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에 해당되는 글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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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8/30 터미널(2004, The Terminal)
  3. 2009/08/30 신발 샀다.
  4. 2009/08/27 20090827
  5. 2009/08/26 20090826
  6. 2009/08/25 기담(2007)
  7. 2009/08/24 20090824
  8. 2009/08/2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The Good, The Bad, The Weird)
  9. 2009/08/22 X_Crypto
  10. 2009/08/21 그런 지혜를 주옵소서
  11. 2009/08/19 더 게임(2007, The Game)
  12. 2009/08/19 홍당무 (Poll de Carotte)
  13. 2009/08/19 아들의 방(2001, The Son's Room / La Stanza Del Figlio)
  14. 2009/08/18 JFK(1991)
  15. 2009/08/17 프린스 앤 프린세스(2000, Princes et princesses)
  16. 2009/08/17 인생은 아름다워(1997, Life Is Beautiful / La Vita e Bella)
  17. 2009/08/16 12명의 노한 사람들(1957, 12 Angry Men)
  18. 2009/08/15 아이스 에이지 3 : 공룡시대(2009, Ice Age : Dawn of the Dinosaurs / Ice Age 3)
  19. 2009/08/15 국가대표(2009)
  20. 2009/08/12 페르세우스 유성우 (Perseid Meteor Shower)
  21. 2009/08/12 아이스 에이지 2(2006, Ice Age 2 The Meltdown)
  22. 2009/08/12 로또(Lotto) 당첨번호
  23. 2009/08/11 아이스 에이지(2002, Ice Age)
  24. 2009/08/09 누들(2007, Noodle)
  25. 2009/08/09 업(2009, Up)
  26. 2009/08/05 히 러브스 미(2002, A La Folie... Pas Du Tout, He Loves Me, He Loves Me Not)
  27. 2009/08/03 Audrey Tautou의 CHANEL No.5 광고
  28. 2009/08/02 아멜리에(2001,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 Amelie)
  29. 2009/08/01 그남자 그여자
2009/08/31 20:02

200908317

start

치프 끝.
이제는 OPD만 남았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3년 반의 기간..

힘든일도 많았고, 행복한 일도 많았었다.
감사한 이들도 많았고, 나 자신 또한 많이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기였다.

특히나 올해 6개월간은 많이 힘들고, 많이 배우는 시기였다.

훗날 사람들이 어떻게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올해..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위한 마지막 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또 다른 시작!

2009/08/31 20:02 2009/08/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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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23:49

터미널(2004, The Terminal)

터미널(2004, The Terminal)

정말 미국이라면 가능할만한 이야기인듯..
워낙 평이 좋고, 추천도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어디서나.. 진실은 통한다는 것..

근데.. 너무나 안타까웠어..

사이트에 로그인하려할때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입니다."라는 오류메시지를 볼 때에도 가슴이 철렁한데..
여권이 만료가 되었다고 하면...참..-_-;;


평점 : ★★★★

뉴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일단은 입구까지만…!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공항에서만 9개월째! 이 남자, 여행 한번 특별합니다!
하지만,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일 뿐. 지능적인 방법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크에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키워나간다. 날이 갈수록 JFK공항은 그의 커다란 저택처럼 편안하기까지 한데…. 그러나 빅터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선 모두들 그러하듯이. 과연 그는 떠날 수 있을까?
2004년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게 하는 할리우드 최고 흥행 파워 3명이 준비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대작 <터미널>이 국내 관객을 찾아 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 명감독ㆍ명배우뿐 아니라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제작진이 고스란히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널>은 고국이 공중 분해되어 JFK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9개월 동안 꽉 잡힌 남자, ‘빅터 나보스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감동 대작. 도저히 실제라고는 믿기 힘든 이 놀라운 이야기는 실제로 파리 드골 공항에서 3년간 살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흥미와 감동을 더한다.

두 개의 JFK 공항?! 실제 공항을 고스란히 재현한 거대한 공항 세트 탄생!
바보스러울 만큼 순수한 남자 ‘빅터’를 근래 보기 힘든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킨 톰 행크스는, <포레스트 검프> 이후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과 함께 벌써부터 3번째 아카데미 수상이 점쳐질 정도다. 유니폼이 어울리는 멋진 승무원으로 변신한 캐서린 제타 존스는 톰 행크스와 첫 만남이란 것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었다. 한편, 촬영을 위해 무려 6만 평방피트(1,700평)에 3층 규모 세트를 지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공항 터미널의 모습을 재현했다.
2009/08/30 23:49 2009/08/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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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10:53

신발 샀다.

락포트(Rockport) 남성 캐주얼 운동화

담달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아도 되서..ㅋ
셔츠랑 바지랑 신발들을 사서 모으고 있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라고는 하는데..
모양이 조금 남달라서.. 옷과 맞추기는 힘들것 같다.

암튼... 좋구나~^-^
2009/08/30 10:53 2009/08/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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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22:47

20090827

너무 배고파서..
자려고 누웠다가 일어났다.

결국은 라면을 먹었다. 이 시간에..-_-;;

살빼기는 글렀다.ㅠ.ㅠ

2009/08/27 22:47 2009/08/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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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21:54

20090826

concerning

가슴앓이..

이곳에서는 이러라하고, 저곳에서는 저러라하네..
중간에 끼인 나는 어찌하오리까..

2009/08/26 21:54 2009/08/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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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21:32

기담(2007)

기담(2007)


우와.. 정말이지.. 공포영화는 다시는 안보겠다고, 장화홍련을 보고서 다짐했건만..
너무나 평점이 좋길래.. 더운 여름 시원하자고 봤는데..

진짜 진짜 무섭다. 특히 앞부분에.. 몇번이고 소리질렀는지 모르겠다..ㅠ.ㅠ

진짜 무서워..
아무 생각도 안나고.. 이야기도 연결을 못하겠다..

평점 : ★★★★☆

사랑과 죽음이 뒤엉킨 경성공포극이 시작된다!

동경 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 인영(김보경)과 동원(김태우)은 갑작스레 귀국하여 경성 최고의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安生病院)’에 부임한다. 이들은 병원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을 앞둔 여린 의대 실습생 정남(진구), 유년 시절 사고로 다리를 저는 천재 의사 수인(이동규)과 함께 경성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경성을 흉흉한 소문으로 물들인 연쇄 살인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느 날 자살한 여고생 시체, 일가족이 몰살한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10살 소녀가 실려오고 병원엔 음산한 불경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저마다 비밀스런 사랑을 품고 한 곳에 모이게 된 이들은 다가오는 파국을 감지하지 못한 채 서서히 지독한 사랑과 그리움이 빚어낸 섬뜩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고, 경성을 뒤흔든 비극의 소용돌이가 점점 더 그들 앞에 옥죄어 오는데…

2007년 여름,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러브스토리가 깨어난다!

1942년, 공포로 물들다.

밖으로는 전쟁과 제국주의의 포화가 안으로는 모던과 신문물의 유입이 끊이질 않았던 1942년 경성. 거리마다 자유 연애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서구 문물의 혜택을 누리려는 부르주아들의 향락은 절정에 이른 반면, 청계천 주변으로 빈민들이 모여들고 무능한 지식인 룸펜들의 담배 연기가 짙어져 갔다. 이처럼 1940년대는 끔찍스러울 정도로 이질적인 문명들이 한데 부딪치며 내는 혼란스러움과 ‘현대화’에 대한 무모한 경외가 공존하던 시대이다.

