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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1995, Toy Story)

토이 스토리(1995, Toy Story)
15년전 작품임에도 전혀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없었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았다.

픽사의 여타 다른 작품들을 다 봤었는데..
토이스토리는 이번에 3 나온김에 정주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다.

얼른 3까지 봐야지~

평점 : ★★★☆

우디는 낡은 카우보이 인형이지만 6살 짜리 주인 앤디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인 것은 물론이고, 다른 장난감들의 존경도 받으며 장난감 세계의 질서를 지켜나간다.
     
앤디의 생일이 다가오고, 앤디가 선물로 받은 최신형 장난감은 첨단 우주복을 입은 인형 버즈. 금세 앤디의 사랑을 독차지한 버즈의 등장으로 우디는 혼란과 실망을 느끼게 된다.


생일대의 최대 라이벌 버즈를 해치우려고 결투를 벼르는 우디. 하지만 버즈는 상대해주지 않을뿐더러 사실 자신은 보통 인형이 아니라
악독한 마의 황제 저그로부터 은하계를 지켜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다는 착각마저 하고있다.한편 버즈의 유일한 목적은 앤디의 방으로
추락할 때 부서진 자신의 우주선을 수리하여 다시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는 것이다.
 
버즈를 제거하려던 우디의 계획은
예기치 못하던 일로 확대되면서 우디는 버즈와 함께 장난감 세상보다 훨씬 큰 바깥 세상으로 나와 헤매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디와 버즈는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이 싹트게 되는데…

한편의 영화전체가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최초이자,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월트디즈니사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한 픽사 제작사가 손을 잡고 만든 야심작이다.


거에도 공동 작업을 한 경험이 있던 두 제작사는 [미녀와 야수]에서 선보였던 CAPS(컴퓨터 애니메이션 포스트 – 프로덕션
프로세스)로 1992년 아카데미 특수기술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고전 만화가들의 기술과
컴퓨터의 정교함을 접목한 것으로서, 현존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볼 수 없는 3차원적 입체감 있는 생동감 넘치는 등장 인물과 배경을
만들어냈다. 1989년 아카데미 수상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틴 토이]로 실험적 애니메이션 작품을 성공시킨 존 래쓰터 감독은,
이러한 최첨단 표현 기법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장난감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성공했다.

특히 최첨단 컴퓨터 기법을 이용하여 장난감과 개 등 총 76가지 캐릭터에 실제로
움직이는 것 같은 생명을 불어 넣음으로써 애니메이션 세계에 새로운 장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또 장난감들의 목소리는 톰 행크스,
팀 알렌, 존 모리스 등 헐리우드 톱스타들의 목소리로 꾸며졌다. 세대를 초월한 신뢰와 존경의 회복, 그리고 우정이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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