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7

시간 참 빨리 흘러간다.

#1.

월례 집담회라고..
한달에 한번하는거..

이제서야 끝나서 집에 오게 되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잡혀가서 들었는데..
뭐.. 소 귀에 경 읽기이지머..
내 관심사가 아니다.

아.. 발표할때는 좀.. 큰 글자로.. 해 주었으면 하는..
한글에서 10point로 바탕체에 쪽 윤곽까지 보이는 상태는..
아무리 빔으로 쏜다해도 나같는 사람한테는 무용지물..

안경을 한껏 치켜 올려도 안보여서.. 나중에는 머리까지 아팠다.

제발..

#2.

봄꽃 다 떨어져간다.

#3.

아침부터 왼쪽 검지의 가쪽방향에 가시가 박혔는지.. 누르면 따끔따끔.. 너무나 아팠다.
너무 아프니 건들기도 싫고.. 그래도 빼야지 하며 눌러 보는데.. 도대체 보이지가 않는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가시에 벌벌 떠는 내모습.

나는 너무나 작은 가시라 생각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의 마음 속에 박고 다니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