얼마 전까지 1930,40년대는 일제 강점과 독립투쟁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등장하지 못했던 시대였다. 그러나 닫혀 있는 역사관에서 조금만 틀어 보면 그 시대에도 애정의 도피 행각이나 낭만에 취한 젊은이들, 끔찍한 살인 등 현재와 다를 것 없는 사건들이 분명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열린 시선이 가져다 준 다양한 시대적 변주는 이 시대를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풍성한 감성이 가득한 공간으로 주목 받게 하였고 늘 새로운 소재를 찾는 충무로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런 흐름 속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여러 편 제작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기담>이 첫 크랭크 인을 알리게 되었다. <기담>은 누구도 실제 보지 못했던 매혹의 ‘경성’을 배경 위에 ‘공포’라는 장르를 하나 더 얹혀 낸다.
낮엔 최신식 건물 사이로 아름다운 벚꽃이 휘날리는 활기찬 거리로 보이지만 밤엔 전차줄과 전기등이 얼기설기 들어서 있는 모습이 정체 모를 이질감을 안겨주는 경성의 이중적인 모습은 그 공간 자체만으로도 기묘함을 자아낸다.
혼란과 매혹이 공존하던 경성을 극단의 공포가 발생하는 영화적 공간으로 선택한 <기담>.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공포 <기담>은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증폭되는 호기심과 두려움을 담고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보여진 적 없는 새로운 질감의 공포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가장 섬뜩한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실제 겪지 못한 시대에서 벌어지는 공포라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기담>은 ‘사랑이 야기한 끔찍한 공포’라는 점에서 그 색다름에 방점을 찍는다.
그간 ‘슬픈 공포’를 다룬 영화들이 있었지만 사랑이 불러온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이 결국 원혼과 저주로 귀결되는 뻔한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기담>은 공포의 모티브이자 귀결점을 ‘사랑’으로 놓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과는 다른 공포의 틀을 제시한다. 치정 어린 애정 복수극이 아니라 사랑과 죽음이 뒤엉킨 순간에 발생하는 비극에 초점을 맞춘 <기담>은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에 가장 두려운 공포를 만나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런 시대상을 반영하듯, 1942년 경성에서 펼쳐지는 <기담>의 사랑 역시 불안정하고 어긋나 있다.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으로 편안한 생활을 보장 받았지만 점점 숨이 막혀오는 의대 실습생,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엘리트 의사 부부에게 숨겨진 충격적 비밀, 사랑하는 엄마에 멋진 새 아빠까지 갖게 된 10살 소녀의 끔찍한 악몽이 아름답지만 왠지 모를 긴장감과 섬뜩함을 선사한다.
비명이나 핏빛 공포가 주는 말초적 자극 대신 <기담>은 ‘아름다움 속 도사린 공포’로 감정의 극적 대비를 불러 일으키며 색다른 공포 감각을 증폭시킨다.
기묘한 도시의 명암처럼 사랑마저 공포로 변한 1942년의 경성공포극 <기담>을 마주한다면, ‘사랑해’라는 말이 울려 퍼지는 순간 견딜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 올 것이다.

아름다울수록 끔찍하다.

철저한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경성’의 시대적 풍미를 스크린에 담아 낸 <기담>은 보는 이를 현혹할 만큼 마력 넘치는 볼 거리를 완성해 낸다.
경성공포극의 모든 비극이 시작되는 곳 ‘안생병원’이 지어진 양수리 세트장을 중심으로 그 외 공간들이 들어선 별도 스튜디오를 합쳐 총 1300여평 이상의 세트 규모를 자랑한다. 1여 년 동안 ‘스케치, 미니어쳐, 3D 시뮬레이션’작업을 거쳐 탄생된 <기담>의 병원은 공간과 공간이 조각난 기존 세트 구성과는 달리 복도와 계단까지 그대로 연결되어 실제 동선을 100% 구현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었다. 흡사 옛 병원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안생병원 세트는 초기 서양식 건축 양식을 기조로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 목조 침대, 문 손잡이, 현판 등 일본식 소품과 디자인이 혼재되어 묘한 분위기를 창출한다. 목조 가구와 은은한 조명, 즐비한 무명천들, 처음 보는 근대 의료기기들로 만들어진 ‘안생병원’의 모습은 차갑고 건조한 현대의 병원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병원을 탄생시킨다.
또한 수 많은 헌팅을 거쳐 선정된 부천, 목포, 부산, 청태산 등의 오픈 세트 촬영 시에도 수십 포대의 흙을 공수하여 아스팔트를 덮는 것은 물론 길거리를 지나는 전차와 자동차, 새로 제작해 설치한 간판과 쇼윈도 장식, 산 길에 쌓인 눈까지 디테일한 작업을 놓치지 않았다.

‘기담’의 비극이 펼쳐지는 병원 공간은 물론 경성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의상과 헤어 역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엘리트 의사로 나오는 ‘인영’과 ‘동원’은 맥고모자와 하이힐, 퍼머 머리, 바지 저고리가 아닌 양장으로 대변되는 신사와 신여성을 완벽히 보여준다. ‘인영’은 공포 영화 속 여주인공에게 연상되는 긴 머리가 아닌 단발 웨이브로 등장하는데 이는 그 시대 신여성을 대표하는 스타일이었으며 100만원을 호가하는 ‘동원’의 안경 역시 그 당시 지식인들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국내에 세 대가 있다는 포드 디럭스 세단과 단 1대씩 밖에 없는 시보레 마스터, 캐딜락 플리트우드 등 당시 최고 부유층이 탔던 자동차들을 공수하였다.
또한 영화 속 의사와 간호사들이 입는 흰 병원복을 위해 우선 10개 이상의 다양한 재질과 색감의 화이트 천을 입수해 수작업으로 구김 작업과 염색을 모두 달리하고 실제 카메라 테스트까지 마친 후에야 인물에게 입히는 꼼꼼한 과정을 거쳤다.
이렇듯 완벽한 고증 작업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기담>의 비주얼은 시대적 공포 분위기를 돋우는 명도와 채도를 반영하도록 ENR 현상 과정을 통해 공포와 사랑이 뒤엉켰던 마력의 소용돌이를 더욱 극대화 한다.
2009/08/25 21:32 2009/08/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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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22:14

20090824

십자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사람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자가 되는것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다.


다시한번 깨닫자..

나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2009/08/24 22:14 2009/08/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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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23:2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The Good, The Bad, The Weird)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The Good, The Bad, The Weird)

예고편을 보았었는데..
이제서야 봤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어디로들 달리는지...
그들에 관한 이야기..

희뿌연 만주벌판에서의 먼지가 많이 기억에 남는 영화.
마치 서부의 활극을 보는듯하다.


아.. 김지운 감독의 영화구나...
그래도..^^

평점 : ★★★☆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국형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지운 감독의 장르 도전과 그만의 서명이 새겨진 스타일은 늘 재능 있는 스탭과 배우를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리고 가장 서구적이자 대륙적인 장르인, 한국에서는 꿈꾸지 못한 웨스턴을 만들겠다는 김지운의 상상력은 한국인들이 이방인으로 살아갔던 1930년대 만주에서 현실적인 가능성을 찾았다.
짓밟혀도 꺾여도 살아 남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한국적인 캐릭터가 낯선 무법 천지 1930년대의 만주 땅을 누비며 쫓고 쫓기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웨스턴 장르 고유의 쾌감에 덧붙여 아시아적 대륙의 풍모와 문화 충돌 지대의 아슬아슬한 아름다움, 무법자인 마적과 칼잡이 등 웨스턴적으로 새롭게 해석된 캐릭터까지 <놈놈놈>은 또 한번 한국 영화가 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관객에게 펼쳐 보인다.

