안 뿌리기 위해서 내용도 많이 안 적어두는 편이라 적어 놓아도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튼.. 오래간만에 스토리가 잘 짜여진 지브리의 애니를 보게 된 것 같다.
보며 짝꿍과 계속 추리에 추리를 거듭하며 이야기를 했는데..
마지막의 그 설명이 없었다면 여러가지 다른 의미로 설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영화가 좋다. 은은한….
음악도 이번에는 히사이시 조가 한 것이 아니다.

평점: ★★★★☆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된다.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는 마니의 초대로 저택의 파티에 참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니는 사라지고 낡은 저택에 새롭게 이사온 소녀 사야카와 안나는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 안의 이야기에 놀라게 되는데…
과연 낡은 저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이며, 신비한 소녀 ‘마니’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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