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8

어제가 입국식이었지..
아침부터 여태껏 자다 깨다를 반복..

뭐.. 밤새 술집, 식당들을 오갔었던듯..
발은 부르트고… 오늘 새벽에서야 돌아왔다.

뭐.. 주인공들은.. 마음이 어떨까만은..
나에게도 참… 의미있었던 일이었던..쩝;;

그러니까 말이지…
2차던가? 3차던가? 아마 2차였던듯..
암튼.. 바에 가게 되었지..

2명이 갑작스레 실종되어서 화장실로 가서 찾아보라는 미션을 안고 나가게 되었는데..

우리 자리 근처에 있는 테이블에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던 연인에게 눈길이 갔지..
어슴프레 비춰지는 조명과 이미 저녁이 되어 피곤과 졸음으로 겹쳐진 뿌연 내 눈에 비춰진건..
그녀..
몇번이고 들락 날락하며 계속 확인을 했지…

그리 멀지 않은 자리였는데..
정말 그땐 눈이 좋지 않은게 참으로… 쩝;; 뭐.. 불편하더라구..

하아..ㅠ.ㅠ

어쩌지? 어쩌지?
내마음은 다시 쿵딱쿵딱 뛰기 시작했지..

잘 안보이는데..
분명 그녀같아보이는데..

뭐.. 결국은 수차례를 그 근처를 지나다니며 확인을 했고…
목소리를 들어보니 그녀는 아니였지..

하지만.. 그 이후 3차, 그담으로 가서도 그 생각은 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어..

다행이야.. 그녀가 아니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