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3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언제나처럼 깨닫는 사실들..

1. 군복은 매우 무겁고 춥다. 가기 전에 집에 딱 2장 있는 내복을 입을까 말까 백번 고민하다가 그냥 갔다. 심지어 야상도 입어야하나 하고 고민 했었는데… 역시 군복은 춥다.
2. 가장 어려운 일은 아무것도 없이 기다리는 것. 핸드폰이라도 쥐고 있으면 좀 덜할텐데..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앞사람 발만보고 걷고 무작정 차가운 땅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 기다림이 제일 어렵다.

얼마나 걸었다고… 발바닥에 물집까지 잡혀서 왔다..ㅠ

20120220

#1.

아…
새…
ㅠ.ㅠ

주말사이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기 가지러 갔는데..
그 근처에 뭔가 이상한..

흠…

박제가 되기 직전의 참새만한 새가 누워 있었다…

고이 모셔다가 수풀에 놓아두고 왔는데..

여름엔 그래도 들어와서 파닥거리고 다니더만..
겨울엔 들어오는 족족 죽어버리네..-_-;;

들어오지 좀 마…
여기 추워서 너희는 못살아..

너네도 내가 무섭겠지만..
나도 너희들이 무서워..ㅠ_ㅠ

#2.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지…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나오겠지만..

이건 마치 세벌식을 새로이 배우던 기억들..
초보가 되어버린..

뭔가 결과가 나오면 좋겠는데…
봐도 뭐 까막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