한국 초유의 드림 캐스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3인의 남자배우가 한 영화의 크레딧에 이름을 함께 올린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빅뉴스였다. 이후 이런 캐스팅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예측 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재미를 무한대로 끌어 올린다.
스타일의 극한, 카리스마의 극한,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져 나오는 코미디의 극한 등 각자의 재능과 잠재력을 100% 가동시킨 배우들의 조합은 영화의 재미를 변증법적 시너지로 업그레이드 한다. 각각 검증된 연기력과 뚜렷하게 대별되는 개성이 한 순간 어울리고 다음 순간 충돌하는 진기한 경험은 폭발할 듯한 에너지로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 하게 만든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세 배우 각각에게, 한국 관객 모두에게 가장 아름답고 흥분되는 절정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막강 퍼즐 캐스팅, 개성만점 캐릭터 군단.
앙상블 드라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주연 3인의 뒤에서 다양한 색깔의 바탕색으로 <놈놈놈>의 씨줄과 날줄을 든든히 직조한 캐릭터 군단은 윤제문에서 오달수까지 대신할 수 없는 개성과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로 빼곡하다. 격동기 만주의 인물 군상을 대표하는 이들의 연이은 등장은 <놈놈놈>에 긴장과 활기, 웃음을 불어넣는다. 극을 주도하는 3인의 관계를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고 추격전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것도 이들이 함께 빚은 앙상블의 몫이다.
위엄과 교활함이 공존하는 친일파 김판주, 송영창의 묵직한 존재감. 능청맞은 중국말 연기로 코미디에도 발군의 재능을 보여준 아편장사치 손병호. 존재 자체가 웃음인 ‘괴물’ 오달수. 촐랑대는 짝패로 태구를 받쳐준 류승수. 오합지졸 다국적 마적단, 삼국파의 두목과 부두목으로 유쾌함을 더한 더리걸과 윤제문. 주무기인 쇠망치만큼이나 무시무시한 거한 마동석. 그 외에도 창이파와 귀시장파, 일본군 등 <놈놈놈>은 적역에 배치된 배우들이 마치 직소(Jigsaw) 퍼즐처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내는 캐릭터 열전의 진풍경을 보여준다.

1930년대 만주로의 화려한 시간 여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제국주의 열강의 대립이 극에 달한 1930년대. 만주는 무정부상태의 혼란기로 접어든다. 총칼이 법을 대신하던 당시의 만주는 러시아인, 중국인, 일본인, 조선인까지 인종과 언어가 충돌하던 폭발 직전의 용광로에 다름 아니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인공들 또한 열차 강도, 현상금 사냥꾼, 마적 두목 등 각자의 방식으로 격동기의 만주를 살았던 무법자들이다. 그리고 당시 만주가 지녔을 위태로운 아름다움과 살벌한 대결의 공간으로, 관객을 화려한 시간 여행에 동참 시킨다.
3등칸에서 1등칸까지 다양한 계급과 인종, 삶의 방식이 뒤섞인 제국 열차, 피빛 치파오를 걸친 미녀의 유혹이 자욱하게 감도는 아편굴, 삭풍 아래 펼쳐진 대평원, 불법무기제조업자와 노예 상인이 공존하며 악당들을 끌어들이던 귀시장 등 <놈놈놈>의 세계는 단순한 고증에 머물지 않는다. 여러 문화가 혼재했던 당대 만주의 풍경이 과연 어떠했을까? 라는 영화적 물음에서 출발, SF에 버금가는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공간과 시간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활극+코미디+무협+ 어드벤처+액션 = 오락 영화, 그 자체.
즐겨라! 놈놈놈!!


웨스턴을 표방하고 있지만 <놈놈놈>의 성격은 하이브리드다. 당대 최고를 가리려는 절정 내공의 고수들, 칼 대신 총을 든 진검 승부, 만주란 이름의 강호를 떠도는 무리의 무협의 향기, 목숨 따위 하찮게 여기는 쿨한 협기와 법을 초월한 나름의 정의감을 가진 악당들의 레이스에선 박노식, 장동휘, 오지명이 등장했던 60년대 협객 활극의 뉘앙스가 풍긴다.
한 장의 지도를 차지하려는 추격전은 어드벤처 무비의 흥미진진함을, 인물 박람회 같은 캐릭터 군단과 ‘이상한 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웃음의 코드들은 코미디의 재미로 충만하다. 하지만 장르라는 거창한 외피 이전에 결국 <놈놈놈>의 핵심은 재미 그 자체다. 배우들이 육성으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신나고 재미있고 즐거운 <놈놈놈>은 오락영화다.

대륙의 풍경을 찾아서, 300일 간의 대장정

총 9개월에 걸친 촬영 기간 동안 <놈놈놈>은 서울, 정읍, 중국의 고비 사막 아래 실크로드의 관문인 둔황의 사막과 쟈위관의 철도 등 드넓은 중국을 오가는 대장정을 펼쳤다. 웨스턴에 걸맞게 대륙만이 선 보일 수 있는 탁 트인 지평선과 끝없이 펼쳐진 광야를 찾아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중국이라는 땅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고생을 하게 되고,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의 그림을 건져가는 곳’ 이라는 김지운 감독의 소감대로 도합 400명에 달하는 현장 상주 스탭들의 고생은 모든 예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낮 최고 기온이 45도에 달하고,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30도를 넘는 일교차와 일기예보 자체가 무색한 사막 특유의 모래바람과 황사, 무더위를 급격하게 오고 가는 날씨로 인해 분량과 스케줄 모두 예측을 불허하는 살인적인 환경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원하는 이미지에 맞는 지역이 차량이 들어갈 도로가 없어 촬영 전 새로 닦은 도로만 해도 33km에 달한다는 사실은 제작팀의 노력을 단적으로 말해 준다.

대역 없는 100% 리얼 액션

말을 달리면서 총을 쏘고, 폭파 씬의 한 가운데로 오토바이가 질주하고, 총소리에 놀란 말이 카메라를 덮쳐 오는 박진감 있는 액션으로 가득 찬 <놈놈놈>의 카메라에는 대역이 걸리지 않는다. CG의 도움도 일체 받지 않았다. 조, 단역을 포함,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3인의 주연 배우까지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
리얼 액션 연기에 대해 이병헌은 “신도 나고 겁도 나고, 손에 땀이 꽉 배어 있는 상태에서 레디 소리를 듣게 된다. 긴장과 흥분이 교차 했다. 말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떨어지면 죽는구나 하는 느낌까지 있다. 하지만 OK 싸인이 나고 모니터에 실감나는 그림이 떠 오를 때면 정말 엄청난 만족감이 밀려 왔다. 해 냈구나! 라는 그 느낌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라며 소감을 토로한다. 배우들이 느꼈을 긴장과 흥분까지, 캐릭터의 감정으로 전화되어 고스란히 담긴 <놈놈놈>의 리얼 액션은 순도 100%의 짜릿함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놈놈놈> 무기 열전, 윈체스터 라이플에서 발터 P38 피스톨까지!

웨스턴답게 악당들답게, 놈들은 끊임없이 총을 쏘아댄다. 독립된 총기 팀을 최초로 구성했고, 사용된 총기 숫자가 200여 정에 달했으며 공포탄도 3만여 발로 한국 영화사상 최다 물량이다. 최소 70-100년 이상씩 된, 1930년 대 실제 사용되었던 앤틱 총기를 홍콩에서 대여, 격발장치 고장, 질주 중 파손 등을 현장에서 대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인물 성격 별로 종류도 다양해서 열차 강도로 순간에 현장을 제압해야 하는 태구는, 발터 P38이라는 1938년에 생산된 당시 최신 기종의 피스톨(자동 권총)로 탄창 교체식 장전, 자동 연발로 속사가 가능한 모델을 쌍으로 사용한다. 사냥꾼답게 총신이 길어 사정 거리 또한 긴 라이플과 한번 발사에 5-6발이 퍼져 나가 명중률이 높은 산탄총을 쓰는 도원. 키가 크고 동작이 화려하다는 점도 19세기 말에 생산된 명품인 윈체스터 라이플이 그에게 배정된 이유다. 창이의 권총은 캐릭터의 강한 이미지에 맞춰 총구가 각진,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의 웨블린 마크4. 살인을 밥 먹듯 하는 특성 상 한 발이 불발되더라도 탄창이 회전, 안정적으로 다음 발사가 가능한 리볼버다. 이 외에도 한국 영화에선 처음 선보이는 삼국파 부두목 병춘의 리엔필드 소총, 쌍칼의 콜트PP, 귀시장파 왕초의 마우저C96 등 <놈놈놈>의 무기 열전은 각양 각색의 인물과 맞아 떨어져 숨은 그림 찾기의 또다른 즐거움을 약속한다.

