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맛감.


그러니까.. 지난 휴가기간 중에 발생한..
핸폰의 오작동..

첨에는 여러개의 화면이 겹쳐보였다.
지난 금요일까지는 간간이 잘 보일때도 있었다.

어제부터는 완전 하얘졌다.
울 형 말로는 백화현상이라고 하던데..
전화걸고 받는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화면이 하나도 안보인다.
문자가 와도 모른다..
전화번호도 외워서 찍던가 해야하는데..(소리기능을 켜 놓으면 내가 무슨 버튼을 누르는지 알 수 있는데..)
단축다이얼로 지정된 사람은 only 가족..끙;;;

산지 거의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이제 좀 싫증이 날 때쯤 되어서..
서비스 센터에 갈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아싸..라며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며 새로 사려했더니만..

왜 그리 비싼지…-_-;;

암튼 지금은 어찌할 수가 없어서 꺼놓고 산다.

없으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감소하여.. 조금은 자유로워진 느낌..

하지만.. 단점은…

1. 알람기능..(이거는 완전 휴대폰 dependent하다.)
2. 카드를 썼을때 사용확인 메시지를 확인 불가능
3. 누군가를 만나려고 약속을 잡으려해도 도대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4. 자주하지는 않지만.. 작업 불가능..-_-;;

뭐.. 이정도 되겠다.
그래도 무엇보다도 없으면 나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고생을 하는 것만은 분명..ㅋ

암튼.. 당분간은 자유인으로 살아야겠다.
알람시계 하나 사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