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 (1998, The Price Of Egypt)


지난 주일에 교회에서 홍해가 갈라지는 동영상을 봤는데.. 그게 뭔지 찾아보니..
정말 유명한 나만 몰랐던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였다.

웅장하고… 사실감 있고.. 음악도 멋졌다.

평점: ★★★★

히브리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로 소유되었던 시대, 히브리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의 신생 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기 모세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광주리에 담아 강물에 띄워보내고 왕비에게 발견된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어느 날 밤 모세는 파티에서 선물 받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도망치는 뒤를 밟다가 자신의 친형제 미리암, 아론과 마주친다. 미리암으로부터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들은 모세는 아버지로 믿어왔던 세티에게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받는 것을 보고 실수로 건설감독을 떠밀어 죽인다.

자신의 성장 배경과 예기치 않은 살인으로 충격받은 모세는 왕궁을 떠나 사막을 배회하다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속한 유랑민을 만난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름다운 십보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던 모세는 우연히 양을 찾으러 나갔다가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 하느님의 계시를 듣는다. 그 계시는 바로 이집트인의 박해로부터 히브리인을 구하라는 것. 왕궁으로 돌아온 모세를 보고 람세스는 뛸 듯이 반가와 하지만 모세가 히브리인의 해방을 요구하자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과 인도에 따라 이집트에 열가지 재앙을 내린다.

이집트인의 장자를 죽이는 열번째 재앙에 람세스의 아들도 목숨을 잃자 마침내 람세스는 모세로 하여금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한다. 모세가 이끄는 히브리 백성들의 무리가 홍해에 다달았을 무렵 복수심에 불타는 람세스가 병사들을 이끌고 따라온다.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가 하느님이 주신 지팡이를 홍해에 담그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