2008년 칸 영화제를 흥분시킨 한국의 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놈놈놈>은 베타 상태로 칸 영화제 예심을 통과, 영화제 일정에 맞춰 CG 등 미완성인 상태로 상영했음에도 칸을 뜨겁게 달군 복병이었다. “스파게티 웨스턴에 뻔뻔하게 총구를 들이댄 김치 웨스턴. 상업적인 재미가 충만한 작품.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보다 더 재미있다. (Variety)”, “굉장하다. 연출과 연기도 훌륭하고 유머감각과 액션이 탁월하다. 완벽한 오락 영화다. (프랑스 스튜디오 매거진)”, “동양적 사고와 김지운의 스타일이 결합된 웨스턴 영화의 완전한 재해석. (독일 Splendid Film)”, “연기는 생생하고 영화 내내 유머가 끊이지 않는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Advocate Insider)” 등<놈놈놈>에 쏟아진 호평은 장르 영화의 완성도와 오락 영화의 재미, 배우의 호연 등 여러 요소에 골고루 걸쳐 있어 <놈놈놈>이 가진 매력과 재미의 다채로움을 입증해 주었다. 한국 영화가 좀처럼 판매되지 않는 회교 국가 이란을 포함한 11개국 선판매로 칸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놈놈놈>. 그러나 완성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최초 관객은 엄연히 한국 관객이다.
2009/08/23 23:24 2009/08/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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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23:40

X_Crypto

X_Crypto

hash라고..
잘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바로는..
원 자료가 변조되었는지 아닌지를 계산해내는 값.
으로 알고 있는데..

검색해보면..
Hashing은 하나의 문자열을 원래의 것을 상징하는 더 짧은 길이의 값이나 키로 변환하는 것이다. 짧은 해시 키를 사용하여 항목을 찾으면 원래의 값을 이용하여 찾는 것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해싱은 데이터베이스 내의 항목들을 색인하고 검색하는데 사용된다.
라고 하네..
내가 아는 것이랑은 다르구나...-_-;;

아무튼 그 hashing작업을 쉽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엄청나게 많은 hash를 지원해 준다.

단독실행, Ollydbg용 플러그인, PEiD용 플러그인 등..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X_CRYPTO allows you to calculate common hash (file and string) and encoding.

For string (input can be string or hex):
MD2/4/5
SHA1/256/384/512
HAVAL128
TIGER128
RIPEMD 128/160
CRC32,CRC32B
ADLER32
GOST

Encode/Decode
Base64
Base32
Base16
Base2

For file:
MD 2/4/5
SHA1/256/384/512
HAVAL128/160/192/224/256
TIGER128/160/192
RIPEMD 128/160
CRC32,CRC32B
ADLER32
GOST

2009/08/22 23:40 2009/08/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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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22:19

그런 지혜를 주옵소서

기도

주님

제가 변경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화로운 마음을 주옵시고

제가 변경할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그것을 도전하는 용기를 주옵시고

또한
그들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내려 주옵소서.

-성 프란체스코


오늘..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기도..
2009/08/21 22:19 2009/08/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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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23:16

더 게임(2007, The Game)

더 게임(2007, The Game)

정말 최고의 연기..
신하균, 변희봉 모두..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반전이 있을것 같아서 예상하면서 봤는데..
내가 예상한 스토리는.. 모두 안 맞았다.

근데.. 마지막 장면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구글횽아에게 물어보고 있다.

아.. 결말이 어떻게 된거지?-_-;;;

평점 : ★★★★

Round 1 >> 피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 충격적인 내기

공원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는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아(이은성 분)와 함께라면 작은 일상마저 소중하다고 느끼는 평범한 청년. 어느 날, 그에게 정체불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비밀스럽고 거대한 저택으로 초대된 그에게 금융계의 큰 손이라 불리는 강노식(변희봉 분)은 거액이 걸린 일생 일대의 내기를 제안한다. 그의 무모한 제안에 흔들리던 희도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식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을 시작한다.

Round 2 >> 단 한번의 게임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와 금융계의 전설적 대부 강노식. 단 한번의 위험한 게임으로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한 순간에 자신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젊음과 몸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희도, 그리고 부와 명예뿐만 아니라 한 청년의 모든 것인 젊음과 몸까지 갖게 된 노식. 모든 것을 잃고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희도는 삼촌 태석(손현주 분)의 도움을 받아 노식의 부인이었던 혜린(이혜영 분)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녀는 희도에게 뒤바뀐 운명을 되찾을 방법을 제시하는데..

Round 3 >> 마지막, 목숨을 건 승부를 시작한다.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는 희도. 그는 강노식의 몸을 가지고 다시 한번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과연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여기부터 스포일러?

2009/08/19 23:16 2009/08/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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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20:35

홍당무 (Poll de Carotte)

홍당무 (Poll de Carotte)

필독서, 세계 명작이라고 했는데..
나는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ㅠ.ㅠ

아무튼 요즘 읽은 책.
오후에 잠깐 보다가 퇴근했는데..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고 한다.
동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여운 홍당무..

어떻게 자라날것인지 궁금하다.

깜빡하고 놓고 왔다.
내일 봐야겠네..
줄거리
홍당무의 원래 제목은 [Poil de carott]입니다. "홍당무같이 새빨간 머리털"이란 뜻이지요. 새빨간 머리털 때문에 "홍당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소년이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이지요. 심술궂은 어머니 르픽 부인과 비열한 형 펠릭스, 이기적인 누나 에르네스틴 그리고 무뚝뚝한 아버지 르픽 씨. 홍당무는 가족들 사이에서 이유없이 구박만 받는 외톨이 신세랍니다. 하지만 절대 절망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유쾌하고 재치있게 행동하지요.

저자 소개 - 쥘 르나르(1864-1910)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이를 바탕으로 [홍당무]를 1894년에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르나르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는 문학 사조상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비주류이지만 그의 작품들이 프랑스 현대 문학에 끼친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작품으로는 [포도밭의 포도 농부], [박물지] 등이 있다.
2009/08/19 20:35 2009/08/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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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20:26

아들의 방(2001, The Son's Room / La Stanza Del Figlio)

아들의 방(2001, The Son's Room / La Stanza Del Figlio)

상도 많이 타고, 좋은 영화라고는 하지만..
너무나 어렵구나..

도대체 마지막 장면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제목은 무슨 의미일까?

아.. 많은 궁금증을 만드는 영화..-_-;;

평점 : ★★★

기적이라는 게 있다면..
그래서 너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면..

Before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항구 마을.
'조반니'와 그의 아내 '파올라'는 아들 ‘안드레’와 딸 ‘이레네’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 온화하고 침착한 정신상담의인 ‘조반니’는 강박증 환자부터 성도착증환자, 대인관계 기피증 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고통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출판일을 하는 아내는 남편과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본다. 내성적인 아들과 농구선수인 딸은 서로를 신뢰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아침. 환자에게서 급한 연락을 받은 ‘조반니’는 아들과의 조깅 약속을 뒤로 하고 환자를 찾아간다. 그 사이 친구들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간 아들은 목숨을 잃게 되고...

After

아들의 죽음 이후, 평화로운 가정은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만다.
정신상담의 ‘조반니’는 아들과의 조깅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자신의 괴로움에 못이겨 환자들의 고통을 돌볼 여유가 없다. 사랑스런 어머니 ‘파올라’는 안정감을 잃고,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운동을 좋아하던 딸은 점점 난폭해 지고, 경기장에서 퇴장을 당한다.
함께 옷을 사러 나간 순간에도, 지치도록 조깅을 하는 순간에도,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순간에도 이들은 좀처럼 전과 같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없는데..
2009/08/19 20:26 2009/08/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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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2:42

JFK(1991)

JFK(1991)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 넘는 영화..
나는 한번에 끝까지 못 볼 줄 알았다.

