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8

#1.
4월인데 아직 춥다.
종일 그런건 아닌데, 아침 저녁에는 꽤나 쌀쌀하다.
아직 겨울 점퍼를 넣지 못했다.
추운게 낫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추운 건 못참겠다.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추운거다.
다시 겨울 점퍼를 꺼내든다.

#2.
추운 4월이지만 나무들은 제갈길을 간다.
꽃잎들이 떨어진 자리에 연녹색의 잎새들이 아련하게 피어났다.
이젠 네가 꽃이다.

#3.
한달이 지난 4월이지만 벌써 중간고사다.
수십년간 땅만보며 걸었던 내 시간은 무심한 바람처럼 지나갔다.
너희는 그렇게 살지 않길 바라지만, 그래도 시험은 봐야지…
시험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다.
너희는 꽃이다.

20100107


시험보고 왔답니다.

지난 4년간이, 아니 대학 입학 이후 11년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하루였습니다.

그간 길을 이끄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내 곁에서 함께 해 준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다음주에 시험이 또 남았지만..
뭐..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야 다음주 시험을 볼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이 나지만..
조금 더 분발해야 하겠습니다.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