2시간이 지나고 나서 영화가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마지막 거의 1시간 동안의 짐 게리슨 검사의 이야기는 단 한번도 눈을 뗄 수 없도록 하였다.

정말 멋진 영화다.
못본 사람들 꼭 보시길.. 강추.


평점 : ★★★★★

1963년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텍사스주, 달라스.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달리 플라자를 달리는 콘버터블 리무진을 향해 세발의 총탄이 날았다. 첫 총탄은 케네디를 명중시키고, 앞 좌석에 타고 있는 텍사스 주지사를 향해 나갔다. 다른 한 발은 표적이 빗나가 길을 맞았고, 콘크리트 파편이 튀어 서있던 사람의 뺨에 튀었다. 세번째 총알은 정확히 케네디의 머리를 명중했고, 그로부터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병대 출신의 하비 오스왈드가 체포된다. 그러나 오스왈드도 곧 총에 맞아 사망한다.

린드 비 존슨이 '워렌 보고서'를 작성,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 지으면서 공식적으로 사건을 종결시키지만, 그 뒤로 수많은 학자와 수사관들이 수사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중 짐 게리슨이라는 검사가 나름대로의 수사를 시작하는데...
2009/08/18 22:42 2009/08/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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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23:51

프린스 앤 프린세스(2000, Princes et princesses)

프린스 앤 프린세스(2000, Princes et princesses)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라고.. 독특한 장르이다.
그림자들로 그림을 그리고, 6개의 짧은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아름다운 그림들과 프랑스어 발음들이 잘 어울러졌다.

중간에 일본 이야기도 한편 나오는데.. 정말 딱이다.
잘 맞췄다.^-^




마녀의 성에 들어가기 위해선..
커다란 폭탄도, 강력한 불도 필요치 않았지...

평점 : ★★★
상상력이 풍부한 한 소년과 소녀가 매일 밤 영화관에서 만나 상상 속의 왕자와 공주로 다시 태어난다.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용기를 내서 111개의 다이아몬드를 찾아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 싱싱한 무화과의 맛과 바보스러우리만치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해버린 거만한 여왕. 군중들의 비웃음에 개의치 않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다가 멋쟁이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어리석은 도둑을 통쾌하게 넉아웃 시키는 가공할 다리 힘의 노파. 메가 레이더 살인을 즐기는 미래 여왕과 그녀의 잔인함 속에 짙게 드리워진 고독을 치유해준 파블로 조련사. 황당한 마법의 키스로 인해 개구리, 나비, 코뿔소, 코끼리, 애벌레, 사마귀, 거북이, 벼룩, 기린, 고래, 황소로 변신해가는 왕자와 공주의 불길한 키스의 전주곡 등...

소년과 소녀의 상상력은 장소와 시간을 훌쩍훌쩍 뛰어넘어 독특하고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2009/08/17 23:51 2009/08/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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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22:12

인생은 아름다워(1997, Life Is Beautiful / La Vita e Bella)

인생은 아름다워(1997, Life Is Beautiful / La Vita e Bella)

다시는 있지 말아야 할 일..

마지막에.. 아이가 탱크를 만나기 전에..
그때 수용소의 모습이 앞으로 아이의 앞날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아무튼..
사랑은 위대했다.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평점 : ★★★★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 유태인 귀도는 초등학교 교사 도라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자신의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 귀도의 순수함에 이끌린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에를 얻고 귀도 가족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에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남편과 아들을 사랑하는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지만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른다. 귀도는 조슈에를 지키기 위해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 하나의 놀이라며 그를 속이는데, 자신들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는 귀도의 설명을 장난감 탱크를 좋아하는 조슈에는 사실로 믿는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리고 마침내 독일이 패망하고 전쟁이 끝나지만 귀도는 수용소 탈출 도중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하고, 홀로 포로수용소에 남은 조슈에 앞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탱크 한 대가 다가온다.
2009/08/17 22:12 2009/08/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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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23:06

12명의 노한 사람들(1957, 12 Angry Men)

12명의 노한 사람들(1957, 12 Angry Men)

오래전 영화이지만.. 수작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다.

미국의 배심원들이 한 소년의 죄를 판단하기 위해서 모여 토론을 하는 영화이다.
영화는 처음에 잠시간의 법정 모습 이외에는 모두 배심원실에서 이루어진다.

한명만이 무죄라고 생각을 하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가는 이야기이다.

사실 12명의 화난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모두 화난 것은 아니였다..^^;;

그 좁은 공간에서 단 12명의 배우들로.. 1시간 반동안 이야기를 끌고 가는데..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아무튼..
화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영화의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를 해 본다.-_-;;

평점 : ★★★

정적이 감도는 법정. 침묵만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한 소년의 살인사건에 관한 재판은 이제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열여덟살 짜리 히스패닉 소년은 자신의 친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소년의 유죄를 예상하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법정을 덮고 있다.

최후의 판결을 앞둔 12명의 배심원들은 최종결정을 위한 회의에 소집되고, 투표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 결과는 12인의 배심원중 8번 배심원을 제외한 11명이 유죄 판결을 내린다.

다른 배심원들에 맞서 완강히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8번 배심원. 그는 사건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때 절대로 이 사건이 범인은 소년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끝까지 그의 무죄를 주장하는데...

2009/08/16 23:06 2009/08/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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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5 22:02

아이스 에이지 3 : 공룡시대(2009, Ice Age : Dawn of the Dinosaurs / Ice Age 3)

아이스 에이지 3 : 공룡시대(2009, Ice Age : Dawn of the Dinosaurs / Ice Age 3)

Ice age 사상 가장 뜨거운 이야기.

역시나 이번에도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는 다람쥐군..
다람쥐군 사랑에 눈뜨는 줄 알았는데....^-^ㅋ

역대 아이스 에이지 에피소드 중 가장 상영시간이 길었다.

평점 : ★★★

얼음 위가 아니라 얼음 아래 세계가 궁금하다고?
세상을 발칵 뒤집는 야생 스캔들(?)이 터진다!!

얼음이 녹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이겨낸 빙하기 친구들 매니, 엘리, 시드, 디에고. 공식 커플 매니와 엘리는 아기 맘모스 탄생 준비에 호들갑이고, 소외감을 느끼던 시드는 자신도 가족을 갖겠단 욕심에 그만 공룡 알을 훔치고 만다. 지하 공룡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 대형 사건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시드를 구하려는 빙하기 친구들은 얼음 속 신비한 야생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지나가는 곳곳마다 거대한 공룡들의 위협이 도사리는 숲 속에서 만난 공룡 사냥꾼 애꾸눈 벅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모험으로 빙하기 친구들을 이끈다. 한편 도토리를 쫓아 지하 공룡세계까지 도착한 스크랫 앞에 나타난 도토리 라이벌 초절정 섹시미녀 스크래티!!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유혹과 도토리를 향한 순정사이에서 갈등하는 스크랫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예고되는데…
2009/08/15 22:02 2009/08/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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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5 19:25

국가대표(2009)

국가대표(2009)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스키점프라는 생소할만한 종목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니..
연기자들의 연기가 많이 받쳐주어야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나는 스키점프 경기를 이미 알고 있었다.
예전에 동계올림픽이라고.. 도스용 게임이 있었는데..
하계올림픽 이후에 나왔던 게임이었다.


거기서 했던 그 게임이었다.
정말 멀리 날아갔을때 그 짜릿함은.. 정말 좋았는데..

아.. 그거였구나...ㅋ

아무튼.. 선수들의 고뇌와 땀을 잘 그려낸 것 같았다.

오광록과 김수로의 까메오 연기가 참 볼만했다.

평점 : ★★★☆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
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
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
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과연 그들은 거침없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2009/08/15 19:25 2009/08/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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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22:42

페르세우스 유성우 (Perseid Meteor Shower)

구글 페르세우스 유성우 로고(Google Logo, Perseid Meteor Shower)

구글 로고가 이쁘게 바뀌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거 온다고 아침부터 공지하고 다녔다.
과장님께도 말씀드리고..ㅋ

내일 새벽 2시반부터 5시라고 하는데, 서울하늘에서 볼 수 있을런지...

암튼.. 퇴근길에 아직 해가 지기도 전이었는데, 계속 하늘을 바라보며 집에 왔다.
과연 내일 새벽에 희번득~하며 눈을 뜨고 있을 수 있을런지..-_-;;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궤도에 남긴 부유물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카시오페이아 자리 남쪽에 있는 페르세우스 자리쪽에서 발생합니다.
2009/08/12 22:42 2009/08/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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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22:06

아이스 에이지 2(2006, Ice Age 2 The Meltdown)

아이스 에이지 2(2006, Ice Age 2 The Meltdown)

아이스 에이지 보다는 water age네.. 하긴.. meltdown이었으니..

역시나 이번에도 주인공은 다람쥐군이었어..ㅋ
괜히 처음부터 나오는게 아니였어..
큰 일을 해냈어...^-^ㅋ

엘리의 진단은 dissociative fugue였던거 같고..^^;;

참, 미니 늘보중에서.. 그 대장스러운 아이 있잖아.. 걔 목소리가 참으로 이뻤어..

평점 : ★★★☆

전세계가 기다려온 200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대작!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스케일로 돌아왔다!

평화롭던 빙하기에 닥친 절대절명 위기!
“웁쓰~ 이번엔 해빙기다!”


평화롭던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빙기에 접어든다. 동물들의 유아 캠프를 운영하는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 일행은 왕뻥토니로부터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지만 모두들 “뻥치시네~”를 외치며 토니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진짜 빙하가 녹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매니, 시드, 디에고는 다급하게 동료들을 모아 안전한 고지대를 찾아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매니에겐 대홍수의 위기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친다. 바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맘모스가 멸종되어 버렸다는 기절초풍할 소식을 듣게 되는 것이다.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작업 로맨스!
“종족보존을 위해 우리…연애나 할까?”


더 이상 가족을 만들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 매니. 그러나 그의 눈앞에 맘모스 엘리가 나타난다. 나는 남자~ 너는 여자~! 이제 종족의 번영은 우리 하기 나름~~!!! 이라는 기쁨도 잠시, 매니와 시드, 디에고는 곧 혼란에 빠져버린다. 섹시하고 풍성한 엉덩이를 가진 맘모스 엘리는 자신이 주머니쥐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진짜 주머니쥐 악동 형제 크래쉬와 에디의 여동생으로서. 어이~ 아가씨, 농담이 지나쳐!
그러나 매니는 멸종위기의 맘모스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그 외의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과 이를 부추기는 시드, 디에고의 응원에 힘입어 엘리에게 작업을 걸어보지만 오히려 엘리의 반감만 사게 되는데…
2009/08/12 22:06 2009/08/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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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20:01

로또(Lotto) 당첨번호

내가 복권을 샀던 기억은..
유치원 이전에..
은행에 갔다가 복권파는것을 보고, 엄마한테 사 달라고 졸라서 한장 샀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키가 작아서 은행 창구에 손이 안 닿아서 엄마가 안아서 올려줬었다.ㅋ)

아무튼.. 올림픽복권이라고 88서울올림픽 하기 이전에 500원짜리를 팔았었다.
근데.. 그 주에 1000원이 당첨되어서..^-^;;
다음주에는 당첨금을 받아 그 돈으로 2장을 샀다.

이후로는 다시는 사지 않았다.

로또 (Lotto)


요즘에는 로또가 열풍이다.
나같은 무식쟁이는 그게 어찌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자주 가는 사이트에 어떤 분이 로또 당첨번호라며 올려놓은 자료가 있어서..
한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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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4회: 16 23 27 34 42 45 보너스: 11
0083회: 06 10 15 17 19 34 보너스: 14
0082회: 01 02 03 14 27 42 보너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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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회: 04 05 07 18 20 25 보너스: 31
0025회: 02 04 21 26 43 44 보너스: 16
0024회: 07 08 27 29 36 43 보너스: 06
0023회: 05 13 17 18 33 42 보너스: 44
0022회: 04 05 06 08 17 39 보너스: 25
0021회: 06 12 17 18 31 32 보너스: 21
0020회: 10 14 18 20 23 30 보너스: 41
0019회: 06 30 38 39 40 43 보너스: 26
0018회: 03 12 13 19 32 35 보너스: 29
0017회: 03 04 09 17 32 37 보너스: 01
0016회: 06 07 24 37 38 40 보너스: 33
0015회: 03 04 16 30 31 37 보너스: 13
0014회: 02 06 12 31 33 40 보너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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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회: 14 15 26 27 40 42 보너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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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회: 10 23 29 33 37 40 보너스: 16
2009/08/12 20:01 2009/08/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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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21:41

아이스 에이지(2002, Ice Age)

아이스 에이지(2002, Ice Age)

더운 여름에 시원한 빙하시대를 구경했는데..


... 그래도 덥구나..-_-;;

약간의 감동모드도 있는데.. 이야기 내내 나오는 다람쥐가 참 귀엽구나..ㅋ
다람쥐가 주인공이었던거야? ^-^;;

평점 : ★★★

Sub-Zero Heroes!
거대한 빙하기를 피해 온세상이 남쪽으로 향하던 중...
그 흐름을 거스른 삐딱한 빙하시대 영웅단의 유쾌하고 신나는 모험!


지금으로부터 2만년 전...
거대한 빙하가 지구 표면을 덮기 시작한다.
지상의 생물들은 빙하기를 맞이하여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이러한 때 인간 최대의 적수인 검치 호랑이와 인간 사이에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인간의 아기, 로산은 가족과 떨어져 길을 잃게 되고, 빙하시대 동물 삼총사에게 맡겨지게 된다.
 
말썽꾸러기 나무늘보 시드와 불만투성이 맘모스 매니 일행은 검치 호랑이파의 이중간첩 디에고를 만나게 된다. 항상 말썽만 피우는 시드, 음모의 화신 디에고, 그리고 본능적으로 디에고를 경계하는 매니... 이들은 천진난만한 아기 로산을 데리고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펄펄끓는 용암골, 무시무시한 얼음동굴을 지나 살을 에이는 추위를 이겨내며, 디에고의 음모에 맞서나가는 이들.

지구 역사상 태초의 깜찍 발랄한 영웅들!
과연 이들은 로산을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려주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2009/08/11 21:41 2009/08/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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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22:27

누들(2007, Noodle)

누들(2007, Noodle)
정말 오래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봤다.

그러니까.. 작년에 나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추천받았던 영화이다..ㅋ
주인공이 스튜어디스라.. 이리미루고 저리미루며 못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보게 되었다.

착한 사람들..
상처입은 가족 속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가슴 졸이며 볼 수 있는 반전도 있고..
여운도 남기는.. 따뜻한 영화이다.

강력히 추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이스라엘 영화이다.

평점 : ★★★★★

꼬마 이방인 ‘누들’과 스튜어디스 ‘미리’의 아주 특별한 인연!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 미리.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그녀는 한 시간만 아이를 봐달라는 중국인 가정부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황급히 집을 나간 가정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가정부는 연락두절. 아이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가정부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미리는 그녀가 강제출국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더욱 심란해진다. 한편 눈망울만 굴리며 밤새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는 테이블 위에 놓인 누들을 후루룩 후루룩 감쪽같이 해치워 ‘누들’이란 애칭이 생기고, 프로급 젓가락질과 비밀 암호 같은 말로 미리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언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며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미리와 누들. 마침내 미리는 가정부의 메시지를 추적하며 누들을 위해 놀라운 결심을 하는데...

추천 코멘트 : 2007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누들>은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와 머나먼 타국에 홀로 남겨진 어린 소년의 감동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언어를 초월한 주인공들의 교감과 위험을 무릅쓴 단 한 번의 모험은 인간 본연의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미소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 ‘미리’와 머나먼 타국에서 엄마와 생이별을 하게 된 ‘누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다룬 <누들>은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 두 주인공들이 언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과정을 때로는 유머러스 하게 때로는 긴장감 있게 다루는 최고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누들의 갑작스런 출연으로 미리는 물론 미리의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인다. 서로 티격태격하는 미리와 그녀의 언니 길라. 이혼의 고비를 겪고 있는 체육교사인 길라는 미리가 남편을 더 믿고 따르고 남편도 미리에게 더 살갑게 대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지만 작은 이방인 누들을 위해 미리와 함께 힘을 합친다. 소원했던 길라의 남편 이지, 그녀의 딸, 미리의 친구들 모두 까만 눈동자에, 프로급 젓가락질 실력을 발휘하며 누들을 후루룩 후루룩 해치우는 귀여운 ‘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선다. 냉기류가 흘렀던 그들의 관계는 어느새 따스한 누들처럼 온기류가 흐르고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심은 그들을 끈끈한 공동체로 엮어준다.

이처럼 <누들>은 다양한 인간 소통과 그 안에 흐르는 따스한 사랑과 신뢰, 인간 본연의 감성을 스크린에 옮겨놓는데 성공한다. <누들>을 보고 난 후 입가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뜨거운 감동을 안고 극장을 나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에게 영감을 준 세 가지 사건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이 <누들>을 제작하기까지 그녀에게 영감을 주었던 세 가지 사건이 있다. 30대가 되던 해 떠난 중국여행과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 통화, 그리고 이스라엘을 들썩였던 외국인 노동자 문제. 이 세가지 사건은 메나헤미 감독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은 채 조금씩 서로를 침투해 하나의 스토리로 무르익기 시작했다…

중국여행 – 커뮤니케이션 부재를 통해 체험한 소.외.감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은 30살이 되던 해 아시아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중국으로, 네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녀는 샹하이부터 실크로드까지 수백km에 이르는 길을 기차로, 버스로, 때로는 도보로 여행을 이어갔다. 이제껏 살아온 곳과는 너무나 다른 공간과 환경, 이색적인 문화, 그리고 다른 외모의 사람들… 발 딛는 곳마다 놀라움으로 가득 찬 여정에서 그녀는 가슴 깊은 곳에서 하나의 감정이 샘솟는 걸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소외감’이었다.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중국인들이 하는 말들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쌓인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그녀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소외감을 느끼게 했다.

“중국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소외감은 내게 잊을 수 없는, 대단한 기억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 아일레트 메나헤미

어느 날 걸려온 한통의 전화 - ‘에티’와의 만남

다큐멘터리 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에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녀의 이름은 ‘에티’였으며 며칠 전 TV 토크쇼에 출연해 ‘비파사나 명상법’과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이야기하는 감독을 보고 꼭 통화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전화했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고백했다. 비파사나 명상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일레트 감독과 에티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아일레트 감독은 에티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그녀는 항공사 승무원이자 전쟁으로 남편을 둘씩이나 잃은 비운의 미망인이었다. 그녀를 짓누르는 이별의 아픔, 그녀의 인생에 드리워진 정의하기 힘든 어떤 것을 아일레트 감독은 감지했다. 삶 전체가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명백하다기 보다 은밀하다고 말할 수 있는 깊은 슬픔이 에티에게 짙게 깔려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낙천주의자였다. 특유의 감수성으로 슬기롭게 아픔을 달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태도는 아일레트 감독에게 큰 울림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비파사나 명상법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으며 우리는 그런 상담 단계를 넘어 친구가 됐다. 얼마 후 그녀의 삶에 대해 알게 된 나는 큰 감명을 받았다.”
- 아일레트 메나헤미

이스라엘을 들썩이게 한 외국인 노동자 문제, 그리고 명상 여행

2000년대 초반 이스라엘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가 마침내 불거지면서 극렬한 공방이 일었다. 당시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부분이 불법 체류자들이었고 2002년 이민국이 설립된 이후 당선된 아리엘 샤론 수상은 불법 체류자들을 모두 강제 추방할 것을 선포했다. TV,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들은 연일 이 사건을 다뤘고 이스라엘은 우울한 이야기로 가득 찼다. 평소에 시사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도 이 사건만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녀는 외국인 노동자 보조 기구 단체의 수장이자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와 부당한 처우를 고발해 온 ‘시갈 레존’을 만났고 그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 중 그의 어머니가 강제 출국 명령을 받아 아들을 남겨놓고 고국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다시 몇 년 후 아일레트 감독은 한달 동안의 명상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그녀의 머리 속에 하나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캐릭터, 대사, 제목, 줄거리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녀가 겪고 들었던 인생의 풍부한 경험과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던 원숙한 감명이 어우러진 스토리가 마치 하나의 덩어리처럼 불쑥 솟아올랐다. 그것이 바로 <누들>이었다. 여행 말미에 이르러 가상 캐스팅부터 테마송, 포스터까지 완벽한 구상을 마친 아일레트 감독은 이스라엘로 돌아와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기나긴 시간 동안 아일레트 감독 안에 축적되었던 다양한 경험과 기억들이 집약된 <누들>은 이스라엘에 이어 마침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인 어린이와 이스라엘 승무원의 아주 특별한 만남은 언어를 초월한 따뜻한 교감과 인간 본연의 정서를 자극하며 평단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심사위원 대상 수상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누들>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2000 대 1의 경쟁률, ‘누들’이 탄생하기까지

홍콩과 샹하이에서 열린 <누들> 오디션장에는 2000명이 넘는 아역 배우들이 ‘누들’ 역을 맡기 위해 부모의 손을 잡고 몰려들었다. 그리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마침내 3명이 최종 오디션에 남았다. 첫 번째 소년은 부모의 손에 어쩔 수 없이 이끌려 나왔고 두 번째 소년은 영화 속 상황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소년은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카메라 테스트가 끝난 후 아일레트 감독은 세 번째 소년에게 슬픈 신을 테스트해 볼 것을 요청했다. 일주일 후, 그녀가 받은 테이프 영상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던 8살짜리 소년이 완전히 다른 사람인양 가슴이 찢어질 듯한 울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가 <누들>의 바오치 첸이었다.

5살부터 TV CF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바오치 첸은 TV쇼나 아동 오페라 등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엄마가 사라진다던가 하는 상황과 감정은 8살짜리 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일레트 감독의 요청을 받고 난 뒤 중국 캐스팅 감독은 바오치 첸의 부모와 함께 이 슬픈 상황을 그에게 이해시키려 상황을 연출했다.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무서워하는 그를 보고도 모른 채 지나가 버리는 등 며칠 동안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마침내 오디션 당일, 바오치 첸의 아버지처럼 보이는 남자가 그에게 집을 나가버리라고 말하자 그는 가슴이 찢어질 듯한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오디션은 그 자리에서 끝났고, 테이프로 바오치 첸의 모습을 본 아일레트 메나헤미 감독은 ‘누들’ 역을 그에게 맡기기로 결심했다.
2009/08/09 22:27 2009/08/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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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00:58

업(2009, Up)

업(2009, Up)

왜 그리도 한국에서는 개봉을 늦게 했는지..
초등학생들 방학에 맞추어서 하려했는지 모르겠지만..
매일 트레일러만 보고 지내다가 이제야 봤다.

정말 스토리.. 이번에는 기대 안하고 봤는데, 눈물 찔끔..
반전에 감동 이야기까지..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들.. 너무나 멋지다...

역시나 픽사.. 실망시키지 않는다..

평점 : ★★★★☆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2009년 가장 아름다운 영화 <업>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 선정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8살 탐험가 ‘러셀’이 만났다!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토이 스토리>의 ‘존 라세터’ 감독이 총제작을 맡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한 <업>은 디즈니•픽사 최초 3D 디지털의 화려한 볼거리가 자랑 거리!
<라따뚜이>, <인크레더블>로 그레미와 에미상을 석권한 ‘마이클 지아치노’의 아름다운 O.S.T도 놓치지 말자! 물론 영화 시작에 앞서 픽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이자, <라따뚜이>에 성우로 참여한 바 있는 한인 2세 ‘피터 손’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구름조금>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더없이 반갑다!

2009/08/09 00:58 2009/08/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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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21:16

히 러브스 미(2002, A La Folie... Pas Du Tout, He Loves Me, He Loves Me Not)

히 러브스 미(2002, A La Folie... Pas Du Tout, He Loves Me, He Loves Me Not)

자칫하면 같은 얘기를 두번하는 영화가 될뻔하였으나...

끝부분의 팽팽한 긴잠감..
그리고 마지막에서의 깜찍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점 :  ★★★★

올 봄, 오드리 또뚜의 사랑 바이러스가 전국을 강타한다!
한 남자를 끔찍하게(?) 사랑한, 한 여자의 엽기적인 사랑이야기!

어릴 적, 아빠 화실에서 자란 나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그림에 털이 묻는다며 아빠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물러설 내가 아니다! 끈과 털실과 단추로 고양이를 만들고, 이름도 붙였다. 미스터 캣. 콜라주에 불과했지만 슬플 때마다 그걸 고양이 삼아 쓰다듬곤 했다.

시간을 훌쩍 넘어 난 미술학도가 됐다. 내 곁엔 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다비드가 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엔 루이라는 남자가 있다. 내 주책 맞은 심장이 앞집에 사는 그에게 꽂히고 만 것이다! 게다가 그 사람은 심장전문의다! 내 불치병을 치료해줄 내 인생의 단 한 사람! 그 사람도 내가 좋은지 자꾸 말을 걸어온다.

그는 아내가 있고, 곧 아빠도 되지만 난 상관하지 않는다. 왜?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가끔 그가 약속을 안 지켜도, 전화가 없어도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날 못 본 채 아내한테 달려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 화난다. 그녀는 우리 사이를 떼놓지 못한다.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왜?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나는 그녀에게 내 존재를 조금씩 알려갔다. 루이와 그녀가 싸우나 싶었는데, 급기야 그는 나와의 중요한 여행약속마저 어기고 말았다!왜 내 사랑을 외면하는거야...

다음날부터 난 그의 병원을 바라보며 뛰고 또 뛰었다. 집안은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내 사랑의 꽃잎도 하나 둘 떨어진다. 그래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왜? 사랑의 기적은 끝까지 붙드는 사람에게 오는 거니까!
2009/08/05 21:16 2009/08/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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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23:01

Audrey Tautou의 CHANEL No.5 광고

 

오드리 또뚜..
참..

이쁘구나~^O^;;

아멜리에 보고나서 팬이 되었음..ㅋ

또뚜 눈화 짱이셈...-O-b
2009/08/03 23:01 2009/08/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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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22:40

아멜리에(2001,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 Amelie)

아멜리에(2001,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 Amelie)
옛날에 슈퍼비전 시간에 추천받았던 영화..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참.. 독특한 영화이다.
이해하기 힘들면서도.. 정말 웃음을 자아내는.. 독특한 영화..

평점 : ★★★★
내나이 여섯살…그때부터 별났다!
오랜만에 느끼는 다정한 아빠 손길에 주책없이 뛰는 심장을 아빠는 심각한 심장병이란다.
아빠의 오해가 낳은 심장병 때문에 난 학교 구경도 못해 봤는걸…
그러던 어느날,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엄마는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유일한 친구 금붕어마저 자살로 내 곁을 떠나자 난…정말이지 혼자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내 인생의 행복한 반전!
하지만 괜찮은 걸 뭐… 조금, 아주 조금 외롭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최후를 맞이하던 바로 그 날부터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그 낡은 상자 안에 가득 담긴 구슬과 플라스틱 군인, 바래진 사진 따위가 내 인생을 이렇게 바꿔 놓을 줄이야 !
난 우연하게도 행복을 나눠주는 기쁨을 발견했고.. 그 기쁨에 내 인생은 완벽해질 것만 같다.

사랑하게 됐다. 이 남자 !
미친 듯이 방망이질 치는 내 심장이 그를 먼저 알아차렸다.
니노는 분명히 나, 아멜리에를 위한 바로 그 남자다 !
어? 그런데…그 남자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날 찾고 있다.
어느새 반경 1m에 앞에 나타난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게 문득 겁이 나는데...
이제… 내가 행복해져도 되는 걸까?
이쯤 되면 당신도 모르게 그녀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납니다 !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이름 [아멜리에 Amelie]
2009/08/02 22:40 2009/08/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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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22:11

그남자 그여자

그남자 그여자

참..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웃느라..
뒷부분에는 감동까지..

처음 시작할 때 공연 소개.. 참... 재미있고..
캐빈입니다.. 도 재미있고..

배우분들 모두 참 연기 짱이었음..

About play 
인기라디오 드라마에서 베스트 셀러로, 
150만 밀리언 셀러에서 최고의 감성 연극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는 ‘그남자 그여자’의 이야기. 
매회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대학로 6차 앵콜 공연에 이어 또 다시 부산무대에 오른다. 
2008년 초콜릿 팩토리 개관작으로 무대에 올랐던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탄탄한 구성과 안정된 연기로 회를 거듭할 때마다 더해지는 관심과 사랑으로 초콜릿 팩토리에서 올린 연극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앵콜 공연으로 결정되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MBC FM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소개된 ‘그남자 그여자’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1권, 2권을 원작으로 수많은 청취자의 공감속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남자 그여자’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무대 위에서 영상처럼 펼쳐보여준다. 
운명적인 만남에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뿐만 아니라 쓰라린 이별, 그리고 아련한 추억까지…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나가며,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함으로써 현재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을 시작하는 이세상 모든 그 남자 그 여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려 한다. 

라디오 연재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 
연극<그남자 그여자>는 한 편의 드라마도 아니고 또한 TV도 아닌 라디오 방송의 짧은 연재드라마에서 소개된 이야기들을 엮은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하여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이다. 특히 ’그남자 그여자’는 2004년에 공중파 방송의 위성DMB 개국특집 드라마로 제작, 방송되었을 만큼 사랑 받는 작품이다.  
이러한 원작을 각색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다른 매체가 아닌 연극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생동감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은 같은 공간에서 배우들과 호흡하므로 더욱 생생하고 진한 감동과 웃음을 마음 한 가득 가져가게 될 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바로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의 그 사람의 이야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우리들이 직접 겪는 만남, 사랑,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의 완성된 극으로 재구성하였다. 한번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따뜻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뿐만 아니라 쓰라린 이별,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까지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나갈 것이다. 다른 누구의 특별한 삶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의 그 사람이 숨쉬고 있는 생생한 현실의 사랑이야기를 건넴으로써,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Synopsis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아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알까요? 떨리는 이 마음을… 
배 바지에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고 검정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영민의 형.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선애 역시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선뜻 고백하지 못하고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이다. 

사랑의 시작은 먼저 다가가는 용기입니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진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서 두 커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 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다.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과 여 
그러던 어느 날, 학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하던 두 커플은 그렇게 서로 점점 멀어져 가고 시간도 흘러간다. 

그리움과 사랑은 한걸음 차이라는 것을 알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 영민은 군대를 지원하고, 선애는 미국지사 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그남자 그여자

우리가 봤을때는.. 이분들이 연기하셨음.

영훈역: 봉승호
선애역: 정혜진
영민역: 유승현
지원역: 김은진
그네들: 김태범
2009/08/01 22:11 2009/08/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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